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료 인회석 사용 양파 양배추 수확량 탁월"


‘인회석’이라는 천연비료를 사용하면 작물의 생산성이 증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경성인회석농업(회장 신광식)이 실제 작물 재배 농가들과 실험한 결과 크기 작은 조생종 양파가 눈에 띄게 커지고 양배추 무게는 무려 2배 차이까지 났다고 밝혔다. 같은 날 심고 관주·엽변 각 1회 한 결과 인회석 재배 양배추는 3kg 그렇지 않은 것은 1.45kg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경성인회석농업에 따르면 한 눈에 봐도 양파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위는 인회석을 사용하지 않은 양파 아래는 인회석을 사용한 양파다. 거의 2배 이상 크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농가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배추도 마찬가지다. 크기에서 일단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 인회석을 사용하지 않은 양배추의 무게는 1.45kg인 반면 인회석을 사용한 양배추는 3kg이다.

이러한 결과를 본 농가들은 "이제까지 화학비료만 사용했는데 천연비료를 통해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며 "이 정도의 탁월한 효과라면 일반 농가들 역시 어렵지 않게 수확량을 늘리고 수익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인회석은 ‘아파타이트’라고 불리는 천연광물질 비료로서 유기물, 칼슘, 인산,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 인체에 이로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원적외선까지 방출된다. 2014년에는 한국고분자시험연구소,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에 의뢰해 다량의 천연물질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받기도 했다. 이러한 성분들이 각 작물의 성장에 영향을 끼쳐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인회석은 천연비료이기 때문에 화학비료가 가지고 있는 독성이 전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일반 비료처럼 뿌리기만 해도 되기 때문에 매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신광식 회장은 “우리 농가들의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 지금의 시점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인회석 천연비료는 양파나 양배추뿐만 아니라 모든 농작물에 사용이 가능하며 농산물을 단순 재배하는 것을 넘어 더욱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