△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가 특혜의혹이 제기된 평택 현덕지구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원송희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앞선 10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논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2012년 8월 지식경제부가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변경을 승인하면서 평택시 현덕면 일대 231만 6천㎡ 약 70만 평을 현덕지구로 지정하며 추진됐다.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1년 6개월 가량 지연됐고 2014년 1월에 이르러서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1년 뒤 2015년 1월 현덕지구는 당초 산업단지에서 유통 관광 휴양 주거 복합개발로 변경됐고 2016년 자기자금 출자 500억원 90일 이내 보상실시 등을 조건으로 대규모 개발계획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아직도 인가조건이 이행되지 않은 채 오히려 사업자에게 유리하도록 사업기간 연장(2018년 → 2020년), 공동주택 공급계획 변경 (외국인 전용 9천415가구 → 국내 8천307가구 및 외국인 1천108가구)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특
앞선 7월 30일 오후 제34대 경기남부경찰청으로 허경렬 치안정감이 취임했다. 허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취임사에서 "2017년부터 경찰은 경찰개혁을 바라는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쉼 없이 달려왔다. 현재 우리 앞에는 수사구조 개혁과 자치경찰제 등 경찰 역사의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허 청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가야 한다"며 배려하는 경찰과 인권 경찰, 공정한 경찰을 주문했다. / 이영주 기자
앞선 6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에 홍형숙 감독(왼쪽)을 임명했다.
앞선 6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에 홍형숙 감독(왼쪽)을 임명했다.
앞선 6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접견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오는 12일 저녁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남FC(이하 성남)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올 시즌 리그 후반기 들어 6연패로 부진하고 있다. FA컵까지 포함하면 총 7연패, 그나마 지난 FC안양과의 원정에서 길고 길었던 무득점의 사슬을 끊으며 오랜만에 득점 물꼬를 텄다. 지난 경기 패배 후 안산은 6승 5무 11패(승점 23점)로 안양에 다득점이 뒤져 리그 최하위인 10위로 떨어졌다. 상위 순위에 있는 서울 이랜드와 대전시티즌은 안산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지난 경기 종료 후 이흥실 감독은 “최하위가 됐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추스르겠다. 더이상 떨어질 곳도 없기에 우리 선수들은 기죽지 말고 남은 경기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근 부진에서 반드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성남의 전적은 1승 1무로 안산이 앞서 있다. 안산은 지난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이건의 활약으로 값진 승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당시 승리는 성남의 올 시즌 11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깨트린 경기이기도 했다. 또 라울이 부활했다. 지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앞선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삼덕도서관 2층 청소년문화교실 갤러리에서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사진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외고 학생들이 자유주제로 촬영한 사진작품 20여점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덕도서관(☎ 031-8045-6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삼덕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갤러리 공간을 활용하여 우수작품 기획전시 및 청소년 창작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도서관으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규모 점포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추가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앞선 9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관광숙박업,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을 기존 190개소에서 32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회전이란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으면서 시동만 켜고 있는 상태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는 다음 달 3일까지 행정예고 실시 후 본격 시행되며 신규 지역을 포함한 기존 훼손 표지판 정비사업도 함께 할 방침이다.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행정 계도를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고 공회전 제한구역 표지판 정비 이후부터 5분 이상 공회전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
도민 명찰패용 ‘행정신뢰 제고에 도움’ 79% 패용 찬성 78%로 높아 공직자 명찰패용 ‘행정신뢰 제고에 도움’ 28% 패용 찬성 22%로 낮아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공직자 명찰패용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패널의 78%가 도 공직자의 명찰 패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중 ‘매우 찬성한다’는 42%를 차지했으며 ‘반대’는 22%로 낮게 나타났다. 명찰패용 찬성한 1천778명은 그 이유로 ‘행정 업무에 책임감 향상’을 가장 높게(37%) 꼽았다.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란 의견도 27%로 높게 나타났다. 대다수의 응답자(79%)가 공직자의 명찰패용이 도민과 공직자간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
개설 한 달 시민제안 2천848건 접수 우수제안 민선 7기 공약 반영 계획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화성시 ‘행복화성1번가’가 개설 한 달 만에 3천여 건의 시민제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의 제1호 공약 사항인 행복화성 1번가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운영한 ‘광화문 1번가’처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8일 기준 총 2천848건이 접수됐으며 개인 민원부터 경기도나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정책까지 폭넓은 의견이 담겨 눈길을 끈다. 분야별로는 △교통 1천30건(36.17%) △환경 714건(25.07%) △행정 317건(11.13%) △교육 229건(8.04%)이었으며 ‘방학 중 급식실 이용’ ‘공공주택 장애인 의무주차대수 현실화’ ‘동탄호수공원 내실화’ ‘화성호 습지보호’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의견이 주를 이뤘다. 화성시는 9월 초까지 시민제안을 접수받아 9월 중순까지는 내부 검토와 실행 가능성 여부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