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가 앞선 7월 15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앞선 8월 18일 조례에서 규정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2021년 1월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디지털 성착취물의 유포․확산 방지 및 피해자 상담, 영상 삭제지원, 의료와 법률지원 등 피해자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옥분 의원에 따르면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성착취물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경기도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에 담았다. 조례에는 △경기도차원의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등에 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 접수부터 영상 삭제 지원, 사후 모니터링, 법률‧의료 지원, 전문가 양성 등의 종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의 설치 근거 등을 규정했다. 박옥분 의원은 “앞선 4월 7일 전국최초로 제정 조례안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기획전을 통해 펀딩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울창한 숲과 자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창의적인 도전과 실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창업가 및 단체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단체의 온라인 유통망 확장 및 입주단체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여행이 어려워진 코로나 시대에 한국의 기차를 닮은 필름카메라와의 일상여행을 제안하며 동네사진관과의 지역상생을 추구하는 ‘오브아웃사이더스(소요컴퍼니)’의 프로젝트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름휴가 가는 것조차 어려운 시기 집에서도 혼자 만들어볼 수 있는 철릭원피스 DIY키트 제작을 제안하는 ‘레츠비’의 프로젝트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행복을 바라며 기획한 ‘몽식×멜리사월드(락희공방)’의 반려동물 인테리어 가구 제작 프로젝트 △2주년을 맞이해 패브릭 기반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한 ‘쎄쥬씨’의 서아프리카 원단 미니백과 백팩 프로젝트까지 창작자들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장동일 위원장)는 앞선 4일 도시위 회의실에서 ‘도시환경위원회와 함께하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전개는 올바른 마스크 폐기 방법을 장동일 위원장이 선창하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후창한 후 사용한 마스크의 귀걸이를 가위로 잘라 종량제 봉투에 분리 배출한 후 손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이 닦는 방식으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마스크를 안전하게 폐기하는 방법은 △마스크 귀걸이를 가위로 반으로 자르기 △마스크를 버린 종량제봉투는 단단히 묶어서 버리기 △마스크를 올바르게 폐기한 후에는 비누로 손씻기 순이다. 장동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례가 없는 위기의 상황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생하려면 야생동물에게도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바다에 버려진 마스크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다시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야생동물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영국에서 버려진 마스크에 두 발이 엉켜 날지 못하는 갈매기가 포착된 이후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 캠페인에 도의회가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상 속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최근 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시민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검거보상금,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검거, 범죄 예방 및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정책이다. A씨는 배달업무를 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혼자 걸어가고 있는 여성을 피의자가 강제로 추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추행 행위를 제지하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추격 및 검거한 후 112에 신고해 경찰에 인계한 유공이다. 오문교 서장은 선정된 시민경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민경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앞선 8일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 박정태 직장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남부서 직장협의회’ 설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는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을 위해 기관장과 협의하는 기구로 1998년 공무원직장협의회법 제정을 통해 공무원도 직장협의회 설립이 가능하게 됐지만 경찰은 국민 생명과 재산 등 치안을 담당하는 업무성격을 고려해 직장협의회 설립이 가능한 공무원에서 제외됐었다. 앞선 6월 11일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법 개정안에 따라 경찰공무원도 직장협의회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수원남부서는 8월 13일 회장 선출 및 임원진 구성에 이어 같은 달 21일 설립총회를 열어 관련 규정을 제정했다. 그 결과 현재 수원남부서 직장협의회에는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과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가입대상 703명 중) 345명이 가입했다. 박정태 직장협의회 회장은 “설립 초기라 규모가 크진 않지만 활발하게 소통하며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문교 경찰서장은 “법령에 의해 기밀, 보안, 수사 등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가입 제한이 불가피한 점이 아쉽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일명 ‘윤창호법’ 시행 관련해 경기남부지역에서는 2019년도 음주사고는 전년(2018년도) 동기 대비 19.1% 감소(3천962→3천206건) 했으나 올해는 8월말 현재 전년(2019년도) 동기대비 14.8%가 증가(1천952→2천241건) 했으며 사망사고로 28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코로나19로 음주운전 사회적 경각심이 낮아졌다고 보고 음주운전 근절 공감대를 높이고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 매주 1회 지방청 주관으로 실시했던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2회로 늘리고 경찰서도 주 1회 이상 자체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 장소나 사고취약지점 등에서 합동단속을 하며 효율적 단속을 위해 지방청 싸이카 요원과 교통기동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 등에서 음주단속을 한다. 또 일제 단속뿐 아니라 경찰서별로 야간시간대 및 점심반주 운전 등 취약시간대 음주운전 용이 장소에서 매일 수시 단속을 해 나가는 한편 음주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도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도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 최해영)은 앞선 8월 28일 오전 수원 세류역에 위치한 지하철경찰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남부지역 내 13개 노선 155개 역을 관할한다. 지하철 역과 인근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검거하고 예방하는 활동이 주 임무다. 특히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촬영, 추행 등 성폭력 범죄에 집중 검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9년 경기남부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불법촬영범죄가 모두 1천47건 발생했는데 기타(352건 33.6%)를 제외하면 지하철과 역이 204건(19.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아파트 및 주택가가 157건(15%), 도로 위 120건(11.5%) 순이다. 최해영 청장은 “지하철과 역 주변은 다른 어떤 곳보다 불법촬영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라며 “가용할 수 있는 치안력을 최대한 활용해 불법촬영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불법무기류 관련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찰남부경찰청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9년 9월 19일부터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상 1억 5천만 원 이하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앞선 8월 19일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중교통 운전자를 가해하는 행위에 엄정대응 방침을 천명한 이후 이은 23일 수원시 모 삼거리 부근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내린 채 버스 기사의 마스크 착용 요구를 거부하고 다른 승객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약 18분간 소란을 피운 A씨를 업무방해 및 폭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대중교통 탑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사건 발생 時 강력팀에서 전담 수사 및 중대 피해 발생 등 중한 사안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와 형사 간 핫라인 구축해 경찰조치 및 수사 사항을 설명하고 맞춤형 신변보호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중교통 내 폭력적 방역수칙 위반행위’는 엄정대응 방침을 유지해 안정된 방역환경과 치안환경 조성 기조를 확립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격리조치 위반, 역학조사 방해, 행정명령 위반 등 의무불이행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격리조치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288명을 수사하여 19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그중 혐의가 중한 1명을 구속했으며 현재 67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8.21. 기준). 또 경찰은 보건당국에서 방역수칙 위반행위자의 소재 및 위치정보 확인요청시 신속대응팀을 동원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 후 통보하는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각종 불법행위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단호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위반행위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우선적으로 수사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모든 도민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 모두를 위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보건당국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