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2026년까지 환경피해 배상액을 현행 대비 162%를 인상하고 저주파소음 피해 배상액 산정기준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으로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을 개정해 3월 8일부터 시행한다. 위원회는 개정된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을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 접수된 분쟁사건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그간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은 지난 1999년 12월 첫 제정 이래 4차례(2002년, 2006년, 2011년, 2016년)에 걸쳐 인상되었으나 법원 판례와 비교할 때 배상액 규모가 낮아 환경피해를 구제받으려는 신청인의 기대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번에 개정된 '환경분쟁사건 배상액 산정기준'은 환경피해 배상액 수준을 대폭 강화했으며, 국내외 사례와 법원판례를 비교·분석하고, 법률 전문가 검토 및 관계기관 의견 수렴 등 폭넓은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산정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환경피해 배상액은 그간의 물가 누적인상률*에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한 25%를 가산하여 현행 배상액 대비 50%가 인상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환경피해인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기준은 수인한도*
[와이뉴스] 우리 정부는 지난 3.1. 對러시아 금융제재에 이어 3월7일 국제사회의 對러시아 금융제재 동향을 고려하여,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 중단 등 추가적인 제재 조치 동참을 결정했다. 구체 사항은 관계부처 검토 및 협의를 거쳐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금일 결정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미국 등 관련국에도 조속히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최병암 산림청장이 7일 오전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상황 및 진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최 청장은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보호를 위해 헬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며, "어제(6일) 진화하려던 화두를 오늘(7일) 제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 민가 보호 조치를 추가로 진행해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하수 분야의 매질 특성을 반영한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을 최근 개정(2022.2.17.)하고, 표준화된 시험방법 교육으로 비음용 지하수 수질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하수는 '지하수법 시행령'에 따라 음용 및 비음용(생활, 농업, 공업용수)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질을 분석할 때 음용은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을, 비음용은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을 적용받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비음용 지하수 수질 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에서 지하수 시료 채취 및 보존방법 2항목을 비롯해 △현장측정시험방법 6항목, △이온류 4항목, △금속류 5항목, △유기물질 2항목, △휘발성유기화합물 7항목, △미생물 1항목 등 총 27항목에 대한 61종의 시험방법을 마련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 개정으로 비음용 지하수의 시험방법이 명확해짐에 따라, 지하수 수질 분석기관의 시험방법 선정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하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하수 수질 분석에 대한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지원하는 해양원격의료사업 서비스를 올해 140척의 선박(신규 20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원양선박 선원들은 먼 바다에서 근무하다보니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방치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함께 ‘해양원격의료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위성통신으로 해양의료센터를 연결해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를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7년 간 총 44,668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지난해에는 12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13,783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 대상선박 선정 기준에 따라 지난 3월 3일(목) 신규 대상선박 20척(상선 17척, 어선 3척)을 선정하였으며, 3월 7일(월)부터 지난해 대상선박 120척과 함께 총 140척의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원양선원 3,000여 명에게 응급처치 지도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및 가벼운 질환(소화기, 피
[와이뉴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2'가 3월 10일과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메디컬 코리아 2022'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Global Healthcare, a New Leap Forward)”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New Normal)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변화와 미래를 전망하는 장이 될 것이다. 그간, 메디컬 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정부 간(G2G) 협력을 통해 의료 해외 진출 계약 등 실질적인 국부 창출에 기여했다. 이번'메디컬 코리아 2022'는 스마트케어(돌봄),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헬스케어의 상생 협력, 융복합 해외 진출 모델의 가능성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콘퍼런스), 설명회 및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 및 G2G 행사로 구성된다. '붙임2 참조'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총 35명의 참여자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변화의 핵심적인 변화 동향을 분석하고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의료인력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오는 3월 7일(월)부터 2022년도 공중보건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장학 제도는 의료취약지에 의료인을 배치하기 위해 1977년부터 시행되었으며, 1996년까지 총 1,519명의 의료인력을 양성·배출하여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인력확충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후 공중보건의사 제도의 전국 확대·운영으로 공중보건장학 제도의 실효성이 낮아져, 1996년부터 장학생 선발이 중단되었다가, 감염병 등에 대응할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인력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19년부터 시범사업의 형태로 재개되어, 2021년까지 총 48명의 장학생을 추가 선발·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4명의 졸업생을 지방의료원에 간호사로 배치한 바 있다. 올해는 의과대학생과 지난해부터 확대된 간호대학생까지 공중보건 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선발 규모는 의과대학생 11명, 간호대학생 13명 등 총 24명이다. 전국에 재학 중인 의과 대학생 및 간호 대학생이면, 누구나 공중보건 장학생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기간은 3월 7일부터 3
[와이뉴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소아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3.4) 코로나19 소아환자 외래 대면진료와 입원이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8개를 지정했다. 소아가 입원할 수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지자체에서 지정한 감염병전담병원 중 소아우선 배정병상 864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병상 1,442개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44개소에서는 소아 확진자에 대한 대면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 등을 통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명단을 공개하고, 보건소를 거치지 않고 보호자가 직접 예약하여 외래진료를 받거나 필요시 입원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음 주 중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과는 별개로 24시간 소아청소년과 비대면 진료·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도 100개소 운영 중이며,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와이뉴스] 산림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입산자 실화, 고의성 방화 등으로 연초부터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소중히 잘 가꾸어 온 우리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고,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산불 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벌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르면, 타인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실수로 산불을 냈을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산림사법특별경찰관(약1,400여 명)을 활용해 산불 가해자 검거 및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담당 공무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산불 방지 기동 단속을 실시한다. [뉴스출처 : 산림청]
[와이뉴스]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 4일 오후 2시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수도권 코로나19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은 코로나19 확진 산모의 치료를 위해 36병상을 운영 중이며, 2022년 1월 17일부터 현재까지 120명의 코로나19 확진 산모를 치료했다. 아울러, 본 현장점검에서 남양주한양병원(병원장: 장진혁)과 함께 분만 후 상태가 호전된 환자를 전원하여 부족한 분만 병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류근혁 제2차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코로나19 분만특화 거점전담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여 분만을 앞둔 임산부들의 불안함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확진 산모 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코로나19 분만 병상이 부족한 호남권에도 분만 특화 거점전담병원의 운영을 준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