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물결 출렁이는 청보리밭 도심 속 이색풍경

 

안양시가 운영하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인근 화창습지 주변에 청보리를 식재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던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는 할 수 없게 됐지만 어느새 성큼 자란 청보리가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그리운 안양시민들께 가까운 안양천으로 나와 청보리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는 걸 권하고 싶다”며 보리가 익는 6월 초 무렵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보리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