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은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도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예산안 관련해서는 "조속 처리를 위해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담화문에서 한 총리는 "야당에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비상시에도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법안의 통과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예산안이 확정되어 각 부처가 제때 집행을 준비해야만 어려운 시기, 민생경제를 적기에 회복시킬 수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의 퇴진 전까지 국무총리가 당과 긴밀히 협의하여, 민생과 국정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며 "국민의힘 당 대표와 국무총리의 회동을 정례화해 "국정 공백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안 통과와 관련하여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 자리에서 "민생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12월 10일로 (협의기한을) 정했는데, 국회의장이 국민 민생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질의응답을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한덕수 총리가 오
[와이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12월 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앞선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을 상정하였다. 회의에서는 ▲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기소 및 탄핵소추 필요성 ▲ 국무회의 심의 과정 파악 ▲ 비상계엄군 및 경찰의 국회 통제와 관련하여 명령 하달 과정 파악 ▲ 비상계엄에 대한 방첩사·특전사·수방사 등 각 기관별 대응 현황 파악 등과 관련하여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과 박성재 법무부장관 등에게 집중 질의하는 등 관련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하였다. 법사위는 판사와 검사의 정원을 늘리는 「각급 법원 판사정원법」과 「검사정원법」 개정안, 검사의 직무에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공소청법안」, 「중대범죄수사청법안」, 「수사절차법안」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총 117건의 고유법안을 상정하고, 심도있는 법안 심사를 위해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로 회부했다.
[와이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7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이상 현 정부와 여당에게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변협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024. 12. 3. 23시를 기해 선포한 비상계엄은 헌법에서 규정한 비상계엄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이 명백하다. 헌법 제77조는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 필요에 의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선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의 예산삭감이나 검사 탄핵 등의 사유가 여기에 해당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탄핵안 표결을 앞둔 오늘 아침에서야 담화를 발표하였는데, 비상계엄 선포에 대하여 사과를 한다면서도 사실상 정치권에 책임을 미루고, 국정운영을 정부와 여당에 맡긴다고 하였다. 대한변협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이상 현 정부와 여당에게 맡길 수 없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이상 현정부와 여당에게 맡길 수 없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로써 국헌을 문란케 한 대통령에 대하여 탄핵에 찬
[와이뉴스] 진보당이 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관련 입장을 논평을 통해 밝혔다. 논평에서 진보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짓밟은 비상계엄폭거 후에도 숨기 바빴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탄핵표결 7시간을 앞두고서야 겨우 모습을 드러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현 시기 대한민국의 정국안정은 '내란수괴 즉각 탄핵'으로서만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등 떠밀려 마지못한 대국민담화! '등떠밀 결심'만 더욱 굳혔을 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짓밟은 비상계엄폭거 후에도 꽁꽁 숨기에 바빴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탄핵표결을 7시간 앞두고서야 겨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등 떠밀려 마지못한 티가 너무나도 역력한 이른바 단 2분짜리 대국민담화입니다. 절박함이요? 국정의 최고책임자가 절박하다고 국민들에게 총을 겨눕니까? 공수부대가 겨눈 총부리 앞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극한의 공포에 떨었던 우리 국민들에게 고작 '불안과 불편'이라고 했습니까? '내란수괴 윤석열'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개사과' 장난질로 어떻게든 사태를 모면해보려는 그 파렴치함에 분노만 더욱 치솟습니다. 애시당초, 이미 범행을
[와이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조국 대표는 "윤석열 씨의 대국민담화는 내란과 군사반란의 수괴가 그 공동정범, 방조범과 앞으로도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은 없었고, 진심과 진실도 없었으며 비루하게 구명을 구걸하는 내란수괴 피의자 윤석열의 절박한 비명"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윤석열씨 대국민 담화에 대한 조국 대표 입장문 -24.12.07.(토) 오전 10시 30분 윤석열 씨가 소위 대국민 담화를 했습니다. 국민께 죄송하다며, 당과 정부가 앞으로 함께 하겠답니다. 내란과 군사반란의 수괴가 그 공동정범, 방조범과 함께 앞으로도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은 없었습니다. 진심과 진실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비루하게 구명을 구걸하는 내란수괴 피의자 윤석열의 절박한 비명이었습니다. 대국민 사기발언이었습니다. 윤석열 씨는 국헌문란 범죄를 저지른 자로 국회의 기능을 중단시키고 국회의원의 체포를 직접 지시한 자입니다. 대통령 자격이 없습니다. 내란 수괴로 긴급체포 대상입니다. 이런 자의 어떤 결정도 어떤 의미 없습니다. 수사 받을 준비나 하십시오. 국민의힘 의원님
[와이뉴스] 용인소방서(용인소방서장 안기승)는 6일 용인소방서 내 용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초대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앞선 11월 4일 열린 제8회 용인시 안전문화살롱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기획됐으며 용인시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민안전체험관 초대의 날'은 용인시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안전 이론 및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실습 ▲연기 미로 체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간이완강기와 완강기의 차이 ▲완강기 착용 및 하강 실습 등이 포함됐다. 또 오는 9일과 17일에는 각각 용인동·서부경찰서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이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일정 중 100여 명의 공무원 및 가족이 참여하여 지역 내 안전 의식 확산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4학년 이승현 학생(사진)이 2024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대학생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이승현 학생은 모빌리티 분야 첨단학과로 신설된 이 학과 1기 입학생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작차동아리 SEM의 팀장을 맡아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올해 주최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전국 대학교 자동차 관련학과의 활성화와 자동차공학 전공 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졸업 예정인 우수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와이뉴스] 기본소득당이 6일 논평을 내고 "내란죄의 법적 책임이 있는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12월 7일 탄핵 광장으로 모여주십시오! 지난밤 윤석열 대통령의 45년 만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대통령은 나라에 폭탄을 던져놓고 12시간이 지난 오늘 오후께야 출근했습니다. 난데없던 어제의 비상계엄은 요건도, 과정도, 발동도 위헌이고 위법이었습니다. 국회의 활동을 금지시킨 포고령 1호 자체가 성립할 수 없었음에도 국회경비대는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봉쇄하기까지 했습니다. ‘갑호비상’에 준하는 사실상 총동원령을 지시한 서울경찰청장은 윤석열 정권에서 초고속 승진한 이른바 ‘용산라인’ 김봉식 청장이었습니다. 새벽 시간에도 서울의 국회 앞으로 전국에서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의원들이 경찰에 가로막혀 국회로 들어가지 못하자, 시민들은 이들이 담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국회로 진입하는 군용차량을 온몸으로 에워쌌습니다. 결국 국회의 만장일치 가결로 윤석열의 내란 시도는 2시간 35분 만에 중단되었습니다.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헌정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2025년 군포시 예산안 심사를 앞둔 5일 주요 정책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확인 장소는 778억원이 투입돼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는 군포환경관리소(2022~2028), 12억여원 규모로 외부 아케이드 건립 공사가 시행될 산본시장(2023~2025), 2025년 9월까지 외부 승강기 설치 사업비 26억여원이 투입될 그림책꿈마루(2023~2025) 등이다. 시민의 관심이 높고, 추진 시 시민 생활에 변화가 큰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사항 등 대안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산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 등 이번 방문 장소는 의원 간 추천․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며 “시의원들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개선 방안을 고민해 예산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11월 2일 제278회 정례회를 개회한 시의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총 8천826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군포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할 계획이다. 김귀근 의장은 “군포시의원들은 ‘현장에 질문과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술동아리 CVLab(HERO 김민규 선지호 정세진) 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개최된 2024 한이음 ICT멘토링 엑스포에서 공모전 대상 및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CVLab 학술동아리팀(지도교수 ICT로봇기계공학부 김상훈)은 4학년 김민규·선지호·정세진 등 총 3명과 ICT멘토인 ㈜경신 김평무팀장으로 구성하여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CVLab은 2019년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우수상 및 2022년 국방부장관배 국방로봇경진대회 우수상 등 매해 공학설계 기술을 선보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동아리다. 대상을 받은 지능형 이동 로봇(HERO)는 기존의 바퀴 구동 로봇의 장점인 평지 이동은 더 빠르게 개선하고, 단점인 실내외 이동 시 마주하는 단차가 있는 턱이나 경사로, 장애물이 있는 보행로 등의 이동 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편심 구동축을 제안하고 균형 유지 센서 및 지능적 신호처리 등을 효과적으로 융합했다. 이로써 바퀴 로봇의 약점을 극복하고 향후 실내외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한 이동 로봇의 소형 플랫폼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공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본 공모전에 출품한 지능로봇의 설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