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평군은 10일 오전 8시 NH농협 양평군지부와 함께 양평군청 광장에서 출근길 군민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500세트의 컵밥과 우리쌀로 만든 식혜가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 지민희 의원, 권영주 NH농협 양평군지부장, 각 기관의 직원들이 함께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침에 쌀밥을 먹는 것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민과 관련 산업을 돕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양평군은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0kg ‘물맑은양평 쌀’ 1포당 5,000원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 중이니, 가까운 마트에서 저렴하게 양평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쌀 생산량은 지난 20년간 28% 감소했으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4년 82.0kg에서 2024년 55.8kg으로 약 31.3% 감소했다. 그 결과 산지 쌀 재
[와이뉴스] 양평군은 2025년 6월 정기분(1기분) 자동차세 25,416건, 약 25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이나 법인이 납세의무자로, 도로 손상이나 교통 혼잡 유발 등 사회적 비용 발생에 따른 부담금적 성격을 지닌 조세이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양평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과세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세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 계좌 번호를 통한 계좌이체, 전화 자동 응답 시스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재산 압류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양평군은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지원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산림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가능한 사업 분야는 총 6개로, △임산물 생산 단지 규모화(하우스 시설, 표고 배지, 종균 등)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생산 장비, 동력 운반차 등)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저장·건조 시설, 세절기 등) △임산물 생산 및 유통 지원(운송비, 종근 구입비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과 사업 실집행률 제고를 위해, 기존 1월이었던 접수 시기를 6~7월로 조정했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적격성 검토 등 심의를 거쳐 2026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1월에 접수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업 준비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7월로 시기를 조정했다”며 “지역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양평군은 5일 오후 4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경기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 명예환경감시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기념사 및 축사 ▲‘그린라이트’ 전달식 ▲환경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양평군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환기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 186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청소년 대표 고우진, 류주하 학생들이 ‘그린라이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린라이트’는 재활용 플라스틱 컵에 태양광 전자기판을 부착해 만든 친환경 전등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국제 환경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에너지 접근성이 낮은 빈곤 국가에 빛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활동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어 진행된 환경 명사 초청 강연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에서는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가 ‘기후 위기
[와이뉴스] 양평군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다회용기 6만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지구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각 공간에 충분한 다회용기를 공급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실현했고, 이에 대한 방문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회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거 및 재공급 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회용기 6만 개를 사용해 약 3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으로 약 24그루가 60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환경 효과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공간 운영자들은 처음에는 다회용기 관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오히려 축제의 품격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자발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한 방문객은 “밀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11일 동부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유사시 현장 직원의 대응 역량을 키우고, 경찰서와의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및 진정 유도 △녹음, 녹화 실시 △112 상황실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우만2동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기존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경험이 적은 신규 직원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비 체계를 다질 계획이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특이민원은 언제든 어떤 직원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반복적인 훈련으로 매뉴얼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분들이 안심하고 일을 보실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경찰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시 매교동에서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필인물화, 서예 및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요가, 노래교실 등 총 5개 프로그램의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홍보 방안, 운영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주민자치센터가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임시청사라는 여건 속에서도 강사진들이 보여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강의가 수강생들의 꾸준한 성장과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이끌어온 힘인 것 같다.”며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매교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로운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교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18일부터 3분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도보투어 프로그램 ‘행궁동은 걸어서 보물찾기’를 6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참여자들이 직접 ‘보물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보 코스는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화령전 ▲안녕하세요길 ▲생태교통마을(행리단길) ▲235년 전 옛길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장안문까지 이어지며, 약 50분간 진행된다. 접수문의는 행궁동 주민자치실(031-228-7973)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관광객들이 행궁동을 걸으며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수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행궁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못골부엌에서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끼’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동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요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요리교육에는 어르신 1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배추김치 등 일상 반찬을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완성된 음식은 참여 어르신들 및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되어 지역 내 공동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복한끼’ 사업은 지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사업으로 기획됐으며, 매년 정기 운영도 검토 중이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생활 밀착형 자치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와이뉴스] 지난 10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못골종합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제도 홍보와 안내로 취약계층 적극 발굴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못골종합시장 상인들과 주민들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함께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 발견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한 현장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동 내방 상담을 안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각 위원장은 “주변에 생계 곤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복지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여전히 많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이 복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