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29일 오후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화성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의 LP가스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협약내용은 LP가스안전지킴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화성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계획 수립 및 행정지원을 하고 경기지역본부는 채용, 교육, 인력관리, 점검 등을 시행한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LP가스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만39세 이하 미취업자 50명이 점검활동 4-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점검활동을 펴게 된다. LP가스 사용 가구 방문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은 2인 1조(25개조), 총 6만 5천개소를 방문점검하며 사업 종료 후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부여, 자격취득 교육지원 등의 취업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이로써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 빅데이터 구축, 청년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가스안전 확보 및 안전관리 의식 환기 등의 기대효과를 화성시는 내다보고 있다.
박덕순 부시장은 “강릉펜션사고와 같이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대형인재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더욱 양질의 공공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박덕순 화성시부시장,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 최원교 신재생에너지과장, 박법연 한국가스안전공사 교육홍보부장, 유병운 검사2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