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박달초등학교, ‘관심으로 시작하는 동물복지’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 운영

 

[와이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박달초등학교는 11월 10일(화)~11일(수) 2회에 걸쳐 ‘관심으로 시작하는 동물복지’를 주제로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화작가 박현숙 작가는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수상한 아파트>를 비롯한 수상한 시리즈, '구미호 식당', '국경을 넘는 아이들' 등 150여권의 동화책과 청소년 소설을 출간했다.


박현숙 작가는 충남공주에서의 어린 시절 경험을 소재로 동화책을 써 내려 간 이야기, 뒤늦게 동화작가의 꿈을 꾸게 되고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다.


5학년 학생들과 함께 나눈 '뻔뻔한 가족' 이야기는 오래된 빌라를 배경으로 길고양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는 동화이다. 최근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급증과 잔인하게 학대당하는 길고양이 소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시되는 ‘동물권’, ‘동물보호’에 대해 작가님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박현숙 작가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출간한 동화책에 친필 싸인을 한 후, 선물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 김○○은 “작가님이 어렸을 때 구미호를 만났던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작가님이 직접 견학을 다녀온 독일의 동물유기보호소 '티어하임'의 동물보호 환경이 우리나라의 동물유기보호소의 열악한 환경과 비교가 되어 정말 놀라웠다. 또 뻔뻔한 가족이야기 뿐만아니라 수상한 시리즈를 쓰게 된 계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