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는 앞선 28일 경기도의회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학교 교과서를 통한 역사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해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기자회견에서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 의원(민 고양4)은 “2018년 12월 14일 경기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면서 일본 아베 정권이 위안부 할머니들께 진정 어린 사과를 하리란 일말의 기대를 했으나 오히려 독도침탈야욕 망언을 넘어 파렴치한 교과서 왜곡 만행을 저지른 사태에 분개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고문 민 수원11)은 “이러한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받고 자란 일본의 아이들은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일본 아베 정권은 일본의 학생들이 향후 국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과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반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김용성 의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경호(민 가평) 의원, 김은주 의원(부회장 민 비례), 김우석(민 포천1) 의원의 성명서 낭독과 참석한 의원 전체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범을 강력히 규탄하는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손희하 교수)은 우리말과 글을 사랑하고 한글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9년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한다. ‘우리말 가꿈이’에게는 연 2회 우리말 가꿈이 단체옷이 지급되고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또 임명장과 수료증이 발급되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 우수 가꿈이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상이 주어진다. ‘우리말 가꿈이’들은 월 1회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 거리 홍보와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한글날 기념행사’ 등의 주요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 접수는 31일까지며 활동기간은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은 전남대학교 국어문화원(http://www.korjnu.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korjnu@naver.com)으로 하면 된다.
오산 둘레길 조성 권유하며 교통문제 해결방안 제시 좁은 오산 시내를 관통하며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화물자동차에 별도의 도심 운행통행료를 징수해 시민들의 생명권과 아이들의 안전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산 행복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당협위원장은 앞선 28일 자신의 행복채널 유튜브 방송을 통해 “큰 화물차가 오산 시내를 아무런 제재 없이 그대로 진입하는 것이 오산의 현실이다. 좁은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까지 뒤엉키는 상황은 언제나 위험한 상황을 연출한다. 화물차가 도심에 진입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때문에 오산 시내에 도로부지확보가 어렵다면 우회도로를 빨리 지정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한 관련 조례제정을 서두르고 화물차뿐만 아니라 도심 내에서 되도록 차량운행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도심 내에서 차량운행을 줄이는 방안으로 둘레길 조성과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를 언급하며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들은 둘레길 조성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되도록 차량을
추가사고 예방 민간인에게 감사장 전달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앞선 27일 서장실에서 내리막길을 굴러 내려오던 화물차를 자신의 승용차로 막아 추가사고를 예방한 A씨(60세 남 사진 우측)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앞선 21일 오후 6시 45분경 귀가 중 화성시 남양읍 소재 대광파인밸리 1차 정문 앞에서 인근에 주차해둔 화물차(1톤 포터)의 주차브레이크가 풀려 아파트 정문 차단기를 충격 후 굴러 내려오던 것을 자신의 승용차로 막아 추가사고를 예방한 공로다. A씨가 화물차를 막지 못하였더라면 이 차량은 부근 왕복 4차로 318번 지방도로 돌진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공 민간인들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암리 학살 사건 100년 공연콘텐츠화 결정 민중 삶과 스토리 재조명 역사적 의미 되새기는 시간 경기도립극단 단장 윤봉구 예술감독은 대한민국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연극 <끌 수 없는 불꽃>을 6월 21-23일(금-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끌 수 없는 불꽃>은 3.1운동 보복으로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은 화성시 제암리 주민들을 교회당으로 몰아넣고 집중사격을 퍼부었던 제암리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2019년 4월 15일은 제암리 학살 사건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인 경기도립극단은 일제의 만행과 한 맺힌 경기도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공연콘텐츠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민중의 삶과 스토리를 재조명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립극단은 2017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 2018년 경기도 정명천년기념, 2019년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등 해마다 시의성과 역사적 이슈를 테마로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연극 <끌 수 없는 불꽃>은 구태환 연출과 이양구 작가가 참여한다. 구태환 연출가의 대표적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겨울시즌 선보인 복고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 기간 동안 입장객이 전년 대비 70%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축제를 리뉴얼 확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는 작년 연말부터 뜨겁게 불어 닥친 뉴트로 열풍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세대공감축제다.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주는 공간을 마련했다. 범람하는 복고 콘텐츠 사이에서 민속촌 입장객이 유독 두드러지게 증가한 이유는 과거의 공간을 현재로 옮겨와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에게 직접 경험을 제공하며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벨튀체험이 바로 대표적인 예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벨튀체험은 골목길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관람객을 이놈아저씨로 분장한 민속촌 직원이 쫓아가 벌을 주는 콘텐츠다.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완성되는 체험이다.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지켜보는 사람들로 골목길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체험 대기시간은 1시간을 넘는다.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egbiz)’가 최근 메인화면과 일부 메뉴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 이하 경과원)은 앞선 27일 기존 이지비즈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가독성을 높이고 모바일 트렌드에 익숙한 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웹앱 환경으로 개선하는 등의 개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이지비즈에 접속하는 이용자 중심에서 가독성과 시안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 게시판 형태로 나열돼 있던 지원사업을 카테고리 형태로 묶어 지원사업 분류기능을 강화했고 사업 상세분류 검색 기능 등을 추가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주요 지원사업 관련 기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팝업존을 메인 홈페이지 중앙으로 확대했고 앞으로는 홈페이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메일링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지비즈(egbiz)’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사업 및 정책 등을 제공하는 지원정보 포털 사이트
자발적 고교 동아리 참여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앞선 2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재기발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재기발랄 프로젝트’는 자신의 재능을 토대로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들에게 기부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동탄국제고 경제동아리 ‘ITEC’와 효원고 과학동아리 ‘효원리퀘스트’가 참여한다. 동탄국제고 최우수 활동 동아리로 선정된 ‘ITEC’는 KT 사회공헌 하자프로젝트 참여, 국제고연합 경제학술제에 참가했으며 ‘효원리퀘스트’는 광교청소년수련관,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권선청소년수련과도 재능기부를 한 동아리다. 경제동아리 ‘ITEC’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생활이 무엇인가요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무역은 왜 하는 건가요 △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등 경제와 경영의 기본 개념을 영어와 융합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과학동아리 ‘효원리퀘스트’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무찰흙으로 지층
경기도형 히든챔피언을 육성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올해 3.3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며 접수를 마감, 지원기업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앞선 26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기준 이하 ‘경과원’)에 따르면 앞선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 달 여간 ‘2019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40개사 모집에 총 131개사가 접수하며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기록한 최고 경쟁률인 3.1대1을 넘어선 수치로 2017년(1.85대1) 이후 3년 연속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신청하는 기업이 매년 늘고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같은 경쟁률 상승에 국내외 어두운 경제전망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관심과 시·군 및 상공회의소, 유관협단체 등 전방위적인 홍보 강화가 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산접수를 통한 신청서류 간소화 △국세청 연동 기업 재무상태 자동 업로드 등 신청기업의 행정 편의성을 증대시킨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민선 7기의 역점 방침이기도 한 신청서류 간소화 등의 ‘행정 다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앞선 2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4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이기도 한 김동규 의장을 비롯해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 18개 시의회 의장들과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 정종길 문화복지위원장,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 강광주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등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윤화섭 안산시장도 자리해 안산을 방문한 시군 의회 의장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산에서 9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과 ‘제8회 경기도시·군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계획 협의의 건’, '제14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144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안건 중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은 참석 의장들의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 결의문은 전체 연장 중 경기도 구간이 대부분인 이 도로의 이름이 경기도가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