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몽실학교, 학생 프로젝트 성장열매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학생 프로젝트로 손수 만든 작품들을‘열매나눔 바자회’열어 판매

 

[와이뉴스] 성남몽실학교는 지난 19일 개최한 2022 성남몽실학교 성장나눔 발표회에서, 학생들이 프로젝트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열매나눔 바자회’를 열어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었다.


열매나눔 바자회는 성남몽실학교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프로젝트로,‘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가치 실현하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배운 성장의 열매들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다는 학생들의 뜻이 담겨있다.


학생자치회에서 의견을 모아 11월 30일(수)에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열매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와 프로젝트 활동으로 직접 만든 김치와 플라워 리스를 전달하고‘돌봄이 필요한 아동 지원’을 위해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성파출소를 찾아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관께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직접 만든 가죽공예 지갑과 드립백 커피를 전했다.


몽실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로 참석한 김지우(성남동중) 학생은“이번 행사는 마을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여러 프로젝트팀에서 손수 만든 작품을 지역을 위해 애써 주시는 분들과 나누고 또 복지관에 기부도 하면서 우리 몽실학교가 지역사회와‘함께’라는 생각에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우리 학생들이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신승균 교육장은“학생들 스스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생각을 모으고 직접 실행했다는 것이 참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배움터 마련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