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2월 16일 ‘찾아가는 민원신문고’의 스무 번째 일정으로 원곡면 산하리 평동마을회관과 신촌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원곡면 이장단협의회 신임 회장인 정병광 회장도 함께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산하리 평동마을은 안성의 외곽지역으로, 평택과 접경해 있어 행정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특히, 평택 지역에서 혐오 시설이 원곡면 인근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었다. 정병광 회장은 환경 폐기물 소각장이 산하리 경계인 도일동에, 화장장이 진위면 은산1리 산하리 접경 지역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평택 지역에서는 반대 시위가 진행 중이지만 안성시는 아직까지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최호섭 의원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강요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며, 해당 시설의 설치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성시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환경 문제뿐 아니라 교통 문제도 주요한 현안으로 거론됐다.
								[와이뉴스] □ 2월 셋째주 통계 소식 -통계청 제공: 2025.02.19.
								[와이뉴스] 20일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상현 의원(국힘,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반지하 주택 등 재난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는 기존 방범창이 화재나 침수 등 재해 상황에서 장애물로 작용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박상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2022년 8월 8일부터 이틀간 군포시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총 283mm)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를 계기로 추진됐다”며, “당시 군포시 산본1동을 비롯한 저지대 지역에서 134가구의 주택과 건물이 침수됐으며, 군포시 산본1동의 한 반지하 주택 거주자가 방범창을 부수고 탈출하는 사례도 발생했었던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창이 오히려 재난 상황에서는 탈출을 막는 장애물이 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막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근거로 하며, 반지하 주택 등에서 대피가 용이하도록 개선하는
								[와이뉴스]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경찰에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체포 및 수사를 강하게 촉구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계엄 전날, 문자를 두 번 주고 받았다고 한다”며 “국민이 경악할 일이 더 남아있었다니 놀랍다”고 밝혔다.  이어 “팩트와 맥락을 액면 그대로 조립하면, 비상계엄의 목적은 ‘명태균 게이트’의 수면 위 부상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명태균 구속 후 황금폰 공개를 막기 위한 비상계엄이다’, ‘진짜 내란 사령관은 김건희다’ 등 겨우내 제기된 추측들은 봄 언저리에서 사실로 내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긴 말 필요없다. 경찰은 즉각 김건희가 민간인 신분으로 국정에 부정 개입하고 계엄에까지 관여한 혐의를 밝혀야 한다”며 “전 국민과 경기도민이 명령한다. 지금 당장 김건희를 체포하고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앞선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국회 대리인단에 의해 김 여사가 비상계엄 전날인 12월 2일 조 원장에게 두 차례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18일 “내란과 1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19일 고색고등학교 운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유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고색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교 관계자 및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감사패는 유재광 의원이 지역구와 관계없이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온 점을 인정받아 마련됐다. 고색고등학교 안시연 운영위원장은 “유재광 의원께서 학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가교역할을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재광 의원은 “교육은 지역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힘써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와이뉴스] 최현백 성남시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2월 17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경기남부 광역철도의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협상이 필요하다”며 “정략적 논쟁이 아닌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고 이은 19일 전했다. 최 의원은 “이번 결의안은 '경기남부 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 반영 촉구'라는 제목을 내세웠지만, 실제 내용에는 4개 시가 먼저 해결해야 할 수서 차량기지 이전 부지 확보나 재원 분담에 대한 언급 없이, 모든 책임을 경기도에 떠넘기고 시민을 선동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며 결의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그 누구보다 3호선 연장을 위해 앞장서 온 의원으로서, 경기남부 광역철도 추진 과정에서 성남시와 용인시, 그리고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이 방향성을 잃고 정치적 공방에만 몰두하는 현실이 우려된다”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담은 결의안을 발의했으나, 의장의 거부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는 2021년, 서울 시계 외 광역철도 직결 연장 불가와 평면 환승을 원칙으로, 도시철도 연장 및 광역철도 추진 원칙을 마련하고 빗장을 쳤
								[와이뉴스] 안양시의회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바선거구)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추진중인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의 사업부지 중 일부에 민간사업자가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량의 전력 및 상수도 사용으로 인한 문제 등을 들어 데이터센터 조성에 반대하고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란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데이터센터는 전원의 공급이 중단되면 서버 및 인터넷 등이 마비되므로 예비 전력 공급장치 및 예비 데이터 통신장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며 데이터를 송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규모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안양시는 2023년, 호계동 일대에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으나 데이터센터의 전자파, 냉각탑에서 방출되는 대량의 대기오염물질, 소음, 진동 피해 등의 문제점을 제기한 주민들의 반대로 인하여 건립이 무산된 바 있다. 윤해동 의원은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경우 막대한 전력량, 전자파, 소음, 대기오염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
								[와이뉴스]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과 「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및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담고 있으며, 군포시가 가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교육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현실적인 대책 마련 「군포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고, 가정 내 양육 부담을 줄이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 근로자 중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근로자는 휴직 시작 1개월 후부터 종료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육아휴직 취소, 복직, 퇴직, 거주지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국힘) 일본 벤치마킹 통한 지속 가능한 안성 관광 개발 정책 제안 안성시는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문화관광과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안성은 수도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일본 벤치마킹을 통해 안성 관광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일본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한 대표적인 국가로,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환경과 전통을 보호하는 정책, 스마트 관광 시스템 도입 등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안성의 문화·역사·자연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일본의 성공 모델을 접목한다면, 안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나라현 아스카무라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을 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아스카법을 제정하여 전통적 풍경을 보호하면서 건축 및 개발을 제한하고, ‘야마토아스카 뉴투어리즘’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관광 프로그램
								[와이뉴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 Random Access Project 4.0 ◦ 전시기간 : 2025.2.20. ~ 2025.6.29. ◦ 전시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제2전시실 ◦ 기 획 : 임채은(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사) ◦ 참여작가 : 고요손, 김호남, 사룻 수파수티벡, 얀투, 장한나, 정혜선·육성민, 한우리 ◦ 주최주관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 후원협찬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일본국제교류기금, 코리디아, LG OLED ■ 전시소개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2025년의 문을 여는 첫 전시로, 2025년 2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동시대의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을 개최한다. 올해는 고요손, 김호남, 사룻 수파수티벡, 얀투, 장한나, 정혜선·육성민, 한우리로 구성된 국내외 7팀(8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1963년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에서 선보였던 〈랜덤 액세스〉에서 유래하였다. 혁신적인 예술 실험의 현장이었던 당시 전시의 포스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