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22일 경기도의회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경기도 일자리 정책 예산 41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또 경기도 농가 지원 정책 예산 75억원도 확보됐다.
본 정책 사업들은 앞선 8일『2018년도 자유한국당 연정예산』언론 브리핑에서 제안한 주요사업 중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5060세대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지원 등이며, 청년, 중장년, 노인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한국당표 일자리 사업이다.

자유한국당의 경기도 일자리 정책 사업이 담긴 2018년 경기도 본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몰 2개소 조성에 도비 10억이 지원되며 30개 점포 청년창업비용으로 3억7천5백의 도비 지원이 이뤄진다.
도·시군·자부담(5:4:1) 매칭부분까지 감안했을 때 경기도 청년 일자리 정책 사업에 총 32억이 지원될 전망이다. 또 5060세대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지원 사업이 확정돼 중장년·노인취약계층 4천180명에게 연 20만원씩 총 8억 3천6백만원이 지원된다.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 및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며 5060세대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지원 사업으로 중장년․노인취약계층 일자리 문제와 보육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며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경기도 일자리 문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전자금 지원 예산도 확정됐다.
앞선 22일 경기도의회 제324회 정례회 의결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경기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예산 37억 5천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앞선 8일『2018년도 자유한국당 연정예산』언론 브리핑에서 제안한 주요사업 중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경기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도에 신설을 요청한 사업이다.
도-시·군 5:5비율 매칭으로 이뤄지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이 담긴 2018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벼 재배면적 1천이상 2만 5천개 경기 농가에 1ha당 10만원씩 총 75억원의 농가소득보전금이 지원된다.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은 “경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타 시도 간 농촌소득격차를 줄이고 이로써 경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자유한국당의 농가 지원 정책 사업을 수용한 도와 심의․의결에 힘써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촌을 살리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몰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