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의원, 2025년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우수의원 선정...전문성과 성실함 입중

 

[와이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이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 의원은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탁월한 정책 전문성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를 맞아, 향후 5년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진단을 이어갔다.

 

특히 조 의원은 대규모 해킹 사태로 불안을 겪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감사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정보통신 분야의 무선 백도어 해킹(일명 ‘스파이칩’) 문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부재를 지적하며 직접 시연에 나섰고, 기업의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제도의 구조적 허점을 짚으며 전면적인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민생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불법 스팸 증가 원인을 분석해 제도적 문제를 지적했으며, 보이스피싱에 악용되기 쉬운 알뜰폰 개통 절차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 불법 구인·구직 광고 문제를 제기하며 청년층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도 철저히 따졌다. 원전에 모조품 부품이 사용된 사례를 적발해 지적했고, 원전 화재 발생 시 인근 주민에게 늑장 통보된 문제를 짚으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인철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인 만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무너진 질서를 바로잡는 데 집중했다”며 “감사 현장에서의 문제 제기가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