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17일 집무실에서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21 헬라스 베로나FC)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이승우 선수는 앞선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A매치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다. 2017년 수원시 등 6개 도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핵심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앞선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인터뷰실에서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이경우)와 인재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공사와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이날 협약으로 공사 직원의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적 운영 및 실질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전문 인력 학술 교류 활동 △공사 소속 임직원 위탁교육과정 협력 △교육 등 각 분야의 상호 현안 자문과 상호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상임이사(김종문)는 “국제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통한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공사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국제사이버대학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협력기구를 활용해 공사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반영을 통한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17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상생토론회를 통해 다른 지역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고민했다. 회의에서는 산수화 상생협력, 지자체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화성시 공동형 종합화장시설 건립공사,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군공항 이전사업 등 인근 지역과 갈등이 있거나 협력이 필요한 주요업무에 보고를 받고 효과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상생토론회를 통해 갈등해결이 이뤄진 여러 사례를 검토하며 시사점을 연구하기도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광교산상생협의회를 통해 주민 간 갈등 해결 사례와 천안·아산역명 갈등, 청원·청주 행정구역 통합 사례, 수도권 교통서비스 갈등, 환경기초시설 갈등, 위례신도시 사례 등의 다양한 해결과정을 검토했다. 앞선 사례를 통해 의원들은 시민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 발굴, 지역 공통의 산업경제 육성, 문화관광자원 연계 등 양 지역이 상생(Win-Win)할 수 있는 공동의 비전 마련, 제3의 조정기구나 지자체 간 조합 설립을 통한 상생방안 모색 등의 방안에 공감했다. 이철승 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와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과 실적을 점검했다. 이날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속 위원 9명(조석환 김호진 문병근 유재광 이현구 채명기 최인상 한원찬 황경희)은 관계부서로부터 센터 현황과 2019년 주요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추진체계를 살폈다. 조석환 위원장은 “안전취약지역에 고화질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기능을 강화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신호체계로 개선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앞서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2018년도 결산 승인안과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5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앞선 12-14일 3일에 걸쳐 2개의 소위원회로 나눠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 용기 세척, 북수동 주차장 조성사업 등 10억원을 삭감해 의결했다. 김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유엔해비타트 협력사업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자문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예
사회재난 구호 지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등 안건 통과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344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7일 회의를 열어‘수원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6건의 안건과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통과된 안건 가운데 조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례안은 사회재난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 시설 복구와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홍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건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경우 10만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급하도록 정한 ‘수원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밖에도 박명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영차고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조례안’, 강영우 의원이 대표발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조례안 등 8건의 안건과 결산승인안 및 추경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심사에서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조례안은 지역 중심의 다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해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있다. 장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건으로 한부모 가족 지원사항을 규정한 ‘수원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과 이희승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공문서와 옥외광고물 등에 올바른 한글 표현을 사용해 국어사용의 바른 본보기를 보이도록 한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안’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위원회는 앞선 12-14일 회의를 열어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하고 소위원회별로 심사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추경요구액 40억원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시설 개선사업 5억 7천200만원, 창성사지 문화재
백군기 용인시장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대비 남경훈 대표에 당부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선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남경훈 경남여객 대표에게 당부했다. 이는 오는 7월 1일부터 종사원 300인 이상인 버스업체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돼 버스운수종사자 부족에 따른 운행감축이나 임금협상 난항에 따른 버스파업 등이 우려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백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관내 시내버스 업체인 경남여객의 남 대표와 만나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용인시는 넓은 면적에 철도망이 부족해 대다수 시민이 버스에 의존하고 있다”며 버스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운행감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업체가 함께 나설 것을 주문했다. 백 시장은 “안정적인 버스운행을 위해 용인시는 합리적으로 노선을 조정하고 대체노선을 마련하며 경남여객은 적극적으로 운수종사자를 모집하고 다양한 형태의 근로제를 도입하는 등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시민
“일부 지자체장 정략적 목적으로 다른 정책방향 표명 자제 당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더민주당 오산2/ 사진)는 앞선 14일 건교위회의실에서 “최근 경기도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인상과 운수 종사자 부족 문제로 버스요금의 인상을 예고한 바가 있는데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할 것”이며 “다만 일부 자지단체의 장이 정략적 목적으로 앞뒤가 다른 정책방향을 표명해 버스정책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근로시간 단축 관련 간담회에서 버스운송업체 측의 버스요금 인상 건의안을 수용한 후 경기도에 근로시간 단축 관련 대응방안으로 버스 요금인상안을 경기도에 건의했으나 얼마 후 수원시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입장을 바꿔 경기도의 버스요금인상정책에 불만을 표시했는데 이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조 위원장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이란 없으므로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그에 부합한 최선책을 찾아내는 것이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이며 책임 있는 위정자가 상황과 대상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포용적 성장이 지속적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본소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7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은행이나 IMF에서도 포용적 성장, 분배와 재분배를 강화하는 것이 지속적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정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소득주도 성장, 포용적 성장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홍장표)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이날 토론회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소득격차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지금은 돈은 많은데 투자할 곳이 부족한 저성장시대로 투자할 곳은 많은데 돈이 없던 시대의 정책들은 바꿔야 한다”면서 “성장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장경제를 주축으로 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 존속하려면 피
용인시는 앞선 15일 농촌테마파크에서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모임인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제1회 용인시 주민자치 문화대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이 축제엔 2천여 시민이 참여해 주민자치 우수사업 및 수강생 작품 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펼쳤다. 이날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축제나 반찬봉사 등의 사업을 소개했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그림, 서각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남사면 라인댄스팀 등 9팀이 나와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줌바댄스를 선보인 보정동 줌바레이나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25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기는 이 행사가 용인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