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우리 정부가 주도중인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회원국들은 감염병 대응 분야 저명인사로 구성된 ‘글로벌 감염병 대비 모니터링 그룹[Global Preparedness Monitoring Board]’ 공동의장과 함께 12월 15일 오전(뉴욕시간)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안보 측면에서 그간의 코로나19 대응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논의하였다. 그로 할렘 브룬틀란(Gro Harlem Brundtland) 前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前 노르웨이 총리와 엘하지 아 씨(Elhadj As Sy) 前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 사무총장이 ‘글로벌 감염병 대비 모니터링 그룹’ 공동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여 보건안보 우호국 그룹 회원국 대사들 앞 브리핑 실시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및 미래 보건안보 위협에 대응·대비 하기 위해서 국내·글로벌 보건대응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결단력 있고 책임있는 리더십과 시민 참여, 보편적 의료보장 등 사회보장 시스템 강화, 국제금융기구와의 파트
[와이뉴스]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상표권,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침해를 우리 재외공관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특허청은 공동으로 12월 15일 아시아 지역 재외공관 지식재산권 담당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 외교부, 특허청, 지식재산위원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 22개국에 주재한 우리 재외공관 지재권 담당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는 해외에서의 우리 기업 지재권 보호 업무를 위해 2012년부터 총 40개의 공관을 지재권 보호 중점 공관으로 운영하여 왔고, 특허청은 우리 기업의 지재권 침해 우려가 큰 15개국에 IP-Desk를 설치·운영 중인데, IP-Desk를 통해 제기되는 지재권 피침해 신고건수는 급증하는 추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한 △재외공관의 대응 지침, △해외 지재권 정책 분석 및 시사점, △본부-재외공관-유관기관간 협조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우리 기업의 다양한 지재권 분쟁위험에 대한 지원 확대 요구에 부응하여 2020.11월 출범한 ‘지재권분쟁
[와이뉴스] 김 건 외교부 차관보는 12월 15일 폴 토필(Paul Thoppil) 캐나다 글로벌부차관보와 ‘제6차 한-캐나다 전략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 실질 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 △여성역량 강화·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한-캐 양국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 등 각 급에서 수시로 소통·공조해 온 한편, △무역·투자 등 양자실질 협력, △글로벌 이슈에 대한 다자 무대에서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오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 등 외교 환경의 변화 속에서 건설적인 공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김 차관보는 내년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양국이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 노력을 함께 선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측은 양성 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 관련 양국의 국내적 성과 및 국제적 기여 현황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김
[와이뉴스] 외교부는 12월 15일 오후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민관 합동 브렉시트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미래관계 협상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전환기간 종료에 대비한 우리의 조치사항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였다. 이 회의에는 정부와 민간 간 유기적인 협의를 위하여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지난 9.29. 제5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및 11.10. 한-영 차관급 화상회의를 통해 브렉시트 이후 한-영 간 우호협력관계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한-영 양측의 대응방안을 공유·점검한바 있으며, 이번 브렉시트 대응 TF 회의는 전환기간 종료를 앞두고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우리 정부 및 기관들의 브렉시트 대응 상황을 보다 심도있게 점검하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조정관은 모두 발언 시 우리는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한-영 간 교역의 연속성·안정성을 확보하였고, 그 외에도 한-영 공동성명 채택, 한-영 차관급 고위경제대화 신설 등 한-영 양국 간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제5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12월 15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한-뉴질랜드 FTA는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 뿐만 아니라, 농림수산분야 협력 및 우리 전문 인력의 뉴질랜드 진출 지원까지 규정하는 포괄적인 FTA로서 그간 양국 경제협력 강화의 주요 원동력이 되어왔다. 발효 6년차인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96.2% 품목의 對뉴 수출관세가 철폐되었으며, ’21년부터는 전품목 무관세로 수출될 예정이다. 금번 공동위에서는 양국의 통상 정책 동향을 논의하는 한편, FTA 발효 이후 양측간 교역·투자 변화 등 FTA 이행 현황을 점검하였다. 양국은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체결된 농림수산협정 약정이 연장(’20.12.2일)되어 우리 농어촌 학생들의 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되고, 수산 수입위험평가 등 6개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전문가들의 뉴질랜드 기술 훈련 기회도 확대되었음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변환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수출입 기업의 편의를 제고할 것에 합의하였다. 또한, 우리 전문 인력의 뉴질랜드 진출 활성화를 위해,
[와이뉴스] 관세청은 이번달 15일부터 17일까지 벨라루스 관세청 직원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연수를 개최한다. 관세청은 원활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중점 협력국가를 대상으로 능력배양 목적의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벨라루스 관세청 직원이 인원 장소 제약 없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관세청은 벨라루스 측 관심 분야인 통관단일창구, 전자상거래 제도, 무역장벽 해소 및 수출확대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 등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또한, 생동감 있는 강의 전달 및 의문 사항 즉시 해소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신북방국가인 벨라루스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연수는 직원의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양 관세당국 간 교류 증진을 통해 향후 우호적 통관환경 조성 및 신북방 관세외교 추진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교역량 증가 및 통관애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맞춤형 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관세청]
[와이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2월 11일 16:30-18:00간 「엔리께 모라 베나벤테(Enrique Mora Benavente)」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과 제6차 한-유럽연합(EU) 고위정치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하고,△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사이버 안보, 위기관리, 대테러 등 분야 협력, △코로나 공조 및 기후변화 대응, △한반도 및 중동, 유럽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과 EU가 3대 핵심 협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제도적 협력 기반을 지속 강화해 온 것을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측이 녹색 경제,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경제, 보건 등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 차관은 금년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6월 한-EU 화상 정상회담 등 활발한 고위급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등 주요 국제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 등 주요 도전과제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 노
[와이뉴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12월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 아스펜안보포럼의 초청으로 한미동맹의 그간 발전 과정 및 미래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 이번 행사에서 강 장관은 기조연설에 이어 사회자인 니콜라스 번즈 아스펜전략포럼 소장(前 미 국무부 정무차관) 및 청중들과 약 45분간 질의응답을 가졌다. 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그간 한미동맹이 북한 도발 억제 및 한반도와동북아에서의 안정과 평화 유지라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미국의 역내 자유주의적 국제질서 주도에도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국민과 정부가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를 성취하는 데 있어, 미국의 굳건한 對韓 안보 공약 및 군사·경제·기술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평가했다. 강 장관은 한국이 국력 신장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따라 양자 및 다자적으로 역할을 확대해 왔고, 이를 통해 한미동맹이 보다 상호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이 동맹에 대한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미국과 함께 베트남·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 ▴해적퇴치 활동, 평화유지군 활동 등에 참여하고,
[와이뉴스] 한미 양측은 12월 11일 오전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올해 회의에서 한미 양측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 및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환경 유지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합동위는 한미 양측이 반환예정 기지들의 상태와 기지 내 오염정화에 대한 상호 수용가능한 합의에 이르기 위해 광범위한 협의를 진행한 점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기지 반환의 추가적인 지연은 기지 주변 지역사회가 직면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반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였다. 이에, 합동위는 한미 양측이 오염정화책임, 주한미군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지의 환경관리 강화 방안, 한국이 제안하는 소파 관련 문서에 대한 개정 가능성에 대해 지속 논의한다는 조건으로 총 12개의 기지들을 반환키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한미 양측은 소파 환경분과위를 통해 오염관리 기준 개발, 공동 오염조사 절차 마련, 환경사고 시 보고 절차 및 공동조사 절차 검토 및 이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미 합동위 대표는 한
[와이뉴스] 외교부는 12월 9일 제15차 한-유엔개발계획(UNDP : UN Development Programme) 연례 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UNDP측에서는 율리카 모디어(Ulrika Modeer) 사무차장보 겸 대외관계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인간개발지수(HDI : Human Development Index)가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 세계적인 불평등이 심화되는 등 글로벌 보건·개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양측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UNDP가 83개국에 대한 사회·경제 영향 평가를 통해 코로나19의 구체적인 영향을 파악하고, 코로나19 지원 계획(Covid-19 Offer)을 빠르게 마련하여 개발도상국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해온 것을 평가했다. UNDP측은 UNDP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UNDP는 코로나19 지원 계획을 통해 130개국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지원해왔으며. 거버넌스, 사회 보장, 녹색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