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의 민속놀이를 직접 만들고 체험해볼 수 있는 ‘추석 민속놀이세트 나눔 이벤트’를 운영한다. 추석 민속놀이세트는 총 100개가 준비됐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 팽이 만들기 등 민속놀이교구와 놀이방법, 추석 퀴즈, 추석 소개자료, 센터 소식지 등이 담겼다. 이벤트는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추석 민속놀이하고 싶어요’라고 댓글과 함께 페이스북 메시지로 이름, 휴대폰번호, 주소를 남기면 된다. 추석민속놀이세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 택배로 배송되며 놀이 후기를 페이스북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된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추석연휴기간 동안 소소한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교육과 비대면 상담활동, SNS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 올해 9월 토지와 주택분 재산세 35만5천 339건, 2천34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지가 상승, 주택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10.8% 229억여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재산세 납세 대상은 앞선 6월 1일 기준 주택(2기분) 또는 토지 소유자로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평생가상계좌, ARS(☎ 1899-4899), 위택스(www.wetax.go.kr), 전국 은행 CD/ATM 기기에서 가능하다. 김혜숙 세정 1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기한 내 성실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산세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콜센터(☎ 1577-4200) 또는 시청 세정 1과, 동부·동탄출장소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5일 봉담읍에서 장안면(풍무길 80번길 53-20) 신청사로 이전 개청했다. 2018년 착공을 시작해 총 284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대지 11만 5천870㎡, 연면적 6천95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행정교육관, 농업과학연구관, 농식품가공연구관, 농업실습교육관 등으로 조성됐다. 부지가 협소해 기존 청사에서 운영하지 못했던 농업기술교육장이 6만 1천120㎡ 규모로 2022년 3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농업기술교육장은 농업체험장, 종자채종포, 예찰포, 미래작물재배지 등으로 구성돼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 창업농, 도시민까지 다양한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존 청사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 영농 정착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에 따른 실험기기 설치를 위해 △쌀 품질 및 품종 분석 △토양검정 △식물체 및 상토분석 △잔류농약분석 △퇴비 부숙도 및 액비 성분검사 △농업용수 분석은 오는 30일까지 △미생물 생산 및 공급업무는 내달 31일까지 중지된다.
화성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9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2018년과 올해에 이어 세 번째 선정으로 기존에 구축된 총 연장 109.8km에 도시계획도로 등 171.3km를 추가해 지역 발전과 교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동탄 1신도시, 동탄 2신도시, 병점, 남양, 향남, 새솔, 조암 지역 도시계획도로를 비롯해 지방도 313호선(전곡항교차로~천천IC교차로), 지방도 318호선(무송교차로~팔탄교차로), 국도 43호선(양감입구 삼거리~왕림교차로), 국지도 82호선(그린환경센터입구교차로~화성한우마을삼거리), 국지도 84호선(수영오거리~한신대입구사거리), 삼천병마로(왕림교차로~수영오거리), 3.1만세로(독정입구삼거리~발안사거리)가 대상이다. 화성시는 여기에 돌발상황 관리에 필요한 교차로 감시카메라,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 온라인 신호제어,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딥러닝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교차로로 신호 정체원인을 분석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통행서비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98억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추석을 앞두고 야외 활동 중 벌 쏘임 사고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을 맞이해 벌초 성묘를 위해 산과 들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벌쏘임을 포함한 안전사고 발생 또한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특히 8~9월은 말벌의 산란기로 침의 독성과 벌의 공격성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벌 쏘임을 방지하기 위해서 △벌을 자극하는 향이 강한 화장품 사용 자제 △검은색과 같은 어두운색의 옷보다는 밝은색의 옷 △긴팔 긴바지와 모자 등을 이용해 신체 노출 최소화 △단맛 나는 음식이나 음료 자제 △벌집을 발견하거나 건드렸을 경우 서둘러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 등 간단한 안전 수칙 평상시에 숙지해두고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그 외에 예초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안면보호구, 안전화 등 각종 보호장비를 철저하게 착용해야 하고 진드기 등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긴 옷 착용과 귀가 후 빠른 옷 세탁 및 샤워가 중요하다. 조창래 서장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활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추석, 안전한 가을을 위해 화성소방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는 앞선 9일 전화로 민원사항을 접수해 남양주상담소와 협조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고 빠르게 해결했다고 전했다. 민원인은 앞선 6일 물의 정원을 방문해 길옆에 위치한 말 벌집을 발견 했다. 민원인은 서울에 거주,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를 바로 해결하지 못했다. 차후 다른 방문객에게 위험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이은 9일 이를 해결할 곳을 인터넷을 통해 양평상담소로 확인하고 담당주무관의 핸드폰으로 말 벌집사진, 위치표시사진과 민원사항을 접수했다. 양평상담소 담당주무관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한 결과 물의 정원은 남양주 소재로 남양주상담소 담당주무관과 협조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고 빠르게 해결했다.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의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을 상담·해결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언제나 열려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더민주 양평비례) 도의원은 앞선 14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 관계자와 21년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운영 현황 및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양평학생야영장 관계자는 현재 시설현대화 사업 및 (가칭)미래안전체험관은 계획대로 현재 경기도학생교육원과 협조 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양평학생야영장 운영은 청소년들이 평소에 좋아하고 체험하고픈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발적이고 창의적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승희 도의원은 “양평학생야영장만의 차별화된 특성 프로그램 개발, 시설의 다양한 디자인을 통한 포트존 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라며 도의회에서도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더민주 비례) 도의원은 앞선 11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새이레기독대안학교 관계자와 비인가 대안학교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경기도형 대안학교 추구 △학교 밖 아이들 꿈드림 센터 지자체 지원 △마을공동체의 연결망과 필요성 △대안교육기관지원 조례 개정 등이다. 전승희 의원은 “마을교육 공동체로서의 비인가대안학교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제도권 밖에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 청소년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승희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은 앞선 11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청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경기정책 공고, 경기 First 참가사업 ‘경기도 Y-클라이밍 에코파크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Y-클라이밍 에코 파크 조성 사업은 용문면 시가지와 근거리에 있으며 1973-1997년도까지 철도에 사용되는 자갈을 채취하고 현재까지 지역 흉물로 방치된 폐철도자갈 채석장을 활용해 독특한 경관자원을 활용한 이색 힐링 레포츠 시설을 도입해 △경기도 레포츠 관광산업 플랫 홈 구축(Y-클라이밍, Eco어드벤쳐, 숲 힐링체험, 산림커뮤니티) △청년일자리 창출 △경기동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효과 등을 논의했다. 전승희 의원은 “지역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는 앞선 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집행부인 경제실, 노동국, 소통협치국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2021년 본예산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은주 위원장(더민주 화성6)은 시작에 앞서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인 지금이야말로 집행부와 의회가 충분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도민들에게 좀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고민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코로나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은 지역화폐의 사용에 있어 생활에 밀착된 업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고 바우처 형식으로 당연지급 된 금액에 한해 사용제한(매출액 10억원 이상 점포)을 적용하지 않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다. 이원웅 의원(더민주 포천2)은 산업단지의 지역균형 개발과 관련하여 경기 남부뿐 아니라 북부 산단에도 투자가 필요하고 포천 고모리 산단을 예로 들며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사전준비를 좀 더 면밀히 하여 균형 개발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남운선 의원(더민주 고양1)은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 지원이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