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친절공무원을 만나 격려하고,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며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민원 행정을 실천한 하반기 ‘광명시 친절공무원’을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하안4동 권덕진, 수도과 남윤기, 보육정책과 박영찬 주무관 등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소통하며 “민원 현장에서의 친절은 시민에 대한 책임이자 행정의 신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시정 철학 아래,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을 우선에 두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육정책과 박영찬 주무관은 “민원 업무를 하다 보면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시민의 이해와 공감이 전해질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며 성실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하반기 친절공무원 선발을 위해 시민으로부터 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36명을 추천받았다. 이후 10명의 심사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단임을 밝히지 않은 상태로 민원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진행하며 응대 태도와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형식적인 서류 심사가 아닌 예고 없는 현장 방문과 전화 응대 점검을 통해 실제 민원 현장에서 시민을 대하는 태도와 책임감을 중점적으로 살펴 친절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인사 가점, 국내 연수 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