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장 이영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았다. 실상 18세기 조선에의 외침은 1866년 프랑스가 강화도를 공격한 병인양요와 1871년 미국이 강화도로 침입한 신미양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을사늑약이라고도 불리는 1905년의 을사조약은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으로 11월 9일 서울에 도착한 이토는 다음날 고종 1차 배알, 15일 2차 배알, 17일 어전회의 개최 순으로 체결됐다고 전해진다. 이날 밤 이토는 조약체결에 찬성하는 대신들과 다시 회의를 열고 자필로 약간의 수정을 한 뒤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조약을 승인받았으며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의 5명의 대신이 조약을 체결해 이들을 ‘을사오적(乙巳五賊)’이라 일컫는다. 1910년 8월 16일 통감은 비밀리에 총리대신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고 이은 22일 이완용과 데라우치 사이에 합병조약이 조인돼 이후 36년간의 조선(대한민국)의 역사는 기나긴 암흑의 시간을 겪게 된다. 일부 관료들과 친일파들의 어리석은 행동에도 조국과 민족을 지키려는 의지는 계속됐다. 의열단과 대한독립군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한
녹색당이 11일 오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낙태죄 폐지 이제는 정치가 역할 할 때"라고 밝혔다. 이는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7명헌법불합치 4명[(재판관 유남석 서기석 이선애 이영진), 단순 위헌 3명(재판관 이석태 이은애 김기영), 합헌 2명(재판관 조용호 이종석)]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1953년 제정된 낙태죄가 2020년 12월 31일까지만 한시 적용되고 그 때까지 개선입법을 이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2021년 1월 1일부터 관련 조항은 효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을 염두해둔 발언이라 해석된다. 녹색당은 "오늘 헌법재판소는 낙태죄에 역사적인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낙태죄로 여성들이 겪어온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늦은 결정이지만 오늘이라도 이런 결정이 나온 것을 환영한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헌법재판소라는 사법기관이 이런 결정을 내릴 때까지 정치는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는 낙태죄 폐지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아 왔고 청와대는 국민청원에 제대로 된 답도 내놓지 않았다. 그야말로 정치의 부재 상태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 경찰행정학과는 앞선 3월 21일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 112종합상황실과 청문감사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화성서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체험과 112종합상황실 김순복 실장의 설명을 통해 112신고 및 치안상황의 즉응·적정 처리를 배웠다. 또 화성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의 설명을 통해 화성서부경찰서 청문 감사관이 복무기강 확립과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기관 또는 경찰 공무원 등의 제반업무와 활동 등을 어떻게 조사·점검·확인하고 그 결과를 처리하는지, 청문감사실 안에 있는 피해자 안정실을 통해 범죄피해자가 범죄피해로부터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12신고를 포함한 각종 상황에 효율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12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112종합상황실은 다음 각 호의 업무(△112신고의 접수와 지령 △ 각종 치안상황의 신속·정확한 파악 및 전파, 초동조치 지휘 △112신고 및 치안상황 기록유지 △112신고 관련 각종 통계의 작성·분석 및 보고)를 수행한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학과장 문준우)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 경찰행정학과는 앞선 4일 시뮬레이션 권총 사격 실시 및 화성서부경찰서 경무과를 방문해 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화성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허진범 인사 주임으로부터 경찰의 인사관리, 장비, 경리업무 등 경찰서 전반 설명을 통해 인사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 핸드폰 카메라 렌즈부위에 빨간색 원형 스티커를 부착하는 ‘빨간원캠페인’에도 참여해 ‘나는 불법촬영을 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화성서부경찰서 지하 사격장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3인 1조가 돼 시뮬레이션 권총 사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권총 사격을 통해 사격술을 연마하고 인명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문준우 경찰행정학과장은 “화성서부경찰서 경찰관들의 수고로 화성시 지역 치안이 안정되게 이뤄짐에 감사하고 바쁜 업무 중에도 방문한 학생들에게 성심을 다해 설명해 주시는 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및 학과에 계신 모든 분들이 노력 중이며 이러한 체험 및 실습 활동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다문화가정, 새터민, 외국인근로자, 홀모어르신, 취약계층 대상 사랑 나눔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는 오는 21일 신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화성시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다. 제1회 화성시 사랑 나눔 축제는 어르신,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료 및 조제의약품, 미용, 네일아트, 법률상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제공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남양사거리와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이날 축제는 12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핵심이 되는 무료 진료 및 의약품지급은 13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다. 진료는 신경대학교 봉황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접수 후 혈압 및 혈당 검사, 의사진료, 처방 의약품 조제 및 지급 순으로 진료 예정이다. 오프닝 및 공연은 13시부터 시작되며 남양 읍사무소 농악팀의 농악, 은혜의 동산교회 색소폰합주, 의료선교센터에서의 디에스쿠루(힙합댄스), 신경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시범, 은혜의동산 밴드 공연 등이 있다. 제1회 화성시 사랑 나눔 축제는 신경대학교와 하나숲동산교회, 안산동산의료센터가 주최하며 화성서부노인복지관 및 은혜의동산교회가 후원한다.
경기도 화성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오는 13일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현충시설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충시설 체험박람회는 ‘우리가 만드는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안성3.1운동기념관 등 독립운동 기념관 9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독립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박람회장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야외유적지 일대에 조성되며 운영시간은 10-16시까지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운동가 추모 캔들 만들기’, 심산김창숙기념관 ‘심산 무궁화 피우기’ 등이 있으며 화성 독립운동가를 추모하는 사진 촬영 체험도 진행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화성의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나아가 독립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2020년 12월 31일까지 개선입법 이행해야 천주교 등 일부단체 유감 표명 여론조사 상반 1953년 제정된 낙태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헌법재판소는 11일 오후 형법 조항 (제269조 1항 270조 1항)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산부인과 의사 A씨가 청구한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에서 재판관 4명(헌법불합치), 3명(단순위헌), 2명(합헌)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했다. 위 조항들은 2030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되며 그때까지 개선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위 조항들은2021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천주교 등 일부단체는 이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측은 “원치 않는 임신 책임을 여성에게 고착시키고 남성에게서 부당하게 면제하는 결정”이라며 “낙태는 태중의 무고한 생명을 직접 죽이는 죄이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라는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이번 헌재 결정을 보완할 법 도입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도 대변인을 통해 유감을 표하며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제141차 화성경제인포럼 특강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사회적 이동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 구조와 의식은 전방위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 전 부총리는 앞선 9일 오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41차 화성경제인포럼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가 구조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지금 같은 양극화와 소득분배의 평행이 깨지고 기존의 촘촘히 짜인 기득권의 카르텔 속에서 살고 있는 이런 구조하에서 교육은 신분 이동의 수단이 아니라 부와 사회적 지위의 대물림의 수단이 되는 구조가 고착화 되면서 우리가 과연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사회 체제나 의식, 시스템은 도대체 얼마나 떨어진 별에서 온 시스템인가”라며 “우리 자녀들이 전부 명문대를 가길 원하고 졸업 후 일정한 경로로 나가기를 원하지만 그 사고방식은 20-30년 전 의식의 착각이 아닐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김 전 부총리는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해간다며 이러한
DMZ평화띠잇기 안산운동본부 발대식 오는 27일 강화-고성 500km 인간띠 “평화는 누가 가져다주는 것도 아니고 거저 오는 것도 아닙니다. 1989년 발트해 연안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3개국 시민들은 자유와 독립을 염원하는 675.5㎞의 인간띠를 만들었고 이 비폭력 평화운동으로 발트 3국은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27일 민주 도시 평화의 도시 안산답게 당차게 DMZ평화인간띠길을 펼쳐 나갑시다!” 한반도 평화로의 발돋움을 외치는 목소리가 안산시청에서 울려 퍼졌다. 8일 오전 안산시청에서 DMZ평화띠잇기 안산운동본부(본부장 윤기종)발대식이 열렸다. 이는 오는 27일 경기도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연천 역고드름길에 이르는 183km와 강원도 철원 수피령고개부터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316km 도합 500km에 달하는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를 앞두고 개최된 것이다. 출범선언문에서 본부는 “2018년 4월 27일을 우리는 기억한다. 남북정상이 발표한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이후 달라진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GP가 철수됐고 JSA의 남북 군인들은 이제 무장을 하지 않는다. 국방백서에 &lsquo
일본항공(JAL)이 ‘2019 트립어드바이저-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일본의 인기 항공사’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또 ‘전 세계 베스트 항공사’에 2년 연속 5위 이내, ‘아시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아시아 대형 항공사’ 부문에도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베스트 항공사’는 세계 최대의 여행 관련 리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의 이용자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번 선정은 2018년 1월부터 1년 동안의 전 세계 항공사 리뷰 수 및 평가를 집계한 결과가 반영됐다. JAL그룹은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선택받고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쾌적한 하늘 위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