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월 3일 하비에르 베세라(Xavier Becerra)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최하고 화상으로 개최된 ‘코로나19 보건장관회의’(COVID-19 Dialogue with Ministers of Health)에 참석했다. 이번 보건장관회의는 2022년 이후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훈을 공유하고, 백신·진단기기·치료제 등 코로나19 대응수단의 공급 확대와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24개국 및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의 보건장관과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테드로스 게브레에수스(Tedros Ghebreyesus)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미(美)측에서는 베세라 장관과 함께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백신·진단기기·치료제와 관련한 글로벌 현황을 개괄하였고, 이후 베세라 장관은 향후 코로나19 대응방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를 각국에 요청했다. 이날 권 장관은 최근 미(美)측에서
[와이뉴스] 산림청은 28일 가로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가로수 조성·관리를 위해 금년도 추진할 정책 방향을 담은'’22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 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요소로서 국민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척박한 토양과 좁은 공간에 따른 생육 불량, 잘못된 가지치기, 쓰러짐 등으로 인해 국민 불편이 매년 반복됨에도 그간 만족할만한 개선대책이 마련되지 못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22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수립을 통해 ‘숲속의 도시, 아름다운 가로수 조성·관리’를 비전으로, △ 가로수 관련 지침 구체화, △조성·관리 전문성 강화, △평가지표 마련 및 운영, △시민참여 확대, 정책 협의회 운영 등 4가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가로수의 조성과 관리 세부 기준을 명시한 ‘가로수 조성·관리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현재 안내서로 운영 중인 가로수 식재와 관리 기준 등의 세부기준을 ‘도시숲법’에 의한 지침에 구체화하여 그 실행력을 강화한다. 지침에는 가로수의 기능향상, 수종선정 및 조성, 가지치기 기준과 방법,
[와이뉴스] 동부지방산림청은 강릉, 평창지역의 차기 국유림경영계획 수립을 위해 3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정밀 산림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조사는 합리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10년 단위 국유림 경영계획 작성 시기가 도래된 국유림경영계획 수립과 운영에 대한 기초자료인 나무의 종류, 높이, 부피, 토양, 경사도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2개 경영계획구인 강릉, 평창 등이 해당된다. 금년도 산림조사 면적은 총 41,700ha로 직영조사와 용역조사로 나뉘어지며, 직영조사(20,406ha)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실시하고, 용역조사(21,118ha)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에서 나누어 실시한다. 정밀성과 효율성 높은 조사를 위하여 모바일현장지원시스템, GPS, 드론 등을 활용하고, 임상도, 적지적수도, 항공사진 등 현장조사 전 참고자료로 활용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동절기 이전 조기에 조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지역 특색에 맞는 역사적, 문화적 자원 조사를 정밀하게 추진하여 현장 수요에 맞는 경영계획수립을 수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산림청]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의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이하 WTSA-20)를 계기로 3월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의 ITU 사무차장직 진출과 이사국 9선 연임을 위한 선거활동을 펼쳤다. ITU의 고위 선출직과 이사국 등을 선출하는 선거는 4년마다 열리는 ITU 최고 회의체인 전권회의 기간(9.26~10.14, 루마니아) 중에 치러지며, 과기정통부는 외교부 등과 협업하여 작년 8월부터 ITU 선거 대응을 하여, 지난 11월에 ITU 이사국 및 사무차장직에 공식 입후보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3월 3일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공식 오찬행사를 주재하고 ITU 회원국 대표단의 주요 인사를 일일이 만나 한국의 사무차장 및 이사국 진출에 대한 지지 요청을 했다. 이에 앞서 3월 2일에는 ITU 사무총장을, 3월 3일에는 ITU 차기 사무총장 후보자인 현 ITU 개발국장을 면담하여 한국의 디지털 포용과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과 ITU와의 협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3월 3일 이집트 통신규제청 위원장과도 양자면담 자리를 갖고 양국간 통신분야 협력 활성화에 대해
[와이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오전 PCR검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 총리는 오늘부터 3월 9일까지 7일간 총리 공관에 머물며 재택치료를 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접촉자에 대한 안내 및 조치는 완료했으며, 이미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확인이 됐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길 계획이다.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한다.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는 제1차장(복지부장관) 및 제2차장(행안부장관) 중심으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며, 필요할 경우 전화・화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챙길 예정이다. 한편, 김 총리는 재택치료 중에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3월 5일 총리 공관 인근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와이뉴스] 정부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Resumed fifth session of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UNEA-5.2)가 3월 2일 오후 6시경(케냐 현지시각 기준, 한국시각 3월 2일 자정)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하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뿐만 아니라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의로, 제5차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1·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Strengthening Actions for Nature to Achieve the SDGs)'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163개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이해관계자 등 2,000여 명이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비대면으로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국제 현안으로 부상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합의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사전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사전상담’은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에 기술문서·임상시험 결과·임상 통계 등 인허가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와 인허가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전시회 주관사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누리집에서 3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신청된 상담내용을 사전에 검토해 기업별로 맞춤형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사전상담과’를 신설(’20.8.30)하고 의료제품의 개발계획·방향 설정 등에 대한 사전상담을 제공하여 개발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경우 혁신‧융복합‧희소 의료기기에 대한 사전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나 그 외 의료기기도 상담수요가 많아, 식약처는 다양한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상담’으로 연 2회 맞춤
[와이뉴스]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Resumed fifth session of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UNEA-5.2)가 3월 2일 오후 6시 경(케냐 현지시각 기준) 폐막했다. 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하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뿐만 아니라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의로, 제5차 총회는 코로나로 인해 1·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자연을 위한 행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Strengthening Actions for Nature to Achieve the SDGs)’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163개 회원국의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이해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환경부, 해수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여하여, 한국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소개하였으며, 국제 현안으로 부상한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합의 도출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다루기 위한 법적 구속력
[와이뉴스] 환경부는 지자체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 및 정책 지원을 위해 서울 등 7곳에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7곳의 환경보건센터는 서울대학교(서울), 가천대학교(인천), 대전대학교(대전), 동아대학교(부산), 울산대학교병원(울산),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제주대학교(제주)이며, 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수행 여건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지역의 환경보건 사전예방적 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 지자체별 환경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환경보건 쟁점 및 취약(가능) 지역 도출, △주요 유해인자 실태조사, △노출평가, △환경보건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또한, '환경보건법' 개정(2021년 7월)에 따라 환경보건 정책 추진의 책임이 강화된 지자체를 위해 지역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실시, 건강영향조사, 청원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지역의 다양한 환경보건 전문가 및 주민이 참여하는 협치(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각종 환경 정책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환경보건 정책 소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7곳이 지정됨에 따라 전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장관은 2월 28일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화상 통화를 갖고,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화상 통화는 작년 10월 로마 G20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한중 외교장관 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소통으로, 작년 9월 왕이 부장 방한시 외교장관간 소통 정례화를 포함하여 양국 고위급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데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 장관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양국관계가 성숙하고 건강하게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가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략적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양 국민간 상호이해와 우호정서 증진이 한중 관계 미래 발전의 중요한 기초라는 점에 공감하고, 수교 30주년과‘한중 문화교류의 해(21~22)’를 맞아 양 국민 간 우호정서가 보다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중 전문가로 구성된 ‘한중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