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에 교류협의, 국외출장심사 등 각종 위원회 제도를 고쳐 행정의 합리성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진행 중인 시의회에서 10일 행정지원과와 자치분권과 업무 감사 도중 나온 발언이다. 먼저 교류협의 분야에서는 교류협의회 구성 시 위원 선정의 적합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혜승 의원은 “예산이 투입될 각종 교류사업을 협의․심의하는 교류협의회 위원의 경력이나 신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보인다”라며 “위원 선정 시 자격이나 전문성 검증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장심사 분야에서는 이동한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 군포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위촉 위원 6명 중 5명이 공무원이어서 심사의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 의원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가 50% 이상 돼야 할 뿐만 아니라 위원회 심사 원칙으로 ‘서면심사’가 규정돼 있는데, 다른 지역 사례나 심사 정확성을 위해서는 대면심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제도의 수정을 요구했다. 이훈미 신금자 의원 등은 각종 위원회 위원의 중복 위촉 사안을 지적했다. 시의원들은 “작년에도 1명이 최대 10개의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돼 개선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공연,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치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을 6월 15일(토) 파주, 김포를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본 사업을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운영방식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전에는 예술인들이 직접 장소를 섭외하고 무대를 준비해서 공연을 해야 했다면, 2023년부터 예술인들은 준비된 무대에서 예술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공연 일정부터 음향, 조명, 홍보, 안전관리, 공연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까지 많은 부분에 대해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예술인들을 위해서 제공한다. 경기도 전문예술인 뿐 아니라 생활예술인, 장애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 등 모두에게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앞선 4월 실시한 1차 공모에서는 699팀 7,788명의 예술인들이 선정돼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의 시그니처브랜드 공연인 <고전적음악, 오후>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의 공연이 오는 6월 15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여름을 깨우는 소리’다. 지휘는 이영완 전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가 맡고, 마림바 윤경화, 소프라노 고루다와 협연한다. 마림바, 실로폰, 글로켄슈필, 비브라폰 팀파니 등 다양한 타악기를 사용한 편곡들을 바탕으로 무겁기만 한 클래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며,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등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소프라노 고루다와 함께, 영화 <파리넬리>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와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타악기와 성악의 색다른 감성을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1989년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 명의 전문타악기 연주자로 창단한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은 100여 가지의 타악기 연주를 통해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타악기의 대중화
[와이뉴스]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용역 관리 실태를 ‘총체적 부실’이라고 평가하며 다수의 비정상적 행정 관행을 바로잡아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7일 진행된 기획예산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승 의원은 먼저 시의 용역과제 심의(선정), 수행 중간관리, 활용 결과 공개, 성과 평가 등의 관련 절차를 준수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관련 회의록에 심의 내용이 없거나 1~2줄짜리도 많고 성과 평가에 용역 수행 업체가 참여하는 비정상이 관행처럼 이어졌다”라며 “더구나 행감 자료가 미흡해 따로 요청해 받은 용역 관련 서류들은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대다수”라고 비판했다. 이우천 의원(행감특위 위원장)은 집행부가 시의회를 기만하거나 허위 보고를 한 것으로도 생각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23년 행감에서 용역 업체 관계자의 결과 평가 참여와 용역 추진 부서장의 실질적 평가 업무 미이행 등의 시정을 요구했고 추후 시가 ‘개선 조치’했다고 보고했으나 실상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음이 이유다. 이우천 의원은 “군포시가 지난해 70억원에 달하는 용역사업을 추진했는데, 평가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부실 행정이 발생할 여지가 크다
[와이뉴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앞선 5월 29일 경찰에서 보낸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지적장애인 발견에 도움을 준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은 이보다 앞선 4월 10일 오전 8시 30분경 화성시 병점동에서 지적장애인 B씨가 이유 없이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친 신고를 받고 주거지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B씨가 외출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A씨가 경찰에서 보낸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화성시 능동 소재 건물 앞에서 B씨를 발견하고 따라가면서 경찰에 제보 문자를 보내 경찰에서 B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A씨가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협조해준 덕분에 조기에 B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5일 오전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호국영령 및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식은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및 각 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헌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구 서장은 “그 누구보다도 큰 희생을 감당한 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희생하신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음주 뺑소니범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앞선 5월 29일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월 15일 오후 12시 30분경 피의자 B씨가 화성시 송산동 소재 버스정류장에서 정차 중인 마을버스 후미를 추돌한 후 도주하는 모습을 보고 112신고와 동시에 차량으로 약 1킬로미터 추격해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A씨의 발빠른 대처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범인검거를 위해 도움을 준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포상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하은호 군포시장이 3일 시의회가 자신을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의혹으로 고발하겠다고 의결한 데 대해 관련 시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앞선 4일 입장을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의회발언을 통한 문제제기, 언론을 통한 망신주기, 안건 채택, 고발장 들고 사진찍기로 이어지는 다수당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했다. 하 시장은 “수 차례 밝힌 대로 청탁과 금품수수는 없었다. 빌린 돈은 갚았고 골프비 대납은 없었다”며 “더 이상 법적대응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관련해서도 "의회는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가 ‘혐의 없음’을 통보 받고도 의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망신주기에 이어 고발장을 들고 사진찍기에 나섰던 것처럼 국민의힘 소속 시장에 대한 흠집내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며 "다수당의 횡포에 개탄스럽다"고 전했다. 하 시장은 “고인 물처럼 정체돼 있던 군포시에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동의를 얻어 시장이 됐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돌이킬 수 없다. 군포를 위한다면서 다수당이라는 조건만으로 사사건건 발목잡기 한다면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와이뉴스]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3일 업무개시에 따라 수지119안전센터 민원실에서 자체점검 서류 접수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용인소방서 민원실에서 이루어졌던 자체점검 접수는 기흥구와 수지구가 용인서부소방서로 이관되면서 이제 용인서부소방서 민원실에서 자체점검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서부소방서 민원실에서는 관할 지역인 기흥구와 수지구의 소방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기흥구, 수지구의 재난예방과 대응, 주민 편의를 위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장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안건을 3일 개회한 제27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이 안건은 신금자 의원(대표 발의) 등 5인이 발의한 것으로, 지난 2월 MBC 뉴스 방송에서 제기된 군포시장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의혹을 공식적으로 고발해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사실관계를 밝히도록 하려 함이 목적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조만간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의회는 이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 23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 등을 19일까지 운영될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할 것을 의결했다. 이 중에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1건도 포함된다. 각 조례는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되는데 먼저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청소년 창의․인성교육 및 발명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이 논의된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군포시 이주노동자 지원 및 인권증진 조례안(김귀근 의원),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