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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서부 발전 위해 미래 비전 제시하겠다”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전 지역위원장 기자회견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전 지역위원장이 “화성시 서부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 전 위원장은 앞선 3일 오전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고지역위원회 지정 관련 의견 △서부권 지속발전위원회 추진 촉구 △화성희망 시민연구소 출범 등을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2018년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했고 올해 1월 경기도당 우수지역위원회에 선정됐다. 이은 5월 초 사고지역위원회 선정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흐름에 많은 분이 나름대로 판단하고 계시리라 믿고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며 “당의 결정 수용을 전제로 선당후사의 입장으로 정치적 역경을 극복하고 당헌당규의 절차에 따라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고지역위원회란 당헌당규에 근거해 해당 지역위원장이 징계 탈당 사퇴 사망 시에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하고 중앙당에서 실시한 감사결과에 따라 사무총장이 시정을 요구했으나 주어진 기한 내에 시정하지 아니한 때라고 할 수 있다”며 “징계를 받거나 탈당한 적이 없으므로 이 사항은 해당하지 않고 나머지는 당무감사 보고서에 의거한 결과인데 중앙당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아직 답변은 없었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판공비 문제라는 이상한 루머도, 음성 악성적 루머, 시도의원 인격까지 모독하는 루머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당원들의 제보와 녹취록 제보 등 많은 자료가 축적돼 있지만 당의 분열을 막고 화합을 위해 덮어두고 있었다. 정치적 승리와 민주당을 위해 노력해왔던 전 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 사무국장, 당원들까지 헐뜯는 행위는 그만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권 지속발전위원회와 관련해서는 “기업형 돈사, 축사, 양계장 등이 무분별하게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 주곡리 화재사건에서도 보듯 관리되지 않는 재활용업체들을 포함한 많은 위험 요소들이 아직 곳곳에 있다”며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를 포함해 주민 동의도 받지 않고 건설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향남-남양을 관통하는 서해선 복선철도, 남양호 준설, 매송 KTX 역사 등 서부권은 많은 난제를 끌어안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서부권의 지속발전을 위해 모든 현안을 하나로 취합하고 시민과 대안을 공유하는 가칭 ‘서부권 지속발전위원회’를 화성시가 적극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화성희망 시민연구소와 관련해서는 “이제 지역위원장이 아닌 평당원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 의지를 가진 정치인으로 화성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각종 서부권 현안을 시민과 해결할 대안을 찾기 위해 오는 8일 화성희망 시민연구소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