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확보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생기자리 근린공원 내 물놀이시설 설치 및 환경정비 사업 8억 원, ▲용이동 버스승강장 확충 사업 1억 원, ▲신작어린이공원 화장실 설치 및 환경정비 사업 1억 원 등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생기자리 근린공원 내 물놀이시설 설치 및 환경정비 사업은 어린이 밀집 지역인 용죽지구에서 주민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민원을 반영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름철 이용 수요가 높은 공원 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노후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가족 단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물놀이시설 설치와 함께 주변 환경 정비를 병행해, 생기자리 근린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용이동 버스승강장 확충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폭염·한파 등 기상 여건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정 의원은 “용이동을 시작으로 버스승강장 확충 사업을 평택시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퇴근과 통학 등 일상적인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실질적인 개선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작어린이공원(조개터) 화장실 설치 사업은 조개터 상인회가 오랜 기간 요청해 온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린이와 보호자,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반영된 사안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정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라며, “공원·교통·어린이 이용시설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체감도 높은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챙기며 주민의 목소리를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