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 최해영)은 앞선 8월 20일 경기남부지역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인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찾아 보건당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시설 내ㆍ외부 경비상황을 점검했다. 생활치료센터는 확진자 중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지원과 치료서비스 제공의 목적으로 도입된 시설로 경기도는 1개소가 운영 중이고 현재 126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산단원 생활치료센터에 일 평균 10명의 경찰관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시설 내부 질서 유지 및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내・외부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남부지역에는 생활치료센터 외에도 외국에서 입국한 시설격리 대상자가 생활하는 임시생활시설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찰은 내외부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관을 24시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진정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 19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진자 또는 해외입국 임시가 격리시설을 이탈하는 사건이 일어 시설 경비에 필요성이 제기된 적 있다.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시설 안전 및 출입통제 현황을 살펴보고 확진자 이탈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팀을 활용한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앞선 8월 18일 부천 관내에서 버스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 요구를 거부하며 20여 분간 버스 안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중교통 운전자를 가해하는 행위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임을 고려해 엄정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대중교통 탑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관련 사건 발생 時 형사 강력팀에서 전담수사하고 중대 피해 발생 등 중한 사안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대응하고 불입건 시에도 경범죄처벌법 적극 적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엄중 경고 조치하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와 형사간 핫라인 구축해 경찰 조치 및 수사사항을 적극 설명하고 맞춤형 신변보호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향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적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엄정 사법처리해 안정된 방역환경과 치안환경 조성 기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스마트 공기조화기술(HVAC) 실증지원센터와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관계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양우석 홍익대학교총장, 김덕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백재원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장은 8일 오후 라비돌 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화성시와 지역 국회의원은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 및 화성 자율차부품기술평가센터와 스마트 공기조화기술(HVAC) 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기조화기술(HVAC, 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이란 난방, 환기, 냉방을 통합해 실내 및 자동차 환경의 안락을 위해 쓰이는 기술을 말한다. 또 시험원, 자동차협회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자율주행차 분야 신뢰성, 성능안전 및 기능안전 시험․평가․인증지원과 스마트 HVAC 분야 시험․평가․인증지원, 중소기업 기술컨설팅 및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은 앞선 8월 24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 의원들이 재단의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격려하고자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공영애, 김도근, 신미숙 의원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 교육협력과장 등이 참석해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사업추진 계획 및 주요현황을 청취하고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무국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후 동탄중앙이음터센터, 다원이음터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프로그램의 운영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은“시민들이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해 화성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심뇌혈관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3일까지 레드서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Red Circle)을 유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오산시 SNS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채널)에 접속해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 영상 캡쳐사진을 오산시 페이스북에 혈관 건강 다짐 약속과 댓글로 인증하면 된다. 오산시는 선착순 50명을 선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키트(리플릿, 심뇌혈관 홍보물, 까산이 인형 등)를 배부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위험한 질환이지만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금연, 절주, 운동, 저염식 등 9대 생활수칙 등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며 “이에 따라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하며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상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자신의 혈관
화성시가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산업의 최적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성시는 8일 신텍스에서 권칠승 국회의원, 경기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홍익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등 7개 기관과 ‘산업혁신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선 7월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2개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의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와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센터를 유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자율주행기술 연구센터와 스마트 HVAC 실증센터는 기안동 일원 홍익대 4차산업혁명 캠퍼스 예정지에 오는 2023년까지 총 369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스마트 HVAC 실증센터에는 관련 제품군 테스트를 위한 환경챔버 7종이 구축되며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는 자율주행차 부품 협력 기업이 개발한 부품 성능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20여 종의 장비와 도로테스트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센터 구축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사업화 지원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 △산관학 정책 및 지역사회 기여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관내 소재
경기남부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강화로 초등생이 등교를 하지 않는 동안에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무인교통 단속장비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사고발생 지점, 상습 불법 주·정차 지점, 주·정차 단속 카메라 미설치 지점 등 취약 지점에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서별로 견인대행업체를 지정해 교통안전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횡단보도 및 주 보행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은 적극적으로 견인(이동 조치)할 방침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의무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 법 2020.3.25. 시행)과 관련해 올해 489대를 신설할 계획으로 8월말 현재 219대를 설치 완료했고 270대를 설치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설치가 완료되면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746대를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확충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경찰은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조기에 설치되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시·군 등 지자체와 관련 예산 확보 협조, 설치지점 선정 등을
화성시 병점 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2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를 펼쳤다. 앞선 8월 5일 문을 연 관리소는 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해 설치한 일종의 마을 관리실로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병점 1동 맞춤형복지팀은 그간 중점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해오던 홀몸어르신의 집이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위생상태가 심각해지자 관리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관리소는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냉장고, 침대, 싱크대 등 집안 곳곳을 대청소하고 쓰레기 80kg을 수거했다. 김진관 병점 1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즉시 달려와 주는 행복마을관리소 덕분에 마을에 생기가 돌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리소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SK플래닛(주)와 손잡고 공기질 관리에 나섰다. 화성시는 앞선 7월 SK플래닛(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4년까지 1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앞선 8월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 19개소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산업단지 7개소를 비롯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버스정류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100개소에 측정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측정기는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으로 1분 단위로 지름이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시민의 생활권을 방해하지 않도록 지상에서 1.5~3m 떨어진 곳에 설치된다. 화성시는 환경사업소 내에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정보 플랫폼 및 모바일 앱 등을 개발해 오는 12월부터 지역별 환경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월별, 분기별, 유형별 미세먼지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살수차 운영해 배출원 점검 등 신속한 대응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데이터 기반 공기질 관리로 지역별 오염원 감시와 대응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화성시가 자가격리 아동 지원에 나섰다. 앞선 8월 22일 관내에 첫 아동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화성시는 아동이 자가격리를 해야 할 경우 보호자도 준자가격리가 될 수밖에 없고 가정에서 안전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자가격리 아동 1명당 9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7세 미만 아동(2014년생 이후) 중 8월 21일 이후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은 아동의 보호자이다. 지원금 신청은 자가격리 아동의 직계존비속, 위탁가정의 위탁부모, 시설입소 아동의 경우는 해당 시설의 장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신청서 등을 다운 받아 작성 후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sjil553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총 9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마련해 올 연말까지 지원하고 필요 시 연장할 방침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