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앞선 25일부터 공구도서관 『공구빌리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구빌리지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지만 사용빈도가 낮아 가정에서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전동드릴, 그라인더, 컴프레샤, 스프링청소기, 스패너, 톱 등 총 30여종의 다양한 공구를 갖추고 물품을 나눠 쓰는 공유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구도서관이다. 이용신청은 만19세 이상 수원시민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휴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소액의 수수료를 내면 된다. 대여기간은 가구당 1회 3가지 종류의 공구를 4일 이내로 대여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3일 연장이 가능하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주민들에게 공구도서관 이용을 적극 안내하여 공유경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공무원과 환경관리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선 21일부터 이틀간 상하광교동 영농폐기물 등 분리수거 집중작업을 실시했다. 집중작업은 새봄을 맞아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혼합된 일반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상수원 보호구역을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등의 처리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내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앞선 22일 체계적이고 안전한 녹지공원 관리를 위한 ‘2019년 녹지공원 유지관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경관리업체, 시설물관리업체, 불법행위 단속용역업체와 공원청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장애인복지회 수원시 지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해 녹지공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정화 녹지공원과장은 각종 사업추진 시 시민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 수종별 수목관리 당부사항을 전하며 “사업구역 외의 지역에서도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면 언제든지 알려 달라”고 말했다. 신태호 구청장은 “장안구의 녹지와 공원관리의 주체이자 공동의 파트너로서 담당부서와 관리업체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22일 미세먼지 주제로 ‘사계절 건강강좌 프로그램’의 봄 강좌를 진행했다. 사계절 건강강좌는 보건소 진료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만성질환자의 폐질환 위험성, 미세먼지 경보 시 마스크 착용‧실외 활동 자제 등을 오산시 보건소 진료의사가 강의했으며 참여자 스스로 대응요령을 실천하고 관련 질환을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미니 다육화분 만들기’ 시간을 진행했고 공기청정 식물의 중요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습관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의 실천을 독려했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봄 강좌를 시작으로 한 사계절 건강강좌는 영양소 균형 섭취 및 식중독 예방(6월), 골다공증 및 낙상(9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11월) 등 계절별 취약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실생활 속 친숙한 주제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공문서 작성과 1페이지 기획보고서 작성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22일부터 2일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과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보고서 작성(초급) 교육을 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상임고문인 신문주 강사가 공문서의 올바른 작성법과 실제 보고서 사례를 바탕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1페이지 보고서 작성 요령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직자는 “이번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잘못 작성해 온 공문서 작성을 올바르게 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보고서 작성도 이제는 자신 있게 작성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기획보고서 작성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올바른 공문서 작성과 기획보고서 작성 능력을 키워 실무 역량을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실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 오산천 두바퀴 축제’ 4월 20일 펼쳐져 오산천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달리는 자전거의 향연 ‘2019년 제5회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오는 4월 20일 오산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건강과 문화예술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흥미 넘치는 다양한 자전거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전거 미션레이스 △자전거놀이터 △자전거 BMX, 외발자전거 공연 △이색 자전거체험 △자전거 그리기 대회 등이다. 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인형극, 서커스, 거리극, 벌륜메직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자전거 공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전거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자전거 소재의 콘텐츠를 소개 전시해 참여자들이 즐기고 체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자전거 퍼레이드 등 행사장 곳곳에서 30이라는 숫자를 딴 흥미 있는 이벤트도 준비한다.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주관하는 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를 둘러보는 2개 코스의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
5년간 허위 전세계약 체결 보증금 65억원 상당 가로챈 중개사업자 2명 구속 부동산 중개업소 전세금 사기 집중 신고기간 운영(3/25-4/30)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 지능범죄수사대는 2014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약 5년간 오피스텔 임대인들로부터 월세 위임을 받은 후 임차인과는 전세계약을 체결해 전세보증금을 받아 챙기는 방법으로 임차인 123명으로부터 보증금 65억원을 가로채고 임대인에게는 전세보증금 반환채무를 부담하게 한 혐의로 안산 소재 공인중개사와 보조원 등 4명을 상습사기와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주도적인 범행을 저지른 보조원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소재 갑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중개보조원 A씨는 2014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임대인으로부터 월세계약을 구두상으로 위임받은 후 임대인 위임장과 계약서를 위조해 임차인 123명에게 전세계약으로 속이고 건당 평균 8천 만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방법으로 총 65억원 상당의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받아 챙겼으며 임대인들에게는 전세보증금 반환채무를 부담하게 한 혐의다. 갑 중개사무소의 대표이자 A씨의 남편인 공인중개사 B씨는 A의
사회공헌활동 생존수영 프로그램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시민생활처는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앞선 23일 행복발전소 사회공헌활동(생존수영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성도시공사가 2019년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습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입장료 및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생존수영 강습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3월 23일 개강) / 하반기(9월 7일 개강예정)로 나눠 시행될 예정이며 각 10차시로 이뤄져 있다. 물에 뜨는 훈련, 구명조끼 사용법 및 생활도구를 이용한 생존법과 깊은 수심 적응하기 등 홀로 수상에서 생존하도록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져 지역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행복발전소 사회공헌 활동은 화성국민체육센터를 시발점으로 화성도시공사 시민생활처에서 운영하는 타 체육센터(화성그린환경센터, 동탄중앙어울림센터,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까지 2019년 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조강순 시민생활처장은 “행복발전소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
차별 없는 열린 학교 시설 추진 위해 전담팀 활동 시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전담팀’이 1차 협의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앞선 27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전담팀은 경기도 학교특성에 맞는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방침을 개발하고 경기도교육청 유니버설 디자인의 종합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북유럽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하며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계단을 없애고 오르막을 설치한 건물 입구가 대표적 예다. 경기도교육청은 ‘차별 없는 교육 열린 학교’ 실현을 위해 경기도 내 학교 신‧증축과 환경개선사업 설계 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앞선 2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전담팀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등 경기도교육청 내 관련업무 담당자와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 등 총 12
재단법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은 한국역사연구회(회장 이진한), 한국중세사학회(회장 김병인)와 앞선 25일 학술연구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진한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이형우 한국중세사학회 기획운영위원장을 포함해 네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기문화재단은 인천문화재단, 한국역사연구회와 공동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 ‘3‧1운동과 경기‧인천지역’을 오는 4월 27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인천문화재단, 한국중세사학회와 개경 정도(定都) 1천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네 기관은 경기‧인천 지역사와 중세사의 전문적인 연구와 보급 및 활용 등 학술연구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