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진보당이 19일 당사 누리집 서면브리핑을 통해 "법원난입 헌정파괴 폭력범들 전광훈 등 배후까지 일벌백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이다.
법원난입 헌정파괴 폭력범들! 전광훈 등 배후까지 일벌백계해야!
믿을 수 없는, 참담하고 끔찍한 '폭동'이 벌어졌습니다.
내란외환수괴 윤석열의 당연한 구속에, 극렬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한 것입니다. 제지하던 경찰의 방패를 빼앗고 법원 담장을 넘어가 창문과 외벽을 부수고 내부로 진입한 끔찍한 폭력사태입니다.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인 법원이 폭동으로 인해 무법지대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일찌기 없었던 이 참담한 사태에 우리 국민들의 충격과 우려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내란을 자행하고 체포영장을 능멸한 수괴 윤석열 뿐 아니라 그 일당 및 극렬지지자들의 행태는, 매일같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죄를 아주 무겁게 물어 일벌백계로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그래야 이후 유사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검거된 폭력범들 뿐 아니라 그 배후세력까지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합니다.
구속된 수괴 윤석열 외에도, 전광훈을 비롯하여 계속하여 '제2내란' 폭력사태를 사주하는 흉악범들을 즉각 검거해야 합니다.
전광훈은 윤석열 체포 이후에도 공개적으로 '서부지원을 점령하라'는 선동을 계속하여 자행한 바 있습니다.
이들이 모두 헌정질서 파괴의 명백한 배후세력들입니다.
'성조기 부대'로도 불리는 이들이 마치 주인처럼 떠받드는 미국에서도, 2020년 국회의사당 폭동 당시 1,200여 명이 유죄판결을, 700여 명이 실형선고를 받았습니다. 폭동의 주범들은 15년~2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주범으로 지목된 프라우드 보이스의 수괴 헨리 타리오는 현장에 없었음에도 2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에 난입하여 기물을 부수고 판사를 직접 위협한 이 참담한 사건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앞으로도 절대로 재발되어서는 안 될 끔찍한 폭동입니다.
돈까지 뿌려가며 광장에서 공공연하게 내란선동질을 하고 있는 전광훈 등 그 배후세력들부터 즉각 체포해야 합니다.
일벌백계로 엄중히 처벌하고 엄단할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년 1월 19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