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만8천여 명 참석 수원컨벤션센터서 30일까지 국내외 기본소득 연구 전문가 토론 및 연구 발표 △ 2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박람회는 30일까지 열린다. 모든 구성원 개개인에게 아무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 기본소득이다. 이는 누구나 공유부(Common Wealth)에 참여할 권리로서 자신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수단이 되는 소득(Income)을 받을 권리를 지닌다는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정기성 현금성 개별성 보편성 무조건성의 구성요소를 지닌다.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29일 오전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1회 경기도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의 행사명으로 개최되는 박람회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모여 기본소득 실험사례 발표 및 토론을 벌인다. 애니 밀러 영국 시민기본소득 트러스트 의장(기본소득 지구네트워크 공동설립자)은 “기본소득이 어떤 변화 가져올 수 있을까? 먼저 기본소득이 가져올 첫 변화로는 해방감이다. 개인의 존재만으로 존중받는다. 기본소득은 존중과 프라이버시, 재정적 자율성 부여한다.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매년 진행 예정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 간호학과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29일 신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경대학교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매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신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등록부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에 관해 안내하고 궁금한 사항을 교육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을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만들어 내는 줄기세포이며 골수와 말초혈, 제대혈에서 얻을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서는 환우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해야 하는데 환우와 기증자간 HLA형이 일치할 가능성은 부모와는 5% 이내, 형제자매 간에는 25% 이내에서 일치한다. 비혈연과의 확률은 수천에서 수만 명 중 한 명 정도로 매우 낮다. 간호학과 학회장 함윤지(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난치성 혈액종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주는 의미 있는
“기본소득은 인류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개막식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정책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기본소득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2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정치를 하는 이유, 함께 살면서 추구하는 가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라며 “공정하게 경쟁하고 모두에게 공정한 가치가 부여되고 각자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여야만 그 구성원 모두가 열정을 다할 수 있고 효율이 발휘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생산량은 충분히 늘어났는데 기회는 많이 줄어들고 있다. 생산량 증가로 생겨난 이익이 공평하게 배분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소수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것이 심각한 문제”라며 “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사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의 문을 열고 이끌어 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6월 출범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30개 시․군 자치단체장,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정토진 전북 고창 부군수 등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에서 협의회 출범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낭독한 선언문은 △기본소득 도입 관련 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 △기본소득 제도화를 위한 기본소득 기본법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 △기본소득 재원 마련 위해 국토보유세 도입을 위한 노력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재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도내 30개 시‧군과 경남 고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고창군, 전북 부안군, 울산시 울주군 등 모두 35개로, 전국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오는 6월 출범을 앞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기구로 2018년 10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차 대한민국
개인위생관리·백신접종 등으로 예방 당부 수원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A형 간염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선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국에서 A형 간염 환자가 3597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같은 기간(1067건)에 비해 23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원시에서는 모두 80명이 A형 간염에 걸렸다. 2018년 같은 기간(24명) 대비 약 233% 증가한 수치다. 20대가 13명, 30대가 27명, 40대가 30명, 50대가 10명으로 주로 30-40대 젊은 층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수원시는 발생 환자를 대상으로 발생원인·밀접접촉자 등 개별 사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들이 집단이 아닌 개별 발생 사례인 점을 감안해 보건소에 감염 사실이 접수된 날로부터 두 달 뒤 환자의 동거 가족과 밀접접촉자 추적조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또 시 보육아동과, 위생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관련부서와 연계해 A형 간염 고위험군에게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A형 간염은 A형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이다. 감염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2019년 팔달구 관내 공시대상 개별주택은 1만 742호이고 공동주택은 4만 4천931호다.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인터넷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은 인근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 후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6월 26일 조정 결정된다. 공동주택은 인터넷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하며 한국감정원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수원시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금년도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과세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 결정전에 열람기간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팔달구청 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앞선 22-28일까지 동수원고가차도 하행구간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의 주요 공정으로는 방수층을 재시공해 교량의 내구성을 증진하고 저소음포장 공사를 통해 소음 저감을 도모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로 잦은 강우에도 기한 내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행한 동수원고가차도 정비공사로 인근 지역의 소음저감 효과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앞선 27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및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60여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교육은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펫티켓’과 ‘경기도 동물보호정책과 도우미견나눔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학범 수의사(수의사신문 데일리벳 대표)와 남영희 수의사무관(경기도 동물보호과 도우미견나눔센터장)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재 동물보호 관련 사회적 이슈와 정책을 다루는 강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인들이 생활 속에서 펫티켓을 실천하고 반려동물 생명존중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팔달구가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지적팀 김정대 실무관 지적불부합지 해결 방안 전국대회 출전 용인시 공무원이 딥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적 민원 해결법으로 경기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전국대회까지 나가게 됐다. 용인시는 토지정보과 김정대 실무관(시설7급)이 앞선 25일 경기도의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ICT 기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해결 방안’이란 연구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 연구과제로 6월 중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 지적 연수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실무관은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신기술인 딥러닝 프로그램으로 6만여 개에 달하는 지적불부합지 특징을 액셀 파일로 정리하고 데이터를 쌓아 가면서 비슷한 유형별로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 시·군에서 인력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하던 수많은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관련 민원이 발생할 소지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지적 분야 연구 성과가 경기도 대표 과제로 선정돼 기쁘다”며 “지적업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정확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안기완)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앞선 24일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농업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농형 태양전지모듈 파트에서 △태양전지모듈 하부경지 농작물 생산성 분석-작물생산성 모델링'(전남대 고종한 교수) △태양전지모듈 하부경지 농작물 생산성 분석-작물생산성 센싱(전남대 조재일 교수) △영농형 태양광 하부 일사량 분포 특성과 구조물설치 개선 방향(농업기술원 조윤섭 박사) 발표가 이뤄졌다. 로봇 및 드론의 농업에서의 이용 파트에서는 이종△군집로봇: 농생명 분야에서의 응용(전남대 손형일 교수) △드론을 이용한 밭작물 농약살포기준 설정(농업기술원 최덕수 박사)이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박병준 국장을 비롯해 대학원생과 농업 연구·지도 공무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안기완 학장은 “지속적인 공동 학술세미나가 두 기관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은 물론 한국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