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은 앞선 10일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최고이자율을 초과한 대부계약의 경우 이자계약 자체를 무효로 하는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남국 의원실에 따르면 개정안은 대부업자가 개인이나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소기업(小企業)에 해당하는 법인에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대부계약을 체결한 경우 이자계약을 무효로 하고 채무자가 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이자를 지급한 경우 지급된 이자 상당 금액은 원본에 충당되고 원본에 충당되고 남은 금액이 있으면 그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대부업자가 개인이나 소기업에 해당하는 법인에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대부계약을 체결한 경우 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부분 이자계약만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근 불법사금융 범죄가 다양한 신종 수법으로 진화하면서 고령층·주부·청소년 등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악의 지속적으로 침해하고 있다.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및 제보가 2019년 대비 2020년 4월∼5월 중 약 60%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상대로 한 불법사금융 시도가 증
경기도가 대면예배를 실시한 일부 교회에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제재하겠다는 성명서를 앞선 14일 발표했다. 다음은 경기도 성명서 전문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교회의 비상식적이고 반사회적인 위법‧일탈행위를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제재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기도로 이웃과 공동체의 안위를 염려해주시는 대다수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말 점검 결과 도내 대다수 교회는 정부와 경기도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습니다. 실제로 대면예배를 실시한 교회는 12개소로 0.3%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극히 일부 교회가 중앙정부의 비대면 예배지침과 경기도의 집합제한명령을 반복적으로 어기고 있어 매우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이들 일부 교회는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 공무원들의 현장점검을 반복하여 계속 방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의 한미연합교회(수지구 소재)와 고양의 일천교회(일산동구 소재)는 집합금지 명령과 고발조치에도 3주 연속 공무원의 현장점검을 실력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합니다만 감염병 확산 위험에도 나와 내 가족은 물론 이웃의 건강과 생
전남대학교가 여수캠퍼스의 특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대는 급변하는 시대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중장기적 특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초 ‘여수캠퍼스 발전전략 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16일부터 각 단과대학별 발전계획 릴레이 토론회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후 이를 ‘전남대 여수캠퍼스 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3개의 첨단학과 신설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해양관광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문화관광경영학과, 여수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에 따른 글로벌학부, 중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경영학과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학과의 개설에 따른 변화와 미래상도 담을 예정이다. 지역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조기취업형계약학과’와 ‘선취업후진학형계약학과’, 내년부터 고졸취업자를 위한 ‘후학습자전담과정’ 등을 운영함에 따라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캠퍼스의 미래 발전상을 종합적으로 그려나가자는 공감대도 형성돼 왔다. 이우범 부총장은 “그동안 대학은 지역과 밀접한 학과를 잇따라 개설하면서 지역발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14일 가을을 맞아 영덕동 젊음의 광장 가로화단에 계절 꽃 2천여 포기를 심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희망일자리 근로자, 동 직원 등 10여 명은 가로화단에 국화, 일일초, 사루비아 등을 심고 가로등에 버베나, 웨이브페츄니아, 아이포메아 등의 화분을 걸었다. 꽃 모종은 앞선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원삼면 화훼 농가에서 구입했다. 영덕1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예쁜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도시재생뉴딜이 추진되는 안양8동 명학마을의 축제인 ‘두루미 명학마을축제’를 13-1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학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체험과 공연 참여가 중심이 돼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기획됐다. 13일부터 시작된 명학마을축제는 유튜브 동영상과 블로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접속해서는 온라인 히든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하다. 13일 두루미를 상징하는 ‘뚜루’의 축제소개를 시작으로 성결대 총장과 명학마을 센터장의 축사, 두루미 별이 빛나는 밤, 명학마을 나들이와 도시재생을 말하다, ‘뚜 퀴즈 온더 블록’ 등이 어우러지는 명학·주민·재생DAY가 17일까지 진행된다. 18일은 ‘명학나눔 사랑의 청’과 ‘히든프로그램 Preview’가 전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프로그램이 펼쳐지는 19일의 ‘힐링 집 콕! 라이브’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마을주민과 성결대학교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준비한 히든프로그램 ‘꿈의 학교’가 온라인부스로 진행된다. 또 도시재생 관련 명학마을 주민들의 소감을 묻는 ‘명학주민을 ZOOM IN’과 도시재생 온에어 ‘두루미 명학마을의 현재와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시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될 때까지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주재한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었던 주말(12~13일)에 광교산·칠보산, 공원 등에 등산객과 나들이 인파가 몰려 혼잡했다”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산행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언론의 지적도 있는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이어 “12일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 후 많은 어르신이 수인선을 이용해 전철이 혼잡했다는 보고가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관광 목적으로 수인선을 이용하는 건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부는 앞선 13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해 9월 14-27일까지 2단계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9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 공공시설 방역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동일하다. 실내 50인·실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은 앞선 11일 국회의원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과 시화방조제길 교통체증 해소와 방아머리항 시설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남국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주말 시화방조제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유지관리도로의 임시개방 요청과 시화나래휴게소 주차장 및 진입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 원활화를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안산시가 휴가철 대부도 진입 교통량 증가를 대비해 7월 10일부터 방아머리에 우회로를 설치했음에도 시화방조제 12km 구간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주말 기준 2시간 내외가 소요돼 지역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시화방조제길 교통난 해소를 위해 휴게소 내 진입 시설 개선과 주차면 확보 등 시설 개선을 약속하고 유지관리도로의 임시사용을 위한 안전관리방안 및 법적 검토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수전해시스템 실증 사업모델 개발, 신길천·건건천 수질개선사업, 방아머리항 시설개선 등도 논의했다. 방아머리항 시설개선은 계류시설 부족을 해결하고 태풍 시 방아머리항이 피항시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앞선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화성소방서 헌혈운동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3회차 방문 헌혈까지 53명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경기혈액원 버스가 화성소방서에 방문 실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혈 전 발열 검사와 소독, 헌혈 중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다급하고 혼란스러운 재난현장 활동과는 상반되는 조용하고 차분한 10분의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재난대응 활동과는 또다른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혈액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시기에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고 실천하는 화성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앞선 11일 제252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오산시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및 규칙안 26건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 2건, 그리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포함하여 총 38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3회 추가경정 예산은 기정액 6천964억원 보다 1천14억원이 증액된 7천978억원의 예산을 가결했으며 조례안은 오산시 헌혈 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이 원안 가결됐고 오산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 가결됐다.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5건의 동의안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 2건의 의견제시 건 중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 의견제시 건은 의견없음으로 했으며 오산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결정안(궐동문화공원) 의견제시 건은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개설과 공동주택내 주차장 추가 확보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앞선 9일 치안활동 우수 및 중요범인검거 유공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경찰 우수팀을 선발해 단체표창 및 우수 순찰팀 인증패를 수여했다. 단체표창은 광교지구대 순찰4팀이 안심순찰 및 중요범인 검거실적우수 유공으로 선정됐고 곡선지구대 순찰4팀이 팀웍을 바탕으로 중요범인 검거와 범죄예방 홍보활동 우수 유공으로 인증패를 수상했다. 오문교 경찰서장은 지역경찰 관서 현장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조직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치안현장의 활력을 도모해 안정된 치안여건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