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성명서를 내고 “고교 무상교육 거부하고 지방정부에 재정부담 떠넘긴 최상목 대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백년대계 교육까지 뿌리째 흔든 최상목 대행과 교육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임태희 교육감도 심각한 재정 상황과 위기에 처한 고교 무상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교육부를 향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어렵게 시작한 고교무상교육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국회를 통과한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연장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에게 짐을 하나 더 얹었습니다. ‘고교 무상교육을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며 거리에 현수막을 내건 국민의힘은 끝내 국민에게 짐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까? 당장 경기도교육청의 작년 세수 결손액으로 기금에서 전입한 예산이 1조가 넘었습니다. 세수 결손이 지속되면서 내국세 수입과 연동되는 지방재정교부금이 쪼그라들면서 지방교육청마다 재정 비상이 걸렸고, 지난달 국회가 고교무상교육 국비 지원을 3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입니다.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국가와 지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16일 개최한 제279회 임시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우천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와 내란공범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 요구다. 이우천 의원은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은 국민이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짓밟은 것과 같다”라며 “다행히 이번에도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켰으니,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즉각 파면으로 민주주의 승리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앞으로 국민 주권 회복과 민주주의 바로 세우기를 바라는 시민들과 연대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귀근 의장은 “내란 혐의 계엄령은 지난 시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싸워온 시민들의 노력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뻔한 폭거였다”라며 “수많은 민주시민과 국회가 막아낸 계엄령 사태는 윤석열 탄핵으로 이어진 만큼, 파면 결정도 신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앞선 1월 12일 오후 3시 경기도박물관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에서 진행된 감독과의 토크콘서트가 관객들에게 호흥을 얻었다고 전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에서는 영화 이재수의 난> 상영 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자 영화 연출가인 박광수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박광수 감독은 제주민란과 천주교 갈등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영화 제작 과정의 뒷 이야기를 공유했다. 특히, 당시 열악했던 제작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높은 호흥을 얻으며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박광수 감독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되어 반갑다는 의견을 전하며 박물관영화제에 대해 “영화와 유물이 만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근현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의 접점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영작으로는 <역린>, <왕의 남자>, <남한산성>과 같은 조선시대 배경 영화,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와이뉴스] 이권재 오산시장 을사년 신년 기자회견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산시장 이권재입니다. 소문만복래는 웃으면 복이 온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언론인 여러분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 삶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시는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었을지라도 거침없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그 과정 과정마다 박수와 찬사를 보내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 6개월이란 시간을 돌아보면 참으로 감사한 일이 많았습니다.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으로 시정 운영에 임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일도 끊임없이 도전하면 길이 열린다는 것을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이에 가장 먼저 우리 시 1,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이룬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2023년 11월 세교3 공공택지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과 2024년 1월 대통령이 발표한 GTX-C노선 오산 연
[와이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임 시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민생 회복을 꼽았으며, 바이오, 시화호, 균형발전을 핵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시흥시는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부터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며,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 자율적 소비를 이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과 더불어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도 뒷받침한다. 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확대와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신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고, 동장신문고와 시흥돌봄SOS센터 등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와이뉴스]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다층적인 문화적 해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의 유물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물 속 의미를 영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독특한 접근이 돋보였다는 자평이다.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등 박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영화계 대표들이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은 "고대 문화와 첨단 매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가 탄생했다"며 이번 영화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관상’은 권력 다툼과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진행한 ‘관상과 초상 사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이번
[와이뉴스] 김준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수원 정)이 장생 탄광 수몰 사고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준혁 의원은 장생 탄광(長生,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진상규명과 희생자 유해발굴 및 봉환을 일본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한일 정부가 협력해 수몰 사고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 유해 발굴 및 봉환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생 탄광 사고는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해안가에 있는 탄광에서 183명이 수몰된 사고다. 희생자 가운데 136명이 전쟁물자 채굴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동자였다. 사고 당시 일본 정부 및 탄광 소유 회사는 갱도를 폐쇄했고, 8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강제노동 희생자 유해를 수습하지 않았다. 이에 일본 현지 시민들은 1991년 ‘장생 탄광 수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대표: 이노우에 요코)을 만들고, 2024년 10월 30일에는 크라우드 펀딩을 바탕으로 첫 수중 탐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갱도 안쪽까지는 접근할 수 없었다. 김준혁 의원은 결의안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진상 규명과 유해 발굴
[와이뉴스] □ 4급 승진·전보, 5급 전보(2025년 1월 15일자) ■4급 승진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장기교육요원) 윤영숙(지방서기관, 사진) ■4급 전보 ▲여성가족국장 김은주(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 ■5급 전보 ▲가족정책과장 석은숙(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 ■[지방서기관 승진] 윤영숙 기획조정실 인적지원과(장기교육요원) 1969년생인 윤영숙 서기관은 1994년 팔달구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권선구 사회복지과장, 복지여성국 어르신돌봄과장을 지내고,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복지여성국 아동돌봄과장으로 일했다. 조직 내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받고 있고, 강한 추진력으로 주요 시정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을 아우르는 소통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해 조직 통솔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법제화 성과를 거두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동한 위원장이 주관한 이번 건설 현장 종사자 초청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 현장에서의 기능등급제 활용 방안, 기능등급제와 숙련노동자 의무 고용 제도의 실행 방안 등이 주요 논제로 다뤄졌다. 특히 법제화 시행 방안으로 경기도와 서울시 사례를 참조해 공사계약 특수조건 반영과 입찰공고 시 내용 명문화 등이 제시됐는데, 이는 건설기능인들의 오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이 건설 생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이동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건설노동자의 적정임금 보장 제도화를 위한 연구 모임과 정책 방향이 연동되는 간담회였다”라며 “공공시설물은 시민 다수가 이용하기에 안전과 편의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관련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위원장은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올해 수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귀근 의장은 “공공시설은 관리도 중요하지만, 건설 초기에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
[와이뉴스] 이민근 안산시장 신년 인터뷰 - 9일 보도자료 통해 배부한 전문 Q. 지난해 민선8기 임기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전반기의 소회와 특히 주안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원활한 행정 추진을 위한 협업의 틀을 만드는 데 주력하며, 행정의 추진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민생 영역 전반에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며, 공공기관, 민간 단체, 교육기관 등이 참여하는 다각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복잡다단한 행정수요 속에서 집행부 단독으로는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여건을 직시하고, 협업과 통합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행정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가령, 경찰, 소방, 학교 등이 참여하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 예방, 화재 및 재난 대응 강화, 학교 안전 관리 등 시민 일상 안전을 지키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선 지역 내 학교와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존 공간을 개방하며 야간 및 주말 시간대의 유휴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대학과의 관계 개선에 힘쓰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학생들에게 추억과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