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희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은 앞선 8월 25일 SNS에 올라온 민원사항을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위촉상담관과 소통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했다. 민원인은 송학리 다물농산공장 근처 입구 도로가 덤프트럭 통행으로 도로가 파손돼 이를 어디에 신고해 처리해야 하는지 몰라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전승희 의원은 양평상담소 위촉상담관에게 전달했고 위촉상담관은 바로 관할 담당공무원과 현장 방문해 확인한 결과 기존에도 여러 번 파손돼 관할부서에서 직접 보수했으나 덤프트럭의 잦은 통행으로 지속적인 파손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관할부서는 앞선 2일 도로보수공사업체를 통한 보수공사를 진행해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민원인은 다시 SNS를 통해 빠른 도로 보수공사에 감사의 글을 남겼다.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의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을 상담 해결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언제나 열려 있다고 도의회는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보훈원(원장 이기생)이 치매환자 실종예방 프로젝트인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란 치매를 앓는 입소어르신을 대상으로 경찰 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이를 활용해 보다 신속히 찾아주는 제도다. 이 프로젝트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 사업에 동참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 중부경찰서와 함께 진행됐다. 이기생 보훈원장은 “치매가 있는 어르신의 실종 사고를 줄여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입소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서길원)이 12-21일까지 7일간 2020년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157명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2020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도전, 함께 내일을 열자’를 주제로 온라인 교육과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으로 진행해 연수생들이 연수 기간 동안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온·오프라인에서 분임별로 토의와 체험을 하는 실행학습을 통해 연수생들은 경기교육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연수원은 미래학교 상을 만들어보는 지역-마을 미래학교 공간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성을 높이고 연수생들에게 미래학교를 지원할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역할을 그려보도록 했다. 연수 넷째 날인 18일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온라인으로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교육전문직원이 소통하면서 미래사회와 교육을 고민하고 혁신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사회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교육환경에 따라 새롭게 구성한 학생자치활동 운영 방안을 각 학교에 앞선 13일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감염병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면활동 중심이던 학생자치활동의 온라인 운영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학교마다 상황에 따라 학생자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각 학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선거공약 발표와 선거운동, 투표과정을 거쳐 학생자치회를 구성하기도 하고 학생자치회 부서 활동을 카드뉴스, 영상 등으로 제작해 비대면 홍보를 진행하는 등 활동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 학생자치회 주최로 온라인 공연,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 릴레이 캠페인, 온라인 청소년 기후행동 캠페인 등을 통한 사회참여 영역 확장, 교직원과 나누는 온라인 정담회,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토론회를 운영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이 어려운 감염병 상황에서도 사회참여 주체로서 학생의 자치활동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면서 “온라인에서도 소통하고 공유해 학생자치가 교육활동 중심에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9개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은 아이템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설계·디자인, 목업 개발, 마케팅 등 제품화·사업화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제품화 지원’과 ‘융합 사업화 지원’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먼저 ‘제품화 지원’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제품화 개발에 필요한 제작비를 지원한다. 총 15개사를 선정하며 기업별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합 사업화 지원’은 3D프린팅 기술과 4차산업혁명 시대 신기술(AI, VR/AR, IoT 등)을 융합한 사업화 비용을 총 4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디자인/설계, 시제품제작, 인증, 특허출원, 마케팅까지 비즈니스 모델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기업별 최대 1천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거나 계획이 있는 업체다. 신청방
앞선 11일 오전 안산교육지원청 앞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고1 무상교육 조기실시를 촉구하는 안산시민사회 기자회견이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산청년회 박범수 회장은 “10년 전 무상급식은 ‘사회주의’라 표현될 정도로 논란이 있었지만 이제 무상급식은 사회의 보편적 가치가 됐다”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경제적 문제로 교육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책무를 다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안산시민사회연대와 안산민중공동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의 고등학교 1학년만 교육복지의 울타리 밖에 쫓겨나 있다”, “코로나19로 학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이 배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비상 상황에 맞게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도교육청 중심의 교육행정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정책을 펼쳐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의 고1들만 과중한 경제적 부담까지 짊어져야 한다면 진보교육의 후퇴이자 그간 경기도민이 일구었던 진보적 교육의 성과를 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은 안산시 현안 사업인 ‘중앙·초지역 지하보도 승강기 설치 사업’ 등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남국 의원실에 따르면 중앙·초지역 지하보도에는 승강시설이 없어 장애우·어르신·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초지역 엘리베이터 2개소 및 초지역·중앙역 에스컬레이터 4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남국 의원은 임기 시작 전부터 안산시청과 경기도청을 방문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 발굴과 예산확보 중요성을 강조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현황을 살피며 진행의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왔다. 김남국 의원은 “초지동, 중앙동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중앙·초지역 승강기 사업이 특별교부세 확보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안산시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 현안 사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U공사(화성도시공사)는 ‘(가칭)동탄2 호수공원 주69 공영주차장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주)’를 앞선 13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 설계 공모전에 제출된 공모작은 총 7개로 ‘유아이에이 건축사사무소(주)’의 ‘산책자들, 아치로 공원과 만나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원활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설계됐고 이용자의 편의 및 휴식공간을 반영 계획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당선작은 기존의 주차 건축물에서 볼 수 없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했으며 동탄 호수공원의 자연환경을 담은 디자인으로 화성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도시공사 측은 전했다. 이번 공모 당선작이 기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공모의 공정성 확보 및 디자인 특화를 위해 MA(Master Architect)를 도입했고 담당 MA인 서울대학교 조항만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 7명(서울대학교 강예린 교수, 고려대학교 김자영 교수, 연세대학교 이상윤 교수, 경희대학교 천장환 교수, 숭실대학교 최원준 교수, 인천대학교 천성철 교수, 홍익대학교 조윤철 교수)을 심사위원으로
앞선 12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1차 정례회에서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사무총장으로 재선출 됐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성남시청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차 정례회를 열어 오산시의회 의장(오산시의회 의장 재선)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윤창근(성남시의회의장) 신임회장의 추대로 8대 전반기 사무총장에 이어 최초로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연임된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윤창근 신임회장을 비롯한 시·군의회 의장들과 힘을 합쳐 소통하며 지방분권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8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은 앞선 10일 인천국제공항 여객 1터미널(T1)에 인천공항 공공예술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를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그동안 공공예술이 삶 속의 예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행해온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를 넘어 인천국제공항이라는 국제적인 장소로 그 영역을 넓혀 진행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급격한 이용객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단순히 여객과 운송을 위한 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공항 개념을 확장하고 ‘문화예술공항’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헌주(Kay2), 최진현(Jinsbh) 작가는 최근 벌어지는 인종차별 문제, 국가 간 국경통제 등 소통과 교류의 어려움에 고민을 담아 “다시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구헌주 작가는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그려 보여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최진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