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개국 700여 명의 프로 게이머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가오슝 아레나(Kaohsiung Arena)에서 열리는 ’2018 국제e스포츠연맹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IeSF Esports World Championship)’에 참가하기 위해 가오슝에 집결한다. 가오슝 시 당국은 전 세계 방문객에게 가오슝이 자랑하는 문화와 자연을 적극 홍보할 기회라는 점에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슈리밍(Hsu Li-ming) 가오슝 시장 대행은 “선수들이 가오슝을 찾게 돼 기대가 크다”며 “11월은 가오슝을 방문하기에 일년 중 가장 좋은 시기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유산, 해산물 진미와 전통 간식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대만의 해양 수도로 알려져 있는 가오슝은 산과 해변, 강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해양, 문화, 역사적 명소를 자랑한다. 가오슝시는 최근 아시아 최초로 상부 케이블을 완전히 없앤 새로운 도심 경전철 시스템을 출범했다. 또한 가오슝은 2009년 월드게임(World Games)을 개최한 이후 매년 최소 1회 이상의 국제 행사, 전시나 토너먼트를 열고 있다. 슈 시장 대행은
미세먼지로 연기한 방류행사 11월 5일 열어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5일 오전 분당구 수내동 분당천(효자촌 사거리 인근)에서 토종 민물고기 방류 행사를 열어 4천 마리를 지천에 놓아 보냈다. 애초 앞선 10월 23일 개최 예정이던 이 행사는 미세먼지로 연기해 이날 열리게 됐다.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인근 유치원생, 환경단체 회원 등 모두 1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성남시 깃대종인 버들치를 비롯해 참마자, 참갈겨니, 납자루, 참종개 치어 또는 성체를 방류했다. 이들 5종의 민물고기는 보령 민물생태관에서 키운 어종이다. 사전에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1급수(기준 BOD 2㎎/ℓ 이하)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어종을 선정했다. 분당천은 율동 영장산에서 발원해 분당저수지, 분당동 안말, 내정동 숲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앞선 9월 수질측정 결과 때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0.6㎎/ℓ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방류한 민물고기들이 올겨울 동면 후 내년 봄부터 최대 15~20㎝까지 자라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분당천을 만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대비 10.9% 증가 역대 최대 이재명 경기지사 5일 2019년도 본예산 편성안 발표 2018년 당초예산 21조 9천765억 원 대비 10.9%p 증가 2조 3천839억 원 복지분야 예산 전년 대비 1조 6천996억 원(23.5%) 증가 청년배당 1천227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296억 원, 무상교복 26억 원 편성 경기도가 2019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1조 9천765억 원보다 2조 3천839억 원(10.9%)이 증가한 24조 3천604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개요를 살펴보면 2019년 예산안은 21조 849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3조 2천755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이는 2018년 당초예산 21조 9천765억 원 대비 2조 3천839억 원(10.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의 증가폭이다. 일반회계 규모가 20조원을 넘은 것 역시 도 역사상 처음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11조 6천77억 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8조 183억 원이다. 세출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4천85억 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1조 4천144억 원, 정책사업에 19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앞선 2일 지역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림5통 마을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총 3억3천여만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투입해 앞선 5월말 착공한 지상3층, 연면적 65㎡의 마을회관 겸 경로당이 완공돼 이날 문을 연 것이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이 생겨 이웃과 함께 마음 편히 쉴 수 있게 됐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유림동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인근 고림8통 마을회관을 함께 사용하던 고림5통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마을회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유림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세심히 살펴 편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산시 청소년의회가 앞선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이날 본회의 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시의원들과 청소년의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안건 23건 의결하며 의사일정 마무리 김동규 의장 “청소년들의 제안, 의회가 고민해 답할 것”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안산시 청소년의회’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3명의 청소년의원들이 발의한 안건들을 처리했다.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앞선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4월부터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와 현장활동 등을 통해 준비해온 조례안과 건의안, 질의서의 의결을 위해 제안 설명에 나섰다. 청소년의회의 마지막 의사일정이기도 했던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동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안건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시정발전 기여 부문을 평가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안건을 발의한 청소년의원에게는 연말 의회 종무식에서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실효성이 높은 안건의 경우 추후 시 정책에 반영되는 기회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단상에
수원시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 관련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가 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집중 검토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할 방안 관련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선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다양한 체육시설 관리주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처를 신설해 인력구조를 효율화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수원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관리주체와 통합예약시스템의 부재로 겪게 되는 불편 개선이 필요하다. 수원시 체육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할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홍종수, 이재선, 유재광, 한원찬, 최영옥, 김미경, 이철승, 최인상, 유준숙, 조문경, 박태원 의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개관6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했던‘이야기가 있는 생태놀이터’가 앞선 3일 열렸다. 3백명 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찾은 이날 행사에는‘이야기가 있는 생태놀이터’라는 제목에 맞게 교육과 체험, 놀이 등 3가지를 주요 테마로 해 부스마다 이야기를 담았다. 안양천의 생태환경을 돌아보는 감성 교육, 걸어서 안양천탐사와 수서곤충탐사 등이 진행됐다. 안양천에 즐비한 뽕나무를 연계해 직접 키운 누에고치가 전시되고 누에고치를 활용한 코사지 만들기, 나뭇잎 목걸이 만들기, 스크래치종이에 그림 그려서 걸기, 일회용 컵을 이용한 미니화분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도토리를 주워 다람쥐와 청설모, 어치, 꿩, 원앙, 너구리 등 동물들에게 도토리를 먹이로 던져주는 생태놀이 또한 인기를 끌었다. 안양시 관계자는 “개관 6주년을 맞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안양천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5일 서봉산(화성시 봉담읍 덕리)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이 되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에게 산불 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해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취사행위 금지와 라이터 등 화기류 소지를 금지하는 전단지를 배부했고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보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급식 이해의 장 마련 이수진 영양교사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 사례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일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학부모)과 학교급식 식재료 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학교급식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서의 교육급식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참석한다. 화성반월초 이수진 영양교사가‘로컬푸드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 급식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재배 농가를 방문해 현장 의견 수렴 후 학교급식과 연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교육청 이혜숙 교육급식과장은“학부모님께서 직접 학교급식 현장과 식재료 공급지 평가가 가능하도록 현지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교육급식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탑 정형외과 정성남 원장이 5일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정성남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 모교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모교를 찾아주시고 큰 뜻을 베풀어주신 원장님께 대학 구성원을 대신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원장님의 뜻을 받들어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광주 탑 정형외과 원장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일하는 한편 브릿지의료인회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 소외계층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