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최근 범인검거에 공을 세운 시민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검거보상금, 기념품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검거, 범죄 예방 및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정책이다.
A씨는 배달업무를 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혼자 걸어가고 있는 여성을 피의자가 강제로 추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추행 행위를 제지하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추격 및 검거한 후 112에 신고해 경찰에 인계한 유공이다.
오문교 서장은 선정된 시민경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민경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