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바레인 출국 전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관련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감정풀이냐, 정치적 보복이냐, 이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국론을 분열시키고 중차대한 시기에 안보·외교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명박 당신이 갈 곳은 바레인이 아니라 박근혜 옆이다. 도둑 퇴치가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선량한 이웃에겐 상식의 회복일 뿐”이라고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바레인 문화장관 초청으로 2박4일 일정으로 바레인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