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와이뉴스 제정 제2회 무궁화 대상 시상

언론 법률 경찰 소방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가 제2회 무궁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무궁화 대상은 2018년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와이뉴스가 제정한 상으로 언론 법률 경찰행정 소방행정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총 7개 분야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와이뉴스 임헌우 기자가 사회를 맡고 진행에 정미애 실장, 정현규 과장이 도움을 주었다.

언론 부문 수상자는 홍충선 오산인터넷뉴스 대표로 홍충선 대표는 언론 생활을 하면서 기본적인 언론의 도리인 정의 실현, 약자 보호, 정론직필 공정보도를 충실히 지켜오신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홍충선 대표는 “평범한 시민의 소식까지 역사의 기록물로 충실히 남기고자 했던 언론인으로서의 초심을 저버리지 않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많은 언론인이 수없이 외쳤던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법률 부문 수상자는 법무법인 일현 김태영 변호사로 김태영 변호사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 3회 합격했으며 대법원 국선 변호인, 서울동부지법국선변호인, 대한변협 법률지원변호사단 등으로 활동했다. 국선 변호에서 무죄 판결을 여러 차례 받아왔다.

김태영 변호사는 “살아가면서 소송을 해야 할 때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변호사로서 의뢰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우측부터 홍충선 오산인터넷뉴스 대표, 전기찬 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 전 회장, 박시은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 김태영 법무법인 일현 변호사, 정영주 화성동탄경찰서 경장이다. 다문화여성 부문 수상자 방일춘 안산귀환동포연합회 회장과 소방행정부문 수상자 전태준 화성소방서 소방교는 각각 급작스러운 해외 일정과 을지훈련 등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경찰행정 부문 수상자는 정영주 화성동탄경찰서 경장으로 정영주 경장은 사회 공공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직에서 힘써 왔으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의 보호 및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 정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영주 경장은 “이 상은 현장에서 지금도 열심히 땀을 흘리며 근무하고 있는 현장 경찰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라 생각하고 경찰관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소방행정 부문 수상자는 전태준 화성소방서 소방교(사진)로 전태준 소방교는 2012년 12월 3일 소방에 입문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에 충실했으며 각종 재난 사고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해왔다. 2015년 메타폴리스 화재, 2017년 양감면 코멕스 산업 화재 현장 등에서 구조 구급 활동을 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전태준 소방교는 “무궁화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상공인 부문 수상자는 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 전기찬 대표로 전기찬 대표는 구두수선업협회 전 회장을 역임하며 회원들의 어려운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했으며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전기찬 대표는 “이 상을 저보다 어려우신 분이 받으셔야 하는데 받게 됐다. 더욱더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여성 부문 수상자는 방일춘 안산귀환동포연합회 회장(사진)으로 방일춘 회장은 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각종 사안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고 항상 회원을 배려하며 아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방일춘 회장은 “이 상은 협회 가족들과 함께 얻은 영광이다.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며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박시은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으로 박시은 참여위원은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밖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본 상을 받게 됐다.

박시은 참여위원은 “무궁화 대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고 앞으로도 저와 같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여성 소방행정 부문 수상자인 방일춘 안산귀환동포연합 회장과 전태준 소방교는 각각 중국 일정과 을지훈련으로 부득이 참석이 어렵게 돼 추후 와이뉴스에서 찾아 뵙고 직접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와이뉴스는 “무궁화 대상 수상자분들께서 세상을 한꺼번에 바꿀 거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혁명이고 위험한 일일 것이다. 다만 그분들의 분야에서 조금씩 천천히 차분하게 그러나 분명하고 확실하게 세상을 바꿔 주실 거라 기대하며 절대적으로 믿는다”고 축사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무궁화 대상의 기조는 선 수상자가 다음 수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수상 소감과 더불어 다음 해에 해당 분야에서 어느 분께 상을 드릴지 염두에 두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 영상 바로 보기 >> https://tv.naver.com/v/8561917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