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김 건 외교부 차관보는 11월 24일-27일 간 미얀마를 공식방문하여 △제2차 한-미얀마 정책협의회 △미얀마측 고위인사 예방 △양곤 주정부 인사 면담 △진출 기업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한-미얀마 간 수교 45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김 차관보의 미얀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코로나19 관련 방역협력 △작년 두 차례의 한-미얀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주요 실질협력 사업 △우리 진출 기업 애로사항 △여타 주요 양자현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난 한-아세안 정상회의(11.12.) 계기 우리 정부가 발표한 `신남방정책 플러스'에 맞춰 향후 한-미얀마 관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에 관해서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외교부는 11월 23일 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영사콜센터 ‘무료전화 앱’과 ‘카카오톡’상담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GPS를 활용한 ‘위치 기반’영사조력도 실시한다. 그동안 유선 전화를 통해서만 영사콜센터에 연락이 가능했으나, 스마트폰에‘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App)을 설치하면, 해외에서 영사콜센터로 무료전화 및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다. 무료전화 앱으로 전화하면, 국제전화비 부담 없이 해외에서 영사콜센터로 통화가 가능하며, 국내외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서도 영사콜센터 상담관과 채팅을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상담관은 도움이 필요한 재외국민의 위치를 민원인 동의하에 무료통화 앱과 카카오톡의 GPS를 통해 확인한 후 재외공관과 연락하여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게 된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11.23.(월) 오후 영사콜센터 개소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해외 체류 중인 우리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외교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임을 지적하고, 해외여행객을 포함한 우리 재외국민의 사건·사고 민원을 재외공관과 함께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사콜센터 역
[와이뉴스] 2020년 11월 12일~11월 14일 간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한·아세안/아세안+3/EAS)의 결과를 담은 의장성명이 발표되었다. 금번 한-아세안 정상회의(11.12) 계기 우리 정상의 ‘신남방정책 플러스’ 발표 시 아세안 정상들은 각별한 환영과 지지를 표한 바 있으며, 한-아세안 의장성명에는 이러한 아세안측 반응이 반영되어 있다. 한-아세안 의장성명에는 그간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대한 아세안측의 평가 및 일관된 지지와 함께, “아세안 정상들이 한국의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환영했다”는 문안이 반영되었으며, 특히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 공동체’ 달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전략방향 핵심 내용이 한-아세안 의장성명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포함된 것은 우리 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전폭적인지지 뿐 아니라 한-아세안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한 한국과 아세안의 인식이 닿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동 성명을 통해 아세안 정상들은 문 대통령의 한-해양동남아 협력 강화 구상 제안을 환영하는 한편, 한-메콩 협력 증진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상기
[와이뉴스] 고윤주 북미국장은 11.6.(금) 방한 중인 「마크 내퍼(Marc Knapper)」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를 만나 한미간 현안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 양측은 다음주 예정된 강경화 장관의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신남방정책과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협력 등 한미간 역내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또한, 양측은 10월 북미국장 방미시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국장급 협의체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고 국장과 Knapper 부차관보는 앞으로도 한미관계 실무를 총괄하는 당국자로서 국내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나감으로써 한미간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우리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믹타[MIKTA]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지난 10.30.(금) 터키 이즈미르주와 그리스 사모스섬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위로하는 공동성명을 11.5.(목) 채택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지난 10.30.(금) 발생한 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점을 안타깝게 여기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터키 및 그리스 정부와 국민들에게 연대를 표했습니다. 올해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주도로 채택된 이번 공동성명은 터키와 그리스의 지진 피해를 위로하는 동시에, 믹타 회원국 간 결속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4.(수) 오후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 간 신뢰와 긴밀한 소통 하에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공고히 해 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국의 협력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양측은 연내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의 방한 추진 등 고위급 대면 교류 재개를 포함하여, 정무, 경제, 국방·방산 등 양국간 핵심 협력 분야에서 실질협력 진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양측은 필수인력 이동을 위한「입국절차 간소화 방안 (Travel Corridor Arrangement)」시행(8.17.)으로 약 1,500명의 한국 기업인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 간 경제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에 만족을 표하고, ▲한-인도네시아 투자 협력 확대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협력 협정(CEPA) 조기 발효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
[와이뉴스]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11.4.(수) 「마랏 쓰즈드코프(Marat SYZDYKOV) 카자흐스탄 외교부 차관과 제13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준비회의를 갖고 △제13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준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한-중앙아 협력 증진 방안, △중앙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1992년 수교 이래 활발한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작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카자흐스탄의 국가발전전략 ‘누를리 졸(광명의 길)’ 정책의 연계를 통해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쓰즈드코프 차관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우리 의료전문가와 카자흐스탄 보건부 간 화상회의 등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2007년 출범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앙아간 실질협력을 증진하는 다자간 협력의 모범적인 틀을 구축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 차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라나라 전통 약용자원인 참당귀를 대상으로 우량 개체선발을 통해 보다 나은 참당귀 품종을 얻기 위한 고품질 신품종 육성 연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참당귀의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향상, 활용도 확대를 위해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생장이 우수하고 뿌리, 잎, 꽃 등에서 유익한 활성성분 함량이 높은 개체를 선발하였으며, 이를 중점적으로 육성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부위를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참당귀 품종이 개발될 것이다. 개발된 신품종은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및 천연물 신약 등의 고기능성 식·의약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당귀는 동의보감 처방 중 500회 이상, 방약합편 처방 중 150회 이상 언급되었으며, 한약 처방에 생강, 감초 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용가치가 높은 약용자원이다. 참당귀(Angelica gigas)는 산형과의 다년생식물로써 현재는 봉화, 제천, 평창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건조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며, 참당귀의 뿌리는 보혈하는 작용을 하여 주로 자궁기능 조절작용, 진정작용, 항균작용 및 신진대사촉진 등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28.(수) 오후 주한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신북방정책 추진을 위한 한-중앙아 협력 방안, 코로나19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리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하고, 특히 작년 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과 수교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국무총리 중앙아 2개국 순방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간 협력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최 차관은 특히 한국과 중앙아 국가들은 경제협력 뿐 아니라 정서적·역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가간 교류에 제약이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 귀국 지원, 기업인 입국 등을 위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 협조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필수적인 인적교류, 방역협력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정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물품 등 인도적 지원, 방역 경험 공유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와이뉴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 27일 화상으로 개최된 WTO 비공식 장관회의에 참석, 코로나19 극복 및 WTO 수산보조금 협상 등 WTO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번 장관회의는 10.28~29일 개최되는 OECD 각료이사회를 계기로 열렸으며, 호주를 의장국으로 하여 약 20개국 통상장관들이 참석하였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무역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치는 목표지향적이고 비례적이며, 투명하고 한시적이어야 하는 바, 해당 조치를 WTO에 신속히 통보하고, 무역제한적 조치는 최대한 조속히 철폐하며, 상품·서비스의 원활한 흐름을 보장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디지털경제가 코로나19 극복 및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WTO 전자상거래 협상을 조속히 진전시키는 등 디지털경제의 혜택을 최대한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유 본부장은 현재 진행중인 수산보조금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서도 건설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WTO 다자체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WTO가 코로나1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