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림청은 최근 대형산불 발생 여건과 대응과정을 짚어보고,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3월 31일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경북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후속 조치로 ①산불에 관한 대응 경과, ②진화과정에서 나타난 시사점, ③산불피해지 복구·복원, ④동해안 지역 산불예방 긴급 조치, ⑤향후 중장기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는 5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산불이 초겨울부터 다수 발생하여, 3월 말까지 발생한 산불은 304건(1.1~3.30)으로 전년 동기(167건) 대비 1.8배 증가했다. 특히,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발생한 경북(울진, 삼척)강원(강릉·동해, 영월) 지역의 동시다발 산불은 강풍(최대 풍속 26m/s)으로 인해 대형산불로 확산되었으며, 인명피해 없이 산림 2만1천ha, 주택 322채와 농업시설 281동 등의 잠정 피해를 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헬기는 물론 경북과 강원 외에도 다른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여러 부처 소속 헬기 821대(누계)와 진화인력 71,527명(연인원)이 투입됐으며, 국가기간시설인 한울 원자력발전소와 삼척LNG 생산기지를
[와이뉴스] 정부는 3월 3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9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및 전망 ▲오미크론 특성에 대응하는 의료대응체계 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인식을 위원회 내에서 공유하기 위해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와 전망을 제시했다.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높으나 변이 BA2의 우세종화 등을 고려 시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위중증·사망률 최소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 청장은 현 상황에서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 필요성이 있으며, 요양병원·시설 관리 강화, 충분한 치료제 확보, 적극적인 예방접종 제고, 한정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공동간사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미크론 특성에 대응하는 의료대응체계 개편방향을 발표했다. 전파력이 높으나 중증도가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으로 인해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3월 31일 13시 30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구기관 협력 강화’를 주제로 제9회 감염병연구포럼(The 9th Forum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등 주요 감염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현장 참여 및 비대면(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이번 감염병연구포럼은 작년 11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우수성과 공유·현장 활용성 증대 등을 위해 15개 연구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포스트 코로나 및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구기관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1부 행사 기조 강연에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와이뉴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정한류의 중동 아프리카 지역 확산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튀니지와의 디지털정부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3월27일부터 29일까지 튀니지를 방문했다. 전해철 장관은 3월 28일 오전 카이스 사이에드(Kais Saied) 튀니지 대통령을 예방하여 디지털 정부를 비롯한 양국의 공공행정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튀니지는 한국의 ‘나라장터’를 모델로 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튀니지 총리실은 2020년부터 ‘한-튀니지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양국은 디지털정부를 활용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부 운영을 위해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으며, 특히 튀니지 대통령은 ‘광화문 1번가’ 등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민주주의 발전 방향에 관심을 표했다. 전해철 장관은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 예방에 이어 같은 날 오후 나쥴라 부든 롬단(Najla Bouden Romdhan) 튀니지 총리를 만나 한-튀니지 디지털정부 협력센터의 발전방안과 향후 인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디지털정부 시장 공동
[와이뉴스] 법무부는 외교부와 협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내 동포와 국내 연고자의 현지 가족 초청 범위를 확대하고 90일 이하 단기사증으로 방문한 외국인에게 장기체류 허용 등의 조치로 신분상의 불안을 해소한다. 이번 추가 조치는 부모, 배우자 및 미성년자녀에게 한정되었던 가족 초청 범위를 형제자매, 조부모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의 애환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사증 발급 간소화 조치(3.8. 시행)에 따라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인접국 주한공관에서 입국사증을 받은 사람은 총220명(3.27.현재)이며, 이 중 164명이 입국하여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행 이전 2주 동안 입국자는 22명에 불과했으나, 간소화 조치 이후 최근 일주일 동안 5배 이상 급증했으며, 현지에서 여권(여행증명서) 발급 또는 항공권을 구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해소된다면 입국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사증 발급 간소화 조치에 따라 재외공관에 초청 관련 문의가 빗발쳐 법무부와 외교부는 핫라인을 구축(3.23.)하여 현지 공관의 신속한 사증 발급 및 입국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 28일 유엔 산하의 국제 개발기구인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과 산림 부문의 효과적인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SOI, Statement of Intent)을 체결했다. 유엔개발계획은 여러 국가의 지식, 경험, 자원을 연결하여 개도국의 경제와 사회개발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원조 제공을 위한 협력기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개발계획의 국제산림협력 네트워크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 및 개도국 대상 역량강화 사업 경험을 결합할 수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선도적인 산림 부문 과학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참여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우수사례로 산림녹화가 선정되어 2018년부터 가나, 미얀마, 동티모르, 타지키스탄에 산림녹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UNDP 서울정책센터 소장 앤 유프터 박사는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유익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한국의 뛰어난 산림 경험과 전문 지식이 가장 요구되는 때 전
[와이뉴스] 질병관리청는 3월 29일 오후 1시부터, 국립의과학지식센터(청주시 오송읍 소재)서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6기’ 비대면(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기를 맞은 국민소통단 발대식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국민소통단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의 주요 업무 및 감염병 대응 체계 안내와 국민 궁금증에 답하는 소통간담회가 함께 이뤄진다. 국민소통단은 코로나19를 포함해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병 이슈에 대해 국민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소통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의과학 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쉽지 않은 질병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바꿔 확산하는 공중보건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국민소통단 6기는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 따라 비대면 소모임 방식으로 매월 의견교류와 정책 제안 등 소통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6기 국민소통단’ 공개모집(기간 : 2.14~3.6)에는 질병·보건문제에 관심이 많고,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는 전국 322명이 지원했으며,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국민소통단 6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전국 각지에서 지원하였고, 학생, 주부, 간호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최근 화장 적체와 시신의 안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화장시설 화장능력 및 안치공간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화장장 집중 운영기간(3.16~4.15)을 실시하고, 전국 화장로의 화장 회차를 증가시키며 운영시간 연장 등 조치를 실시하여 1일 화장 처리능력과 3일차 화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장사시설 등에 유휴 안치공간 확보와 실내·외 저온 안치실 등을 설치하여 사망자 증가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인 화장시설 운영 확대를 위해 필요한 단기근무자 인력을 지원하고 전국 화장시설 1일 운영실적에 따른 혜택(이하 인센티브)을 지급하기로 했다. 단기근무자는 화장 시설별 화장로 보유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화장시설 3년 이상 경력자인 전문인력과, 장례 관련 학과 학생 또는 장례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보조 인력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인 화장시설 인력 모집 시에도 동일한 기준에 따른 수당 등을 지원하므로 선제적으로 퇴직자 등 인력 채용 및 투입을 할 수 있다. 초과운영 인센티브는 화장로 유지보수, 화장시설 운영비, 그리고 근무 인력 격려수당 등
[와이뉴스] '제5차 한-태국 영사국장회의'가 2022.3.25일 태국 방콕에서 정영수 재외동포영사기획관과 찻차이 위리야웨자꾼(Chatchai Viriyavejakul) 태국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서는 △양국 국민의 출입국 및 체류지원 문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노동 문제 협력 등 양국간 주요 영사 분야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양측은 태국의 관광 무사증제도(’20.12.30.)와 4.1일부터 시행되는 우리 정부의 사증면제협정 재개(K-ETA 이용)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한 해외예방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조치 등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인적교류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국 내 태국인 불법체류자 감소 및 관리를 위한 양국 정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측은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제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외국인 도움센터, 자녀 양육지원 서비스 등 한국 체류 태국인을 위한 제도를 상세
[와이뉴스] 정의용 외교장관은 올해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3.18(금),'제이훈 바이라모프(Jeyhun Bayramov)'아제르바이잔 외교장관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양측은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