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내달 1-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4월 2일부터 1995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도내 청년이다. 앞선 1분기 청년기본소득 접수결과 지급대상자 14만 8천928명 가운데 82.93%인 12만 4천438명이 신청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번 2분기부터 ‘3년 이상 도내 거주한 청년’은 물론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청년들’까지 청년기본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학업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 시‧도로 전출한 경험 때문에 억울하게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청년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1분기 지원 대상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거나 10년 이상 거주하고도 ‘3년 계속 거주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년들을 위해 1분기 분을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정의당 시민단체 해당 의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 감사를 방해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광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 제2교육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 회견이 열렸다. 송치용 경기도의원(정의당 비례/ 제2교육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우측에서 세 번째)은 전국유치원학부모 비대위원장 등 시민단체와 30일 오전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들의 교육비를 빼돌려 사취한 액수가 30억 원이 넘는 사립유치원의 감사를 도와주려 했다면 당장 정치를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같은 날 오후 동일 장소에서 조광희 의원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양측의 의견 대립이 팽팽한 상황이다. 송치용 의원은 기자 회견에서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사립유치원 감사를 방해하기 위한 정치인들의 압박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교육청 당국은 감사관 산하 전 직원을 상대로 외압을 가하는 전화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그런 일 없었다고 발표를 했다”며 “정치인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내부 제보자를 색출하기 시작해 현재는 당사자로 지목된 시민감사관을 모든 업무에서
평화 생명 사람 자연 공존 주제 화성호 가치 알려 화성시는 화성호와 주변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앞선 3월부터 공고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6월 3-10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작화는 반드시 화성호 자생 생물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세밀화 전국 공모전으로 시작한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은 벌써 3회를 맞이한다. 2018년 제2회 공모전에서는 189개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42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 축제와 화성시 관내 순회전시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화성호는 내측으로 담수호, 내륙습지, 갈대 군락이 형성돼 있고 인근에는 연안습지인 갯벌이 펼쳐져 있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생물들의 쉼터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또 화성호에는 조류 90종, 야생동물 7종, 저서생물 29종, 식물 31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세계 최초로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 현대자동차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서울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일표 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 등 국회수소경제포럼 여야 의원,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유종수 대표 등 주요 인사 20여명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회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이며 서울 한복판 도심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일반인과 택시도 수소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어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8월 말 완공될 예정으로 인허가부터 최종 완공까지 총 6개월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통상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8-10개월이 소요되지만 국회 수소충전소는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하고 국회와 정부, 관련 기관이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수소버스 등 수소차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수소공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19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강원 삼척, 경남 창원, 서울 강서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앞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중 분산형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의 일환으로 LPG·CNG 충전소 또는 버스 차고지 등 수소 수요지 인근에서 LNG 추출을 통해 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 충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잔여량은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부는 총 11개 지역으로부터 신청(3월 14일~4월 12일)을 받아 각 지역의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과 수소버스 보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수소 수요가 현재 상대적으로 높거나(서울), 향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창원) 및 인근에 부생수소 생산시설이 없어 운송비용이 높은 지역(삼척)을 우선 선정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는 3개소를 시작으로 앞으로 2022년까지 총 18개소를 구축해 지역 수소 수요에 맞춤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과천시 11.41%로 가장 많이 올라 2019년 경기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7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8.03%, 수도권은 8.7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 같은 담은 2019년 1월 1일 기준 도내 452만 필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344만 3천592필지(76.1%)로 나타났으며 하락한 토지는 64만 7천442필지(14.3%), 변동이 없는 토지는 212만 301필지(4.7%), 신규조사 토지 7만 9천644필지(1.8%)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지식정보타운이 조성 중인 과천시로 11.41% 상승했으며 미사‧위례신도시가 위치한 하남시가 10.53%, 일직역세권 개발사업 영향으로 광명시가 10.01% 순으로 모두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포천시(3.07%), 양주시(3.41%), 이천시(3.66%)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2018년과 같이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천150만원, 가장 저렴한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로 ㎡당 508원으로
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분양이 90%를 돌파하면서 막바지 분양에 다다르고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원시설용지 중 관광숙박시설용지 3필지를 포함한 잔여필지를 2019년 6월 1-20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앞선 28일 밝혔다.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관광숙박시설용지는 전곡항 인근에 위치해 바다 전망이 우수하고 산업단지 및 전곡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필지다. 또 인근 전곡항, 제부도, 대부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2.15km)착공 예정, 송산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관광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남아있는 지원시설용지는 7필지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산단 내 위치가 좋아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162만㎡(49만평) 규모이며 화성시 서부권 최대의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120여 개 기업이 입주했고 30여 개 기업은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2021년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가 선 대피 후 신고인 ‘피난 우선’ 홍보에 나섰다. ‘피난 우선’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피난 우선’ 안전 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발생 시 즉시 비상벨 등 화재 경보를 통해 건물 내 인원을 즉시 대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활용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피난 우선’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최우선의 대책은 인명대피”라며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장소에서 화재가 난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 피난할 것인지 피난방법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언론 법률 경찰 소방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가 제2회 무궁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무궁화 대상은 2018년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와이뉴스가 제정한 상으로 언론 법률 경찰행정 소방행정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총 7개 분야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와이뉴스 임헌우 기자가 사회를 맡고 진행에 정미애 실장, 정현규 과장이 도움을 주었다. 언론 부문 수상자는 홍충선 오산인터넷뉴스 대표로 홍충선 대표는 언론 생활을 하면서 기본적인 언론의 도리인 정의 실현, 약자 보호, 정론직필 공정보도를 충실히 지켜오신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홍충선 대표는 “평범한 시민의 소식까지 역사의 기록물로 충실히 남기고자 했던 언론인으로서의 초심을 저버리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많은 언론인이 수없이 외쳤던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법률 부문 수상자는 법무법인 일현 김태영 변호사로 김태영 변호사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 3회 합격했으며 대법원 국선 변호인, 서울동부지법국선변호인, 대한변협 법률지원변호사단 등으로 활동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락(樂) 페스티벌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기본소득 정책의 핵심인 청년기본소득을 널리 알리기 위해 28일 오후 수원역 11번 출구 앞 야외무대에서 ‘청춘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선 4월부터 지급을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4년 이상 거주한 1994년 1월 2일생부터 1995년 10월 1일생까지 만24세를 대상으로 분기별 25만원 연간 총 1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게 되면 직장을 구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반면 생산량은 과거보다 올라간다. 소수가 너무 많은 것을 갖게 되면 자유민주주의가 붕괴될 위기에 처한다. 많은 사람이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자는 취지며 최저 생계비를 확보하자는 차원이다. 예산 관계로 24세에게만 연간 100만원 지급으로 시작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했더니 (경기도 전체 예산의)1%도 안 됐다. 청년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청년기본소득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청년지원 정책은 이 외에도 학자금 지원제도, 군대 간 젊은이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장애를 입었을 때 지원하는 상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