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기획전을 통해 펀딩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울창한 숲과 자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창의적인 도전과 실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창업가 및 단체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단체의 온라인 유통망 확장 및 입주단체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여행이 어려워진 코로나 시대에 한국의 기차를 닮은 필름카메라와의 일상여행을 제안하며 동네사진관과의 지역상생을 추구하는 ‘오브아웃사이더스(소요컴퍼니)’의 프로젝트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름휴가 가는 것조차 어려운 시기 집에서도 혼자 만들어볼 수 있는 철릭원피스 DIY키트 제작을 제안하는 ‘레츠비’의 프로젝트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행복을 바라며 기획한 ‘몽식×멜리사월드(락희공방)’의 반려동물 인테리어 가구 제작 프로젝트 △2주년을 맞이해 패브릭 기반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한 ‘쎄쥬씨’의 서아프리카 원단 미니백과 백팩 프로젝트까지 창작자들의 다양한 특색과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소비자가 직접 투자해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가장 최신의 소비문화 트렌드다. 이중 텀블벅은 누적 후원금 1천억 원 이상 누적 후원자 120만 명 이상 기록하는 등 리워드 크라우드펀딩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문화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4개 프로젝트가 모금을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내달 안에 추가로 4개 입주단체(카페라케이크, 케이팜(토비의정원), BNI스포에듀, 스리플렛)의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누구나 해당 프로젝트의 후원자가 될 수 있다. 후원에 참여하는 자는 단체들이 준비한 리워드 제품을 선물로 받게 된다. 리워드 제품은 가방에서부터 일회용 카메라, 반려동물 인테리어 가구, 생활한복까지 다양하다.
이들 프로젝트는 펀딩 교육 및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1:1 컨설팅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이후 펀딩을 성공할 경우 리워드 제품 제작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금’등 2차 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텀블벅 기획전(https://tumblbug.com/collections/sscampus_2020)은 10월까지 이뤄지며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진행 기간은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