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재충전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0년 도입 목표로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앞선 22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교사자율연구년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사자율연구년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 정도가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교사자율연구년제’는 교사에게 일정기간 학교 현장에서 벗어나 재충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자아 효능감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꾀하고 학교의 교육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입을 추진 중이며 민선 4기 교육감 공약이기도 하다. 기존 운영되던 연구년제가 연구주제로 선발된 소수의 교사에게 제한되고 교사의 다양한 경험이 학생교육으로 반영될 기회가 부족하며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교사 소진현상 해소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교사자율연구년제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교사자율연구년제 도입 방안’ 연구팀의 연구결과 발표에 이어 학부모, 교사, 관리자 등 교육 주체들의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정책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교육디자인 네트워크 김현섭 대표는 △교사 자율연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앞선 21일 오후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11개팀(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 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일반인(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21.0%로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미국 39.9% 일본 36%) 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서는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사업장 근무자 등으로 구성된 3인 1조 총 11개 팀이 참가해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관련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최혜경 학과장과 예원예술대학교 박송연 교수를 위촉해 전문적인 평가에 심혈을 기울였다. 총 33개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양소방서 제1사단의 이슬기·권오욱 씨가 최우수상, 일산소방서 현대엔지니어링의 박서준·남우종·조재현 씨가 우수상, 연천소방서 제28사단의 안준형·임현규·윤산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취약계층 6가구 선정해 금년도 중하반기 추진 예정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19년 G-하우징 사업으로 6가구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앞선 21일 밝혔다. G-하우징은 주택시공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한 집수리사업이다. 안양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6가구 주택을 선정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양지역에서 공동주택을 시공 중인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1천5백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과 재능을 기부하는 형태로 오는 7-8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안양시가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G-하우징 사업은 2018년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22가구가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해준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수혜가정도 더 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앞선 14일 최근 화옹지구 인근에서 조성되는 벌집주택 대책회의를 열고 투기가 의심되는 주택 관련 부서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화성시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정읍 원안리, 화수리, 호곡리 일원에는 현재 75동의 소규모 단독주택이 완공되거나 공사 중에 있다. 앞선 1월부터 화성시는 민․관이 현장 조사를 실시해 개발 행위와 건축사항 자료를 수집해 해당지역 주민 참석 하에 간담회를 진행해왔으며 주요 거점에 부동산 유언비어 피해방지 현수막을 게첨하고 서부권 부동산 중개업소에 안내문 및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대책회의는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거론된 화옹지구 우정읍 일원에 지어진 소규모 단독주택(일명 ‘벌집주택’) 상당수가 투기로 의심된다는 판단에서 소집됐다. 박덕순 화성부시장 주재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을 포함한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화성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심의기준 강화하고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시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매주 정기적인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거쳐 위장전입 차단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덕순 화성부시장은 부서장들에게 “선의
오산상공회의소는 앞선 21일 오전 오산웨딩홀에서 ‘FUN 리더십으로 FUN FUN 한 조직 만들기’라는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당협위원장(사진 왼쪽)은 “세계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까지 덩달아 어렵다고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어려움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해결책을 찾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경제가 어려우면 가장 직격탄을 맞는 것은 서민들이다. 가진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도 버틸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들은 휘청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우리가 그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돕는다는 것을 너무 크게만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서부터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도 우리 선조들은 어려울 때 두레 같은 조직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끼리 서로 돕고 소통했다. 힘들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이다. 소통을 통해 어려움 나누고 즐거움은 보탤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
‘우리는 모두 꽃이다’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25일 각각 간담회 열어 연구 범위 및 수행 계획 등 연구 위한 구체적 논의 진행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는 모두 꽃이다’와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이 앞선 25일 각각 간담회를 열어 연구 과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리는 모두 꽃이다’ 소속 정종길, 현옥순, 유재수, 이진분 의원은 의회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뇌병변, 자폐증, 지적장애, 지체장애 등 4가지 장애 유형을 연구범위로 확정했다. 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서 연구 대상을 좁힐 필요가 있어서였다. 의원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가정에만 머물러 있는 소외 장애인들을 사회로 이끌어내고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 무엇인지도 협의를 이어갔다. 연구단체의 최종 목표가 장애를 가진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보호자까지 지원하고 돌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면서 실제 사례 발굴에 적극 나서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같은 시각 ‘
경기도박물관(관장 박희주)은 오는 4월부터 어린이·청소년·성인·사회복지 대상 교육프로그램 8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는 △ 청동기 시대의 유물을 직접 발굴하면서 당시 생활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프로그램인 <어린이 발굴 체험 교실 : 상상고고(想像考古古)>가 4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 역사 교육의 시작 단계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고자 기획된 체험프로그램인 <문화재체험교실 : 출발! 교과서 속 역사 탐험대>는 4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 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박물관 전시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체험 교실>을 진행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자유학기제 과정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종이 진행된다. △ <박물관을 잡(JOB)아라!>는 박물관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의 다양한 업무를 개인 미션과 모둠 게임 활동을 통해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오산시 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은 앞선 26일 정남면 고지리에 위치한 약 3천㎡ 토지에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봄 감자’파종을 실시했다. 해당 토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통장단 협의회 최재식 회장이 제공해 온 부지로 이날 통장단 협의회 40여명의 회원들은 감자파종, 비닐 씌우기 작업을 했다. 최재식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휴경지에 감자를 심어 수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살아가는 남촌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추후 수확된 감자는 판매를 통한 기금을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2018년에는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개방 참여형 육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전환 대상 6개 어린이집 학부모, 원장, 보육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공보육 교육을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앞선 21일 실시했다. 오산시는 관내 37개 국공립어린이집 중 6개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위수탁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인식을 제고하고 학부모, 원장, 보육교사 지역사회가 만드는 개방 참여형 어린이집을 운영해 신뢰가 바탕이 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주조양)가 사회적협동조합 전반 설명을 진행하고 서대문 구립 산마루어린이집 이태경 원장과 산마루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이민국 감사가 ‘하면 할수록 내가 좋은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공보육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오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해 보육서비스의 질과 신뢰도를 크게 높힐 것”이라며 “관련자들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개방 참
전남대학교 실습선 ‘새동백호’가 앞선 25일 여수 신항에서 취항명령서를 받고 정식 취항했다. 전남대학교 새동백호(선장 김대진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여수 신항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지역 국회위원과 여수시를 비롯한 정·관계, 수상해양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 총동창회, 여수시민과 학생 등 모두 3백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취항했다. 정병석 총장은 “새동백호는 우리나라 연근해는 물론 세계대양을 누비면서 항해사와 기관사의 양성은 물론 수산자원관리와 해양환경조사, 지역 학생들의 해양체험에 기여하며 수산해양대국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실습·조사선은 1952년 개교 당시 56톤 규모의 목선 2대가 전부였으나 이제는 이날 취항한 3천 톤 규모의 ‘새동백호’와 115톤 규모의 청경호로 규모와 시설면에서 몰라보게 성장했다. ‘새동백호’는 특수목적선코드를 적용해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친환경선박을 구현했으며 다기능 항해 및 기관실습 통합평가시스템, 트롤 모니터링시스템, 과학어군탐지기, 고주파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