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겠다” 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

안전한 교육 보육 환경 조성 위해 힘쓸 것
체육, 문화 진흥, 여가생활 지원 육성 정책 마련
3선 국회 도의회 시의회 의원들이 조력자 역할
처인구 종합운동장 터 활용 명확한 계획 없는 듯
능력 쌓아 기대 부응토록 성실히 임해나갈 것

 

[와이뉴스] 용인에서 나고 자랐다. 의회 입성 전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다. 여가 시간에는 생활체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렇기에 교육 보육 교육환경 조성 등에 관심을 가진다.

 

영국 축구팀 리버풀 FC의 슬로건이자 많은 스포츠팀에서 사용하는 문구인 ‘You will never walk alone(당신은 절대 혼자 걷지 않을 것이다)’을 참고해, ‘당신을 절대 혼자 걷게 하지 않겠다’를 모토로 한다. ‘비정규직이라는 위치에서도 정성을 다해 일하는 청년, 내 집 없이 맞벌이로 어린아이를 키워야 하는 젊은 부부, 교육현장에서 요즘 아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교사, 내 지역의 여러 일에 문제의식을 지닌 시민’ 등이 바로 자신의 모습이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위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의 곁에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 그의 정치철학이 작용한 것이다.

 

시의회가 진정 귀 기울여야 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진정 대신해야 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을 5일 오후 의원 사무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임 의원은 해병대를 전역, 1급 정교사, 학교 체육 교사였다. 또 10여 년간 용인시축구협회 이사 겸 기흥구 축구협회 사무차장이었으며 관련 다채로운 시민 활동을 펼쳐왔다.

 

 

다음은 임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9대 용인특례시의회 초선 의원으로 3개월이 지났다. 관련 소감 및 향후 어떤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으신지.

먼저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의 대변인이 된 만큼 용인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한눈팔지 않고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

 

시의원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용인시의 현안들과 민원을 살피며 인사를 다니다 보니 곳곳에서 많은 시민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 학교에서 일하던 직장인으로서의 삶보다 훨씬 다양한 사회 경험을 하게 됐고 사회를 바라보는 각도도 넓어지게 됐다.

 

당선되기 전 10여 년간 학교에서 체육교사로, 담임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고 여가시간에는 생활체육인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삶을 살았다. 출마계기와 같이 아이들의 교육에 더욱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들을 주민들과 함께 풀어가고 싶다. 그렇기에 향후에는 현 시대에 맞는 교육과 보육 정책을 고민하고 개편하고 싶다. 체육과 문화 진흥, 여가생활 지원 및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려 한다.

 

또 생활 속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공간을 복원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고 싶다.

 

 

- 올해 7개의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한다. 그 중 2곳에 참여한다. sports-city 용인Ⅴ(스포츠 시티 용인5)와 용인특례시바로알기다. 연구회 활동은 무엇인지.

용인특례시바로알기의 연구과제 및 목적은 용인특례시 지방재정의 혁신 방안 연구 및 경제자족도시 모델 발굴이며, 대안을 찾아 경제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고자 하는 연구단체다.

 

스포츠시티는 수원, 성남 등 주변 도시에 비해 부족한 용인의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용인스포츠산업을 개발하고 우수한 지역 벤치마킹으로 용인특례시에 접목 가능한 스포츠산업의 활성화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단체다.

 

이달 13-14일에 전주로 벤치마킹이 예정돼 있다고 오리엔테이션에서 들은 바 있다. 그동안 용인시에서 위와 관련해 마련된 스포츠 시티는 주변 도시에 비해 스포츠 산업이 열악하다고 판단된다. 향후 다양한 사례와 간담회 등을 통해 스포츠 산업을 개발하고 접목 가능한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 초선 의원이시다. 초선으로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노력하거나 계획하고 계시는 바가 있다면.

속해 있는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지역위원회에는 3선 국회의원인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3선 도의원 남종섭 도의회 당대표, 3선 유진선 시의원이 계시다. 시의회에 머무는 시간보다 지역위원회에 있으면서 민원현장을 같이 다니고 지역사무실에서 간담회 등 대화를 많이 하면서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우려 노력하고 있다.

 

또 시의회 기능으로 꼭 필요한 예결산과 추경, 행정사무감사 등은 다양한 단체에서 주최하는 교육에 참여하며 배우고 있다.

 

이번 1차 정례회 기간에는 밤늦게까지 의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스터디를 하고 전문위원님들께 (관련) 설명을 듣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2차 정례회 기간에도 지금까지 배운 내용과 관련 서적 등을 바탕으로 초선이지만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의결기관으로, 입법기관으로, 행정감시기관으로 지위와 권한(책무 등)에 맞게 부족함 없이 채워갈 계획이다.

 

 

- 문화복지위원회이시다. 해당 위원회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이고, 향후 상임위 활동을 어떻게 펼치고 싶으신지.

앞서 출마계기와 향후 의정활동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초선으로서 지금까지 경험해온 바가 있어 (상대적으로) 자신 있고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 보육, 체육, 문화 분야를 더 자세히 알고 싶었다. 더불어서 용인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만큼 특례시다운,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문화와 체육이 활성화 된 용인특례시를 만들고 싶은 바도 작용했다.

 

향후 가장 관심을 갖고 활동하려는 분야는 안전이다. 교육에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부터, 아이들의 신체적 안전뿐 아니라 마음까지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정책으로 교육 보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또 용인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영위하도록 체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참여하는 사람도, 관람하는 사람도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 이상일 시장의 정책 중에서 쉽게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 현재 처인구 종합운동장 터를 어떻게 추진하려 하시는지 명확한 계획을 듣지 못했다. 없앤다는 얘기도 들었었다. 생활체육동호인으로서 안타깝다. 그보다는(아예 없애는 것보다는) 시민들이 활용할 공간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그 안에는 축구장과 육상 등 많은 단체가 있다. 미르스타디움으로 (옮겨) 왔지만 미처 못 들어가는 단체도 있다. 그런 부분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본다. 지금으로서는 그런 계획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 지역구(신갈 영덕1·2 기흥 서농동) 최대 현안과 해결 방안은.

용인시에서 가장 많은 5개의 동이 있다. 그만큼 크고 작은 현안들이 많이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 바대로 같이 당선된 유진선 의원님과 남종섭 의원님께서 조력자 역할을 해주신다. 지역별로 도로 및 대중 교통문제, 공공부지의 시설 입주 문제, 보행 및 도로, 통학로 환경 개선 등 각 지역에 현안들이 있고, 관련 현장을 찾아다니며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도의회에서 나아가 김민기 국회의원님과 상의하고 지역위원회에서 간담회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 시민들께 한 말씀.

‘젊음! 열정! 기흥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당선됐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은 초선으로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일 처리 해 나가는 능력을 더 쌓아 나가야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도록 성실히 임하겠다. 또 건강하고 활기찬 용인시와 기흥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