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사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안산단원을)은 11일 안산시 적십자 고잔동 봉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산시 적십자 고잔1 봉사단 임향미 회장은 “항상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최석환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적십자 운동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적십자 봉사단 여러분의 봉사정신이 따듯한 안산을 만들어나간다. 따뜻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30kg 대형 사각얼음 관내 14개소 버스정류장에 2개씩 비치 수원시가 관내 14개 버스정류장에 무더위를 해소해 줄 대형 얼음을 비치했다. 수원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등 관내 14개 버스정류소에 8일부터 무게가 30kg에 이르는 대형 사각 얼음을 비치했다. 정류소당 2개씩 비치되는 얼음은 완전히 녹기까지 5-6시간이 걸린다. 시는 10일간 시범 운영 후 시민 반응을 살펴 해당 정류소의 얼음 비치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형 얼음 주변은 온도가 낮아져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라 수급 사전신청 수원시가 오는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라 13일부터 주거급여 수급 사전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거급여를 받지 못했던 대상자가 13일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주거급여 수급 사전신청하면 소득·재산 조회를 거쳐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 현행 주거급여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43%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94만 3000원 미만)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의무자가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 부양받을 수 없는 경우)을 충족하는 가구다. 그동안 실제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데도 주민등록상 자녀나 부모가 있어 주거급여 수급 신청이 불가능했거나 선정과정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있었다. 10월부터 신청 가구의 소득 인정액 기준만 충족하면 주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차(전·월세) 계약 가구에는 임차급여를 최대 29만 7천원(4인 기준)까지, 자가 주택 가구에는 소득 수준과 주택 노후도를 반영해 주택 개보수 비용을 최대 1천26만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약 1만 800여 세대가량의 주거 취약계층이 주
주민세 인상분 26억 원으로 주민숙원사업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 수원시가 2019년 추진할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을 이달 말까지 발굴한다.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은 2016년 주민세 인상으로 확충한 재정 전액을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 등에 투입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16년 행정자치부의 주민세 세율 현실화 권고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의결에 따라 2016년 개인 균등분 주민세를 연간 4천원에서 1만 원으로 현실화 한 바 있다. 주민세 인상에 따라 늘어난 재정은 전액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에 투입된다. 환원 사업에 집행하는 예산은 2015년 주민세(4천원)를 기준으로 늘어난 주민세다. 올해 인상분은 약 26억 원이다. 수원시는 4개 구와 43개 동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자체 조사로 발굴한 사업과 주민이 제안한 사업들은 주민으로 구성된 자체 심의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다. 대상 사업은 이달 말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예산부서와 시의회 최종 심의를 거쳐 201
2019년 5월 23-25일까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 수원시는 1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여성가족부·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주제로 2019년 5월 23-25일까지 3일간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청소년단체·교육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박람회 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콘텐츠를 구상하고 행사 진행·홍보를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다.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5년 시작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전국의 청소년 관련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m
294개 출품작 중 3차례 심사 최종 9개 기업 수상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앞선 9일 열린 2018 수원 창업 오디션에서 류양석 씨가 출품한 ‘원터치 양방향 슬라이딩 미세조절 기능성 매직버클’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2018 수원 창업 오디션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우수 아이템·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대상을 받은 ‘원터치 양방향 슬라이딩 미세조절 기능성 매직버클’은 허리 벨트나 헬멧 밴드에 부착해 한 손으로 손쉽게 벨트나 밴드를 조이거나 늘릴 수 있는 장치다. 수원시는 앞선 5-6월 아이디어와 사업화 분야 참가자(팀)를 모집했다. 총 297개 출품작 중 1차 서류심사로 30개 아이템을 선정하고 2차 현장평가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 9개를 선정했다. 대상 1팀(수원시장상 500만 원) 최우수상 2팀(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각 250만 원) 우수상 2팀(창업진흥원장상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상 각 50만 원) 등 9팀이 수상했다. 사업화 분야 수상자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창업·경
고치현 오치초 한국어학습자와 언어·문화 교류 일본 대표 축제‘고치 요사코이 축제’탐방 및 홈스테이 체험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가 앞선 9-12일까지 3박 4일간 일본어 및 일본문화에 관심있는 수원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일본 고치현을 방문하여 언어·문화연수를 개최했다. 언어·문화연수는 세계 다양한 도시를 방문해 문화체험 및 현지인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외국어 능력 향상 및 문화이해와 더불어 지역간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치현 오치초국제교류협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2017년 11월 수원을 방문했던 오치초 한국어학습자들을 포함해 현지 한국어학습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교류회를 개최하고 고치 요사코이 축제 체험, 시코쿠 순례지 88개 사찰 중 하나인 치쿠린지 및 료마기념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견학을 진행해 일본 역사문화 및 지역 이해를 넓혔다. 이튿날 열린 요사코이 축제에서는 연수 참가자들이 요사코이춤을 직접 연습해 퍼레이드에 참여해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일본 여름의 풍물시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기도 했다. 고치 요사코이 축제는 1954년 경제부흥
용인시 시민편의 위해 4차로 중 2차로 우선 통행 동백동 일대 교통개선 기대 내년 4월 전차로 개통 동백‧구성지구 일대에서 마성IC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마성IC접속도로가 착공한지 9년만에 연결돼 오는 17일 12시부터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용인시는 마성IC접속도로 개설공사구간 중 석성로(동백-마성간도로)에서 마성IC 인근 마성로에 이르는 4차로 가운데 왕복1차로씩 2차로를 우선 이날 12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동백‧구성지구 일대 시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선 차량통행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번 부분개통으로 석성로의 동백동 방향에선 이날부터 마성IC로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되며, 포곡 방향에선 내년 4월 전차로 개통 뒤 진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마성IC접속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기존에 마성IC 진입을 위해 에버랜드 인근의 전대교차로까지 돌아가야 했던 동백지구 시민들은 5km가량 통행거리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출퇴근 때마다 나타났던 석성로와 성산로 등의 차량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한다. 용인시는 이번 접속도로 연결의 후속 작업으로 마성IC~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앞선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새내기 공무원 86명과 함께 가족 친지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격려와 덕담을 주고받았다. 공직의 가슴 벅찬 출발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선배 공직자와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의 성실한 공직자로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민선 7기 첫 임용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지금 평택은 신규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패기가 꼭 필요하다.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취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으며 부모님 한분 한분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무원증을 목에 걸고 ‘공무원 복무선서’를 낭독했으며 부모님께 감사편지와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다.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직자 86명은 8월 13일부터 시민의 봉사자로 각자의 소임지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 행사 참석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정부를 향해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며 참혹한 인권침해의 역사적 사실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8월14일)’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수 박옥선 이옥선 할머니, 소병훈 국회의원, 신동헌 광주시장, 정대훈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박관열·안기권·박덕동 도의원(광주)과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인간은 타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서로 함께 손잡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와 문명을 가진 존재이고 기록에서 배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대한민국이 당했던 선량한 국민들이 당했던 참혹한 인권 침해의 역사를 반드시 세계기록으로 남겨 다음 세대들에게 다시는 과거와 같은 아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독일은 스스로 반성하고 지금도 나치 범죄자들을 찾아 처벌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