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주요현안 사업 점검


“경기도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농업 분야 예산 확대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8.26~9.10) 중 위원회 소관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관련 201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사업부서의 내년도 예산안 확정 전 2019년도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보완책 마련과 위원회 차원의 사업 방향 제안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현안사항으로 △G마크 인증 관리제도 △로컬푸드 활성화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고교 무상급식 시·군 재정분담률 차등보조 △경기미(米) 관련 보급종 지원 및 홍보 △반려동물 테마파크 준공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경기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예산의 점진적 확대가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사업부서의 각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농정해양위원회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업무보고를 통해 여러 농정 현안사항 성과달성을 위해 사업부서의 다각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하면서 “농업인과 더불어 1천350만 경기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농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여러 논란에도 지난달 초 임명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의 첫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회 위원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식품 유통 체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변화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업무 추진 등을 당부했다.

진흥원장은 세간의 우려를 기대로 바꿀 수 있도록 조직 내부혁신 등 경기농업인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주요 기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2일에는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과 제3회 추경심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