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공장 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및 홍보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연일 발생하고 있는 공장 화재에 대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제고 하고자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에 나섰다.

 

앞선 19일 팔탄면 소재 화재 등 최근 잇따른 공장 화재로 지속적인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21년 8월 말 기준 관내 화재 395건 중 공장화재가 93건(23.5%) 발생했고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기계·전기가 81건(87%)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주로 공장운영 시간에 화재가 발생하지만 관계자가 없는 취약시간에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기업인협의회와 상공회의소 등과 공조해 공장 관계자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맞춤형 공장화재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 1건의 화재라도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38개소 공단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해 실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부각시키고 아울러 공장 화재 주요 3대 원인 및 예방법에 관한 자료를 SNS에 홍보하고 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특히 공장 내 용접 등 화기 사용 시 주위의 가연성물품 또는 위험물에 대한 안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작업자는 물론 공장 경영자 및 관리자들도 항상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