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한국인터넷진흥원 중소기업 ‘정보·보안 지킴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앞선 3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경기지역 정보보호 및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과원 김기준 원장과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석환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및 융합보안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지원에 나서게 되며 이에 따라 체계적인 중소기업 정보보안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규정 제정 지원 △융합보안 및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 △사이버보안 데이터셋을 활용한 공동행사 추진 △비대면서비스 보안 컨설팅ㆍ가이드 보급 △4차 산업혁명 및 융합보안 분야 공동사업 발굴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협력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국내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9%에 달하지만 이들 기업은 예산과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정보보호 수준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 체계 구축 및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ICT융합팀(☎ 031-698-47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