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배달의 민족 고립은둔청년 발굴 및 지원 캠페인 진행

11월 6일~11월 15일까지 열흘간 배민 앱을 통한 픽업쿠폰 제공 및 고립은둔 이슈 홍보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배달의 민족과 함께 11월 6일부터 고립은둔 이슈를 알리고 고립은둔청년을 발굴·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뜻밖의 외출’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노출되는 문을 클릭하면 외출과 관련된 픽업 쿠폰(5천 원)이 제공되고,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설명과 이들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정책이 안내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청년지원사업에 신청·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신청창구(청년ON)로 연결하여 전담 조직인 청년미래센터와 지원내용을 소개하고 대상자가 발굴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출이 필요한 고립은둔청년의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실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달의 민족은 203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앱으로서 청년층에 대한 사회정책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 4월에도 보건복지부와 협업 해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이화영 청년정책팀장은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아한 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배달의 민족 고객들이 고립은둔 이슈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청년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