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주체 도내 31개 지자체장 카드, 모바일, 종이상품권 형태 다양 2019년부터 경기지역화폐가 일괄 발행된다. 화폐 형태는 카드, 모바일, 종이상품권으로 다양하며 발행 주체는 도내 31개 지자체장이 된다. 경기도는 5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에서 도민 대상 경기도 지역화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따르면 경기지역화폐가 발행되면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의 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연말정산, 최대 6% 할인,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가능하다. 화폐는 4년간 1조 5천 9억원 정도의 규모로 발행될 것으로 추정되며 2019년 총 165억원 가량의 지역화폐가 발간된다. 이는 시·도 50% 부담으로 현재 82억 7천 만원 정도의 예산이 편성돼 도의회 협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지역화폐 도입은 2005-2006년경부터 논의가 진행됐으며 국내의 경우 강원도 춘천시, 충청남도 보령시 등이 발행했다. 국외의 경우 2010년 이후 영국 브리스톨 시에서 지역화폐 시스템을 구축해 자율적으로 운용한 사례가 있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로 지역생산 증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소득 증가, 주민 간 신뢰 확대 등의 효과를
예스24(대표 김석환)가 2018년 한 해 동안 출간된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과 커버를 독자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 ‘제16회 올해의 책’ 및 ‘올해의 커버’ 투표를 5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제16회 올해의 책 투표는 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청소년, 가정·취미·실용, 만화·예술 등 8개 분야 총 236권의 후보작 가운데 독자들이 4개 이상의 분야에서 선택한 4권에서 10권까지의 책 중 상위 24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2018년에는 분야를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후보 도서를 136권에서 236권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후보작은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등이다.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책 커버를 뽑는 올해의 커버 투표 행사도 진행된다.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및 예스24 MD들의 추천을 받은
건강보험공단이 2015년 11월 민중 총궐기에서 경찰 물대포(살수차)에 맞아 숨진 백남기 농민의 의료비를 돌려달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국가와 당시 경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이달 중순 안에 제기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앞선 8월 7일 백남기 농민이 숨지기까지 들어간 의료비 2억 6천300만원을 납부기한(8월31일)까지 내놓으라고 국가와 경찰 관계자 등에게 구상권을 청구했다. 청구 대상에는 국가를 대신해서 법무부와 강신명 전 경찰청장,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살수차 운용요원 등 전현직 경찰관 5명이 포함됐다. 경찰은 ‘구상권이 청구됐더라도 임의로 변제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국가소송을 대표하는 법무부와도 협의를 거쳐 소송을 통해 법원 판단을 받기로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6월 법원은 백남기 농민의 사망이 당시 살수차 요원들과 현장 지휘관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하면서 의료비 지출에 국가와 경찰관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건강보험법 58조에서 ‘제3자의 행위로 보험급여 사유가 생겨 보험급여를 한 경우 제3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선 8월 경찰인권침해사건 진상조
남북한이 공유하고 세계가 지지한 광주학생독립운동 통일부 지원 전남대 통일교육센터(센터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와 (사)재외한인학회(회장 전남대 김재기 교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재)한국호남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제89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1일 오후 전남대 사회대에서 개최되는 토론회 대주제는 ‘세계와 한인디아스포라가 지지한 광주학생독립운동과 남북협력’이라는 주제다. 기조발표는 이종범 한국호남학진흥원장이 ‘전라도 천년과 3.1운동 백년에서 본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남북정상회담 자문교수)의 사회로 첫 번째 발표는 ‘세계와 한인디아스포라가 지지한 광주학생독립운동과 90주년 선양사업’을 주제로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가 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 중국국민당과 공산당 기관지(홍기, 중앙일보), 소련공산당 기관지(프라우다),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신문(포쉬세자이퉁) 등에서 보도된 자료를 발표했다. 한인디아스포라들이 만든 ‘선봉신문(소련 연해주)’, ‘신한민보(미국, 멕시코, 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불법사채업을 뿌리 뽑고 그간 불법사채업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던 극저신용자들을 위해 경기도가 소액금융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11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와 북부청사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불법고리사채는 철저히 단속하겠다. 그동안 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가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소액을 빌려주는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그렇게 해서 사람들이 규칙을 지키게 하고 규칙을 어기면 제재를 받고 그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피해를 보는 사람에게 보완책을 제시하는 것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고 경기도와 경기도 공무원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밝힌 ‘경기 극저신용자 대상 소액금융 지원사업’은 긴급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정책서민금융 조차 접근이 어려워 불법사금융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던 극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가계부채의 꾸준한 증가 및
앞으로 25개 지역교육지원청 별로 학생자치회의 위상강화 및 활성화 지원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로 토론하고 결과를 교육감과 교육청에 제언할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경기학생자치회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정책을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의 학생대표 100명과 학생의회대표 50명 및 교육청과 지원청 담당자 50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의 정책결정 참여 보장을 통한 교육다운 교육 실현’을 주제로 경기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마음열기 및 소통 △학생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분임토론 △토론 결과 정리 및 정책제안서 작성 △교육감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다. 분임토론은 10월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관식 토론주제를 설문으로 물어 학교환경·학생인권·진로·평화통일·교육과정·안전의 6개 분야의 6가지 토론주제를 선정했다. 토론은 학생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1단계 사례공유 및 문제점 인식 △2단계 명확
청소년이 직접 개발한 9개 분야 28개 정책 제안, 어울림이 구현되는 사회 만들기 청소년 관심사, 우리사회 현안이 반영된 정책 다수 개발로 주체적 시민경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3일 오후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제2회 정책마켓을 개최한다. 몽실학교 정책마켓은 2017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몽실학교 청소년 자치회, 길잡이교사회, 초록우산 경기북부 아동옹호센터, 스무살이 협동조합 등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며 몽실학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행사 전 과정을 주도하는 행사이다. 이번 정책마켓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직접 만든 정책을 시민, 학생, 정치인, 관공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왜 이런 정책을 만들었는지’,‘어떻게 하면 정책을 실현할 수 있을지’설명하고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정책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몽실학교에서 활동하는 학생 400여 명과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시민, 관공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마켓에서는 앞선 9월부터 40여 명의 정책마켓 팀원들이 2주마다 모여 토론 끝에 만든 정책들을 선보인다. 주요 내용은 △모든 성이 어우러지는 세상 △인정, 국가와
범계역 일대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환경단체 등 130여명 참여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앞선 1일 오전 범계역 일대를 무대로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환경단체, 공무원 등 130여명은 버스 및 택시 운전기사와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주범인 자동차 매연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공회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에게 나눠준 전단지에는 자동차 대기오염 심각성을 알리면서 공회전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은 대기오염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있음을 기재하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는 상태에서 시동만 켜고 있는 공회전은 주행할 때와 비교해 일산화탄소는 6.5배, 탄화수소는 2.5배 더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승용차(연비 12km/ℓ기준) 기준 1일 10분 공회전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 평균 50ℓ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시는 캠페인에 이어 오는 15일까지는 공회전제한지역으로 지정된 관내 60개소에 특별지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지정된 공회전제한지역에서는 5분 이상 공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기획자 및 관계자 90여명과 함께 앞선 10월 30-31일 1박2일 일정으로 동화컬처빌리지(남양주 소재)에서 ‘북부가 문화를 살리는 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부문화사업단은 2015년 3월 출범 이후 기획발굴 및 지원사업 등 경기북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계자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북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 및 과제 등 담론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10인의 발표를 통해 각 지역의 현장과 경험을 공유하고 북부문화사업단에서 수행했던 ‘경기북부 10개 시군 정책연구’를 기본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문화기획 전문가인 10명의 이끄미를 중심으로 10개 지역별로 참여자를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의 현안과 과제, 북부문화사업단에의 바람 등 의견이 도출됐다.
도내 기업 4곳에 사업화 성공 이끈다! 경기도 제약 바이오 산업 육성에 앞장서 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도내 기업 4곳과 사업화 성공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바이오센터의 기술력이 집약된 우수 특허기술을 기업들이 기술이전 받기로 결정하면서 바이오센터의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역량이 빛을 발하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월 31일 오후 2시 경기바이오센터 6층 회의실에서 ㈜나인비, 한솔생명과학㈜, ㈜닥스메디, ㈜한솔바이오텍 등 도내 바이오기업 4개사와 ‘바이오센터 보유 지식재산 사업화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도내 기업들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천연물 유래 우수기술 4건이 기업에게 이전되며 바이오센터는 기술노하우 등을 포함 기술에 실시권을 허여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4개사는 2017년 10월 열린 ‘바이오센터 R&D 우수기술 기업설명회’에 참여해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기술에 관심을 갖고 사업화를 신청해 연구지원을 받은 기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