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내 남은 농수산물 사회복지기관에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관내 복지단체에 농산물을 후원하는 ‘2019년 푸드뱅크 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추진되는 푸드뱅크 사업은 지난해 8개소 유통종사자들이 참여하여 관내 6개 사회복지기관에 무, 배추, 과일, 채소 등 총 5천864kg의 농산물을 후원했다. 유통종사자가 농산물 후원 의사를 밝히면 상품성 평가를 실시한 후 복지단체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저온냉장고에 보관 후 공급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유통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잉여 농산물을 기부하여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291개소 경계표석 일제조사 후 정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5월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설치된 경계표석을 일제조사 후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총 291개소(2006년 137개소 설치 2007년 154개소 설치)로 이는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시설이며, 2013년 정비이후 6년 만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까지 경계표석 설치 현황을 파악 후 3월 파손 및 망실 된 경계표석을 정비하고, 5월 관리대장을 재정비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개발제한 구역 내 설치된 경계표석 설치유무, 파손·불량 여부를 일제 조사 및 정비하여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비 27억원 중증장애인에 재활서비스 제공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8일 뇌병변 장애인 가족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산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개관했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기관으로 운영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뇌병변 장애인 전용 시설로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단원구 원초로 80(초지동)에 연면적 834.04㎡,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중증장애인 30명이 이용가능한 주간보호실, 상담실, 통합치료실, 그룹활동실, 심리안정실, 활동실, 강당 등을 갖췄고 총 사업비는 26억9천300만원 전액 시비로 건립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장애인복지는 우리 사회가 성숙한 사회로 가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살맛나는 복지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올해까지 보장구수리지원센터 등 모두 22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1월 28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2019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국립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천412명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235명, 초등학교 교사 971명, 지역구분 모집 초등학교 교사 연천 15명, 포천 4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9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00명, 국립 특수학교 교사 2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2018년 11월 실시한 1차 필기시험에서 합격한 2천 126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9일부터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과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 등 2단계 전형을 실시한 결과다.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집단토의 과정에서 평가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경기혁신교육 이해와 교직관, 교직수행계획 등을 살펴봄으로써 교사로서 지녀야 할 기본소양과 자질, 태도 등을 검증했다. 수업실연과 그 과정 수업나눔을 통해 수험생의 교육철학과
경기도는 안산지역 홍역 유행사례 일일 상황보고를 통해 27일 22시 현재 홍역 확진자 총 13명(안산 12명, 시흥 1명), 접촉자 1천298명 감시 관리 중, 예방접종 4천596명이라고 밝혔다. 주요 조치사항 및 특이사항은 △유증상자 검사(접촉자 1건, 비접촉자 1건) 결과 1명 양성(추가 역학조사 실시) △환자 격리 치료(3명), 접촉자 전화 및 문자 등 증상 모니터링 실시 △항체가 확인되지 않은 의료인(2명) 예방접종 실시 및 업무배제 권고 등이다. 경기도는 "향후 추가 확진자 유전자 분석을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하고 추가 확진자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
경기도가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을 대비해 AI·구제역 등 동물질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대책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가축방역특별방역대책기간(2018년 10월~2019년 2월)’을 운영 중으로 아직 도내 AI·구제역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인적·물적 왕래가 잦아지는 명절연휴를 맞아 더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AI의 경우 1월 현재 약 147만 수의 철새가 국내에 도래해 있고 H5․H7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 구제역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 중이어서 방역관리 미흡 시 언제든지 발병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경기도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검사를 주 1회 총 2천761점을 검사해 저병원성 AI 12건을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시료채취지점 반경 10km 내 지역을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AI바이러스검사 및 임상검사결과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가금농가, 도축장 등 축산시설에 주기적 검사, 오리농가 사육휴지기, 산란계농가 계란 환적장 및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다양한 AI 특별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구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진흥원)은 기해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일~4일 농협유통센터 G마크전용관(수원·고양·성남점)에서 ‘G마크전용관 설 특별판촉전’을 연다. 특별판촉전 기간 동안 1만 원 이상 G마크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일 점포별 선착순 5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G마크 농․특산물 시식 및 G마크전용관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G마크 농·특산물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및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 전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은 “이번 특별판촉전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마크인증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판촉전을 연중 수시로 열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9년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협동조합을 다음달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유개발 △공유마케팅 △공유네트워크 등 3개 분야별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조합별 최대 5천만 원씩 총 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설립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주사무소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3개 이상의 협동조합 컨소시엄 및 협동조합연합회, 소상공인(5인 이상의 사업자) 협동조합 등이다. 동일한 내용으로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나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인 협동조합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과 협동조합팀(☎ 031-8008-3593)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5명의 전문가로 사업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실현가능성 △공유협업성 △예산배분 적정성 △효과성 △성장가
경기도농기원 체험형 농촌교육농장 추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방학 및 설날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농촌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내 농촌교육농장 3곳을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에서는 농촌의 농업자원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체계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 단월면의 농촌체험마을인 수미마을에는 ‘수미찐빵’이라는 농촌교육농장이 있다. 겨울간식인 찐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농장으로 찐빵의 재료는 양평 농산물을 활용하며 찐빵을 직접 만들고 쪄먹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빙어낚시, 군밤굽기, 얼음썰매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해볼 수 있으며 용문산관광단지와 가까워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유원지 인근에 있는 ‘뜰안에 된장’은 고추장, 두부, 된장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농장이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우리가 먹는 장류에 대한 기초지식과 먹거리의 신기함을 배워볼 수 있다. 발효와 숙성이 꼭 필요한 고추장, 된장만들기의 과정을 통해 빠르게만 흘러가는 현실에서 ‘느림’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잠시 쉬어갈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수원보호구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도 및 31개 시·군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1천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주요하천에서 감시활동을 펼친다. 사업소는 특별감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드론 등을 활용해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의 감시도 강화한다. 1단계는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시설 사전 홍보와 계도, 특별점검 등을 추진하는데 산업단지 내 염색, 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유기용제 취급, 도축․도계장 등 약 1천곳의 배출시설이 집중 단속대상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현장 점검과 환경오염물질 배출 자율점검업체 3천418곳에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2단계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며 도 및 31개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오염우심지역 등에 순찰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점검기간 동안 환경오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