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준공에도 개방되지 않고 있는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 미개방 문제를 지적하며 의왕시의 책임 있는 행정과 신속한 개방 조치를 촉구했다고 앞선 17일 밝혔다.
한 의원에 따르면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은 당초 2021년 계획 수립 당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사업이 지연되면서 2025년 9월 8일에야 준공됐지만 시는 상부 공원 조성과 문화예술회관 공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개방을 미루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한 의원은 16일 민원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아름채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심각한 주차난을 확인했다.
한 의원은 “시민들은 106억원(국비 3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56억원)이나 되는 막대한 혈세가 투입된 공공시설이 눈앞에 완공되어 있음에도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에 실망하고 있다”면서 “시가 안전사고를 핑계삼아 준공된지 6개월이 넘은 주차장 개방을 미루는 것은 전형적인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한 의원은 “대형 자재와 중차량 이동이 문제라면 주차장 진출입로를 별도 확보하거나 안전펜스 및 신호수 배치 등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대안이 있음에도 단순히 문을 걸어 잠그는 방식을 택한 것은 시민 불편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사구역과 주차장 이용동선을 분리하는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즉각 개방하고 오랜 시간 주차난을 겪은 시민들을 위해 일정기간 시범운영으로 무료 개방하는 방안 등 보상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행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데 있다”며, “고천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이 하루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감시하고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