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산시는 앞선 20일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인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9월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시 논의된 기업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진행상황 보고 및 신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협의회 심동일 회장을 비롯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등 14개 기업체에서 참석해 가장산업단지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기업인협의회 주요 건의사항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영위를 위한 업종 추가 요청에 경기도에 관리기본계획 변경 요청을 해 업종 추가를 완료했으며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우선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보수할 것을 약속했다.
가장산업단지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중교통과 주차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오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장산업단지를 운행하는 3개 노선에 버스 운행정보가 포함된 안내표지판을 근로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곳곳에 설치 완료했다. 가장산업단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가장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비를 2억 2천 만원을 확보해 올해 내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경기도에 요청할 예정이다.
2018년 신규 지원시책으로 2천 만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38개사를 지원하는 수출보험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임을 안내했다.
기업인협의회 심동일 회장은 “오산시에서 기업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원 ․ 발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체 애로․건의사항 해소를 위해 시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