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앞선 8월 18일 부천 관내에서 버스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 요구를 거부하며 20여 분간 버스 안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중교통 운전자를 가해하는 행위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임을 고려해 엄정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대중교통 탑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관련 사건 발생 時 형사 강력팀에서 전담수사하고 중대 피해 발생 등 중한 사안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대응하고 불입건 시에도 경범죄처벌법 적극 적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엄중 경고 조치하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와 형사간 핫라인 구축해 경찰 조치 및 수사사항을 적극 설명하고 맞춤형 신변보호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향후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적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엄정 사법처리해 안정된 방역환경과 치안환경 조성 기조를 확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